보라돌이님 된장을 만들었는데 우리 가족 입맛에는 안맞는 것 같아요.
맹물에도 끓여보고 멸치국물에도 끓여봤는데 달달하고 텁텁해서 싫은가 봐요.
두번 끓였는데 두번다 작은 뚝배기 하나를 못비우고 반도 더 남겼어요.
저 많은 된장을 어떡해야 할까요.
처음 만들었을 때 줬던 사람들도 그냥 그렇다고 하니 누굴 주기도 그렇고....
조금만 만들어 볼 걸 그랬어요.
보라돌이님 같은 손맛이 없어서 그런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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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님 된장을 어쩔까요...
....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07-02-28 23:13:47
IP : 211.244.xxx.1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28 11:19 PM (61.102.xxx.223)저 주세요^^ 저는 쌈장 섞어 끓여먹는 것 좋아하는데 혼자 살다보니 자주 먹지 못하거든요.
2. ^^님
'07.2.28 11:21 PM (211.244.xxx.123)어디서 사시는 지 아신다면 정말 드릴께요.
좋은 레시피고 그래서 버릴 수는 없어요.
너무 멀지만 않다면 드릴께요.
지금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제가 메일 드릴께요.3. ..
'07.2.28 11:30 PM (222.235.xxx.113)저도 첨에는 멸치국물 따로 끓여서 집된장과 반반 섞었더니 참 맛있었거든요.
근데 그 담날 맹물에 만든 된장만 넣고 야채 넣고 끓였더니 그건 참.. 밀가루 맛도 나는 것 같고.. 묘한 맛이더라구요. 근데.. 울 남편은 맛있다니 다행이지 불행인지..
담엔 꼭 집된장이랑 반반씩 끓일래요. 그럼 맛있더라구요. ^^4. 저도
'07.3.1 6:26 PM (218.52.xxx.245)어제 만들었어요.
저역시 생각했던것보다 달고 밍밍해서(시판된장,고추장에 조미료가 들어가나봐요) 아무도 안먹어요.
저는 된장,고추장 모두 시골 시댁에서 가져다 먹거든요..
동생들에게 주려고 만들었는데, 못주고 있습니다..생각했던 맛이 안나서요..5. .
'07.3.1 7:18 PM (125.186.xxx.17)저는 일반 된장과 반반 섞어서 끓였더니
정말 맛있던데요~6. ..
'07.3.1 10:11 PM (218.53.xxx.3)저도 반반 섞어서 끓였더니 다시물도 안내도 되고 정말 편하던데요.. 특히 그냥 쌈장으로 먹기에는 딱이더라구요.. 짜지도 않은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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