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거탑에서 차인표가 탈락한 이유가?

[궁금]

뒤늦게 드라마를 보다보니 앞내용이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김명민하고 차인표가 외과과장을 놓고 투표를 했는데 왜 차인표가 떨어졌나요?
일본드라마를 그대로 베꼈다는데 참 재미있네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한데 아마 재판에서 간호사가 증언해서 환자가족이 승소하겠지만 외과가 보통이 아닌거 같아요.
그나저나 차인표가 떨어진 이유좀 알려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차인표가]

특별출연 했던걸로 아는데요..

[^^]

그대로 베낀게 아니구요.
일본원작소설을 판권계약해서 드라마로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일본서도 인기 있어서 2번인가 드라마화 했죠.
우리나라 드라마가 내용이 거의 비슷하지만 독특한 부분이 많이 있죠.

[.....]

정확한 이유는 모르죠 ^^
투표를 했고 그 투표과정에서 서로 표를 끌어오려고 애를 썼는데
1차투표때 김명민 차인표 말고 다른 사람을 지지했던 팀들 표를
서로 끌어오려고 했는데 그팀 사람들이 양다리를 걸쳤어요
양쪽에다가 다 그쪽표 확실히 찍어준다고 그러고 돈도 양쪽에서 다 받고
정작 누구 찍었는지는 안나오구
투표결과만 나왔으니 이유는 모른답니다

[...]

차인표를 지지하는 사람을 투표 못하게 하려고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를 내는
야비한 방해 공작을 김명민 장인이 꾸몄죠...그래서 투표 결과가 장준혁 우세쪽으로 돌아섰어요.

[거탑좋아]

정확히 말하면
고의적으로 교통사고낸건 재투표로 바로 가는걸 막으려고 그랬던 거구요
그렇게 투표를 며칠후로 지연시킨후 그사이에 여러 공작을 했죠
김명민쪽은 돈으로, 차인표쪽은 외과 학회에 무슨 자리를 준다고
기존 문상명교수 지지파를 꼬셨는데
그쪽에선 이쪽에 반, 저쪽에 반 이렇게 투표하고선
난 당신쪽 모두 몰아줬다 그러면서 학회 자리랑 돈이랑 모두 챙기죠. ^^;

근데 전 요즘 좀 재미없어진다는 느낌이...
유간호사가 재판에서 증언 안하겠다고 했다가 번복하는데
최도영이가 했던 패턴 그대로 가는것 같아서 좀 짜증나더라구요.

[.]

네번째 댓글님(...) 말씀은, 1차투표날 바로 결선투표를 하지 못하고 다음주로 미룬 이유고요
(1차투표에서 차인표가 1위를 했으니, 그 여세를 몰아 당일날 바로 결선투표를 하면 김명민이 불리해지니까 장인이 방해공작을)

드라마 속에서 알려진 이유는 그 위에 .....님의 설명대롭니다.
양다리 걸친 사람이 있었어요(배우이름이 가물~)
이길 수 있게 6-7표를 몰아주겠다며 양쪽 진영에서 모두 돈과 자리를 보장받았는데
결과는 3-4표씩 밖에 안나왔어요. 어차피 그게 누구 표인지는 모르니까, 이긴 팀에게도 자기 노력으로 이긴걸로, 진팀에겐 최선을 다했는데 몇사람이 빠지는 것 까진 못막았다고 하며 양다리를 걸치죠.

[ㅎㅎ]

ㅎㅎ 연기력이 아무래도 차인표보담 김명민이 낳으니깐. 과.장되서 오래나와야죠... .

[사람들이 그러는데]

그냥 잠시 특별출연한 것이라고 합니다.

[..]

원래부터 몇회 나오는 역활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