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돌아가시기 한달전에 미리 어찌 되실지를 예감하셨는지...
세딸과 두며느리에게 한두가지씩의 당신의 금부치들을 나누어 주셨답니다.
전 쌍가락지와 십자가 목걸이를 받았는데요.
유품이다 생각해서 팔 생각은 없답니다.
저 결혼때 받은거랑 아이 돌백일에 들어왔던건
금모으기 행사때 전부 내놓아 돈으로 바꾸어서 제꺼가 없어서도 가지고 있어요.
요,,, 아래 금 한돈이 얼마냐는 글 보다가 어머님이 주신 반지와 목걸이 생각이 나네요...ㅎㅎㅎ
편찮으셔서 본인 몸 아프시면서도...ㅎㅎ
제게 당신의 금반지가 아주 옛날 물건이라 금색이 요즘것 같지 않고 순도도 훨 높아 가치있다고...
자랑하셨는데... 이런저런 기억들이 이젠 추억이 되어 어머님 생각하며 살짝 웃어보게 만드시네요.
궁금함의 요점을 적어야하는데...ㅎㅎㅎ
금 순도가 높은게 따로 있나요?
좀 더 노랗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던데... 어머님 말씀이 맞는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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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시어머님께서 금반지를 주셨어요...
갑자기 궁금해요. 조회수 : 1,589
작성일 : 2007-02-28 21:12:19
IP : 218.23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07.2.28 9:15 PM (211.194.xxx.44)옛날 금이 더 가치있다고 금은방에서 그러네요. 더 비싸게 매입한데요.
2. .....
'07.2.28 10:12 PM (61.74.xxx.144)같은18k나 14k도 우리나라금보다 이태리금이 더 금함량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처럼 옛날금이랑 요즘금도 차이가 나지 않을까요?3. 걍파세요
'07.2.28 11:15 PM (221.153.xxx.45)저희도 유품 갖고 있었더니
도선생님이 방문해서 없애주더군요ㅠㅠ
그럼 더 아쉬워요4. 주신걸
'07.3.2 12:12 AM (121.133.xxx.132)팔기엔 맘이 그러네요.
값으론 얼마 되지 않겠지만 그냥 부모님 생각하면 갖고 계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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