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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뒤만 졸졸졸 쫒아다니는 돌 지난 아기...
너무너무..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혼자 앉아서 책을 읽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일은 하루에 10분도 안될만큼..
휴...
하루종일 찡찡찡...
암것도 못하게 합니다.
어쩌면 좋죠??
너무 너무 화가나서...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것도 남자아기가....
좋은 방법좀 알려주세요...
제발. 플리즈~~~
1. @@
'07.2.21 9:02 PM (58.230.xxx.76)그 시기엔 원래 그런거 같아요.
전 그래서 컴퓨터, 드라마 거의 못 봤습니다. 포기...
평소 보던 드라마 아기 재운다고 못보면 엄청 짜증나더라구요... - - :;
한두번 그러다 이럼 안되겠다 싶어 끊고 아기에게 집중?했더이다.
그때는 화장실도 맘대로 못갔어요....
힘내세요. 두돌 지나면 좀 나아집니다......^^2. ..
'07.2.21 9:17 PM (220.76.xxx.115)아이 키울 적엔 애 땜시 내 인생 몽땅 포기한 거 같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니..
그래봤자 그거 얼마나 하겠어요
길고 긴 인생 엄마 쫒아다니는 거 10년이나 될까요
5살 지나고 6살 되면 친구 따라 다니죠
초등학교 들어가고 중학교 고등학교 들어가면 아침에 잠깐 보고 한 밤중에 잠깐 보고
그러다 군대 가구
여자친구 만나 결혼하면 그야말로 빠이빠이..
80 평생 10분의 1도 안되는 시간
엄마 쫒아다닐 때 많이많이 이뻐하세요
나중엔 보고 싶다 불러도 며느리 눈치 보여 - 자게 보니 장난 아닙디다 -
볼 수나 있겠어요3. 엄마가
'07.2.21 11:15 PM (219.255.xxx.247)82에 안들어오면
아이는 편해지지요4. ...
'07.2.21 11:21 PM (211.117.xxx.220)아기가 심심해서 그래요.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나 아니면 바깥으로 나가서 놀아줘야 할 거 같네요.
5. ^^
'07.2.21 11:30 PM (220.64.xxx.97)화장실에서 일 볼때도 안고 봐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좀...지나면 나아지구요.5-6세만 되도 그때가 그리워져요.
이젠 고작 7세인데 지 맘이 내킬때만 안으라 한다니까요. =.=6. 힘내세요..
'07.2.22 12:14 AM (125.189.xxx.180)저두 그랬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언제 그랬는지 혼자서도 잘 놀아요. 근데 몸이 좀 아프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여전이 달라붙습니다... ㅎㅎㅎ 키워놓으면 또 섭섭할것 같기도 하네요...
7. 그땐
'07.2.22 12:57 AM (220.95.xxx.6)저희 아이도 그랬던것 같아요.
저도 덩달아 찡찡거리고.. 힘들어하고..
19개월된 저희 아이.. 그리 오래전도 아니지만 지금생각하니 그때 책한권이라도 더 열심히 읽어줄껄.. 하네요.
원글님도 지금부터 책 부지런히 읽어주세요. 그럼 집중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혼자노는 시간도 즐거워해요.8. 음매
'07.2.22 1:10 AM (218.39.xxx.85)정말 그런 시기 맞아요. 전 28개월여아맘...다 포기하고 아기랑 놀아주세요. 놀아주는 방법은 인터넷에 아주 많아요. 책도 읽어주시고...저도 어케 좀 피해보려다...결국은 시간낭비만 하고 애만 힘들게 했어요. 다 포기 하시고 놀아주세요
9. 그맘때
'07.2.23 12:27 AM (222.234.xxx.58)살림을 접었던 기억이 나네요
둘째는 여러가족들 속에서 키우니 좀 덜하긴한데
그래도 둘째도 좀 배고파지거나 심심해지거나 졸려지면 저만 졸졸~~~
첫째에 비하면 약과지만요
첫째는 오죽했으면 제가 제 딸내미한테 껌딱지란 별명까지 붙여줬을까요
아이가 원하면 다른것 일체 하지 마시고 아이랑만 놀아주세요
정말 길어야 일년...두돌쯤 되면 아이가 혼자서 노는 시간이 길어지고
옆에만 있으면 집안일도 가능해지는 시기가 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