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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과배란 인공수정 시도하게 되었어요...
난소 기능도 약하고, 점액질 상태도 안좋다고
빨리 인공수정 시도하자고 하셔서 이번에 인공수정 하게 되었어요.
오늘이 생리 3일째라 병원에 갔더니
내막이 얇은편이라 약대신 주사로 하는게 낫다면서
배에 놓는 주사(볼펜처럼 생긴거) 3일
엉덩이 주사 3일 맞고 병원에 오라고 하네요..
배에 놓는 주사는 혼자 놓으면 된다고 하는데
엉덩이 주사는 근처 병원에 가서 부탁해보라고 하는데, (여기가 수원이라...)
동네 병원에서 놔줄라나요....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혼자 주사 놓는건 무리겠죠..? 한번도 안해봐서...
어쨌든 좋은 소식 있어야 할텐데... 인공수정도 성공률이 별로 높지 않다고 해서 걱정이네요.
오늘 병원 갈꺼 생각하면서 신경썼더니 어제 체해서 토하구 난리도 아니었네요.
오늘도 죙일 굶고 병원 다녀와서 기운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1. ....
'07.2.21 8:50 PM (125.132.xxx.107)그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주사는 동네병원가서 맞으면 3500원내심 되요(근육주사라~)
그리고 배주사는 피하주사니까 편하게 맞으심 될거예요...
힘내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2. ...
'07.2.21 9:06 PM (211.227.xxx.238)꼭 성공하길 바래요~
3. ....
'07.2.21 9:22 PM (203.251.xxx.73)저도 동네다니던 병원가서 맞았어요~진료비 내고...배주사도 거기서 놔 달라고 해서 맞았읍니다..
꼭 성공하셔요~4. 님
'07.2.21 9:26 PM (222.110.xxx.54)힘내세요.. 저도 두번유산에 내막이 넘 얇아져서.. 4미리인가?? 한참 걱정 했었는데.. 어느새 아기가 불쑥 찾아와있더라구요.. 고마웠죠.. 님도.. 아마 곧 아기가 찾아올거랍니다.. 맘편히.. 딴데 팔고계세요.. 홧팅!!!!!!! 내막은 많이 걸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튼튼해진다구... 홧팅
5. 전
'07.2.21 9:28 PM (210.182.xxx.74)셤관중인데요 엉덩이주사 매일 맞거든요 남편이 놔줘요...첨엔 겁먹어하더니 이젠 간호사보다 훨씬 잘논답니다..마리아 다니시면 드림약국에서 무통주사기 팔거든요 그거사서 주사기를 거기에 꼽고맞으면 훨씬 쉽대요...전 사놓고 한번도 못쓰고 걍 남편이 놔주지만요....동네병원가긴 좀 그렇더라구요..인공적인 방법으로 아기 갖는다는거에 대해 아직 사람들이 선입견이 있는지라 어떤 간호사들은 신기한듯이 쳐다보고 그런다네요..글구 동네라 아는분 만날까봐 겁도 나구요......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6. 저도
'07.2.22 10:16 AM (211.48.xxx.253)조만간 인공수정을 해보려고 합니다. 아직 병원에 다닐껀 아니지만 비용이 많이 드나요?
올해 해보고 안되면 그냥 살자고 남편이랑 얘기했거든요. 시부모님도 팔자에 없으면 둘이 알콩달콩 살아라 하시구요...7. ~
'07.2.22 10:21 AM (211.202.xxx.168)무통주사기 있으면 겁 무지 많은 저도
주사 혼자 놓았어요.8. 원글이
'07.2.22 12:08 PM (211.207.xxx.249)답변 감사드립니다.
엉덩이 주사 처음 맞아야 하는 토요일엔 간호사인 남편 친구 와이프가 놔주기로 했어요.
그때 잘 배워서 남편보고 놔달라구 하려고 하는데, 제대로 할지...
무통 주사기라는게 있는줄 알았음 어제 병원 간길에 사올걸 그랬네요..ㅠㅠ
저도님... 저도 이번에 인공수정 처음이라... 1월 말에 마리아병원 처음 내원에서
그날 이것저것 검사하고, 난관조영술하고, 중간중간 병원가고, 어제 주사처치받고...
여기까지 약 50만원정도 쓴거 같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들어갈런지...
그냥 자연임신 하신분들은 정말 돈 버신거예요. 부럽습니다.
전 이번에 인공수정 안되면 의사선생님께서 바로 체외수정(시험관) 들어간다고 하셨는데...
잘 되었음 좋겠는데.. 걱정이랍니다. 결혼 3년 넘은데다
두번 유산되어서 내막도 얇아져 있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