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기예금과 펀드

궁금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07-02-15 11:35:39
은행에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천만원정도 여유돈이 있어서 안정적으로 (급소심형이라서요^^) 정기 예금을 들어 놓을까 했거든요..

그런데 은행과장은.. 부동산 펀드나.. 해외(중국)펀드로 들어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16개월 전에 천만원 넣어 두었는데 컴터 화면으로 보여주는데 170만원정도 불어 있더라구요.. (새금빼고)

10년정도 그냥 묻어 둘꺼라서 어찌할까 싶네요..

펀드는 원금 손실이 있기도 하지만 책에서 읽으니 주식은 넣어두고 잊어 버리고 살라고.. 그러다 보면 올라 있는다고.. 장기간일수록 좋을 수 있다고 하던데..

혹.. 원금 손실이 나면 어쩌나.. 싶네요.. ㅠㅠ

아님.. 일정금액씩.. 장기주택처럼 부어 가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나을까요?
IP : 121.148.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과거수익률이
    '07.2.15 11:42 AM (61.38.xxx.69)

    미래의 수익을 보장해 주지 않습니다. 절대로.
    연 오십퍼센트 이상의 수익을 올린 해외펀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알 수는 없습니다.

    까먹어도 된다는 굳은 맘 없이는 펀드는 못합니다.
    장기로 보면 득이 크다는 생각에 저는 합니다만
    오늘 몇만원 내려가고, 어제 또 몇 만원
    이렇게 신경쓰시는 분이면 펀드 힘듭니다.

    나눠서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백만원씩이나 삼백만원씩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모든 수익증권 계약서 말미에 쓰여져 있는 글을 명심하세요.

    모든 결과는 투자자에게 귀속 됩니다.

  • 2. ^^
    '07.2.15 11:48 AM (211.111.xxx.228)

    저도 한 1000만원 정도 여윳돈이 있었는데 저는 모험형이라 500만원은 원금 보장형 ELS(SK랑 삼성)에 2년 거치로 넣었는데 수익이 안나도 원금은 받거든여 그리고 나머지 200만원은 수시로 빼서 쓸수 있게 CMA(체크카드 만들어서)에 넣어두고 300만원만 중국이랑 브릭스쪽 해외 적립식 펀드 가입했는데 오늘 버냉키 효과 덕분에 좀 오를거 같아요...적립식 펀드는 수익이 좋은 날은 20~50%까지도 오르는데 수익이 나쁜날은 완전 까먹는 경우도 있거든여 그래서 저는 맘 비웠어여 그래도 오르는 날은 기분 쵝오 ㅋㅋ

  • 3. 모아니면도??
    '07.2.15 11:52 AM (121.148.xxx.133)

    까먹어도 된다는 생각은 못해요.. ^^

    누구에게도 돈은 소중하겠지만.. 저에겐 좀 더 소중한 돈이에요.. ^^

    대학 졸업후.. 꼬박꼬박 부모님.. 용돈드리고.. 부모님에게는 10원 한장 받은 적 없이 제 스스로 모은 돈이었거든요..

    첫 월급이 78만원이었는데.. 35-40씩 모았던거 같아요..

    지금 결혼하고 남은 돈이 천만원 정도 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거 가지고 있으려고 해요..

    사실 친정이 좀 어렵기는 한데..나중에 이 돈 있다는거 들켜서 나쁜* 소리 듣더라도.. 모른척 가지고 있을려구요..

    더 나쁜 상황이 닥쳐 올수도 있을거 같고.. 아이도 곧 생길거고..

    남편 수입이 그리 좋은 편도 아니고 해서요.. 제가 너무 제 생각만 하나요?? ㅠㅠ


    그럼 차라리 정기예금이 나은가요?

    남편은 모르는 돈이라서 죽을 일이 닥쳐 오지 않는 이상 가지고 있을려구요..

    지금은 CMA통장에 넣어 두었거든요..

    제테크.. 잘하시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 4. ^^
    '07.2.15 12:01 PM (220.77.xxx.32)

    그냥 괜찮은 상호저축은행에 세금우대로 넣어 두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이자가 5,7프로 정도 될거예요. 1000만원에 1년이자 세금떼고 한 50만원 나올거예요.
    모네타 가서 시중은행 이자 검색해 보세요.

  • 5. ^ ^
    '07.2.15 12:02 PM (125.131.xxx.160)

    절대 원금에서 손해를 보지 않을 요량이시면 상호저축은행 검색하셔서
    이용하심도 좋아요
    자산상위권 선택하시면 위험도 적고 1인당 5000만원까지는 예금보호돼요
    (이자 포함)

  • 6. ...
    '07.2.15 12:05 PM (219.251.xxx.28)

    정기예금 넣으세요..전 500 펀드에 넣어놓았는데 현재 50손해예요..쿨럭...~~~

  • 7. 소심
    '07.2.15 12:14 PM (59.21.xxx.67)

    저두 한 소심하는 지라 늘 정기예금에만 매달렸는데요.작년에 은행직원의 권유에 마지못해 넣어둔 펀드가 예상외로 수익이 좋아 기분이 좋았습니다.그틈을 타 은행직원이 또 펀드를 권유를 하더군요.
    이번엔 제비자금(투자할 곳 못차은 남은돈) 700을 모두 다 올인 하려니까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해서 우선 백만원은 해외에 10만원 적립식 국내 펀드에 나머진 정기예금에 묻어두고 잊어버리고 있으면 장기적으로 보면 수익이 날거라해서 펀드 가입 또 했습니다.그리고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돈도 있어야 하니까 넘 크게는 하지말라하더군요.백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지만 만약 날리게 되면 비싼돈 주고 수업했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그래야 맘의 병이 생길지 않겠죠.

  • 8. 모네타
    '07.2.15 1:03 PM (218.159.xxx.113)

    가서 검색 해 보시면 자료가 너무 많아서 머리가 어지러우실걸요? 검색부터 찬찬히 해 보세요.
    그리고 제 소견으로는 원금을 절대 잃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펀드같은 거 하시면 병나요.
    잃어도 괜찮다는 마음이 없이 투자를 하시면 괜히 속만 끓입니다.
    여유자금으로 투자를 해야한다는 말을 명심하세요.

  • 9. 모네타님의
    '07.2.15 1:15 PM (59.5.xxx.131)

    의견에 동의합니다.
    재태크도 궁합이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원글님의 경우는, 펀드 보다는, 이율 높은 정기예금이 좋을 것 같습니다.

  • 10. 펀드?
    '07.2.15 1:34 PM (59.5.xxx.101)

    권해주는 펀드 든 지 1년째 되는데요, 달달이 5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서 너 개. 아직 원금 손실은 없던데? 지금 당장 원금 손실이어도 좀 기다리면 회복되지 않나요? 그 때 나오면 되는데? 제가 너무 편하게 아무 생각없이 하고 있나 봐요;;-.-

  • 11.
    '07.2.15 1:52 PM (210.221.xxx.77)

    차이나 펀드 원금 까먹고 있거든요.
    원금 걱정하심 차라니 금리 높은 상호저축은행에 넣으세요.

  • 12. 천만원
    '07.2.15 2:31 PM (122.153.xxx.66)

    그냥 묻어두실 생각이면 아예 걱정없이 이율높은 곳에 예치 시키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요?

  • 13. 아니면..
    '07.2.15 2:32 PM (122.153.xxx.66)

    700정도는 묻어두시고,, 나머지는 우량주 중심으로 주식을 사셔도 될것 같은데.. 아무래도
    님은 주식은 안하실것 같네요^^

  • 14. 원금손실제로
    '07.2.15 3:07 PM (222.98.xxx.196)

    는 상호저축은행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5493 한 7개월 정도 돈을 모아야 하는데요... 3 2007/02/15 600
105492 어린이집 선생님....선물....? 7 어린이맘 2007/02/15 665
105491 포장이사계약시 .... 2007/02/15 159
105490 난 결혼하고 싶은데.. 2 독백 2007/02/15 808
105489 임신했는데 IPL해도,,, 7 궁금.. 2007/02/15 1,026
105488 눈높이 영어 수업이 정말 그런가요? 7 눈높이영어 2007/02/15 1,219
105487 7세 아이 컴퓨터 책상 ? 초보맘 2007/02/15 88
105486 초보 보험들기 조언주세요 2 조언 절실 2007/02/15 235
105485 95세 되신 시어머니뭘 해드려야 할지.. 10 드실것 2007/02/15 825
105484 자초지종을 들어보지않고 다짜고짜 화를 버럭내는남편 적응 힘들어요.. 5 2007/02/15 652
105483 명절..시댁가기전 형님께 꼭 미리전화해야하나요?(초보새댁) 30 동서 2007/02/15 1,409
105482 정기예금과 펀드 14 궁금 2007/02/15 1,516
105481 쇼파베드 써보신분 어떤가요? 3 궁금이 2007/02/15 414
105480 정중히 부탁하나 했는데 왜케 말이많은지..ㅠㅠ(남자직원 욕좀 할께요.) 4 왕짜증 2007/02/15 672
105479 신발에 직접 탈부착하는 롤러스케이트는... 2 사주고픈맘 2007/02/15 189
105478 이 다음에..... 14 궁금 2007/02/15 1,456
105477 저희 사이 문제 있는거 맞죠 12 ... 2007/02/15 1,618
105476 광주광역시에 사시는분~ 4 할인매장이~.. 2007/02/15 211
105475 시동생 호칭때문에... 5 고민맘 2007/02/15 544
105474 슈가버블쓰시는 분, 기름기 잘 닦이나요? 7 세제 2007/02/15 798
105473 임신초기 설날 고민입니다. 6 고민며눌 2007/02/15 445
105472 아주버님 때문에 속상하고 걱정이네요 2 재수씨 2007/02/15 670
105471 아이 심리상담과 검사 받으신 분? 7 고민중 2007/02/15 521
105470 알레르기비염 나을 수 있나여? 13 영우맘 2007/02/15 813
105469 위장전입... 동사무소에서 단속할까요? 17 ? 2007/02/15 2,446
105468 시어머니 종교 9 종교 2007/02/15 735
105467 목디스크.. 2 ... 2007/02/15 281
105466 마스크팩 유통기한 있나요? 1 궁금 2007/02/15 1,044
105465 명절 시어머님 선물비는 어떻게 드리나요? 3 며늘 2007/02/15 620
105464 1가구 2주택자 세금 2 아파트 세금.. 2007/02/15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