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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종교
결혼하고나서는 시어머니 저의 의견따위는 없이 무조건 종교생활 해야하느걸로 못박으셨습니다..
저는 한마디 말없이 묵묵히 다니고 있구여..
지금은 결혼 6년차 입니다..사실 아직도 어머니 믿으시는 종교에 믿음 없습니다...물론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이구여...저는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사실 일요일 마다 종교활동 (?) 그냥 참석 하는것도 나에게는 힘드니 더이상의 것은 바라지 말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남편이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시어머니 짜꾸 더하기를 원하십니다...여기저기 참여하고 모임에 나가기를 원하십니다..그러나 제 성격상 그런게 너무 힘이드네요..
것도 믿음도 없으니 더욱 그렇구여..
어제는 종교 단체에서 전화가 왔습니다.모임에 참여하라고..시어머니와 같은 곳에 다니기에 딱히거절도 못했습니다..다만 아직 나갈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요 정말 나가기 싫어요..
어찌 해야할까요..
또 남편에게 확실하게 일요일 말고는 안나간다고 이야기 해야할까요.
정말 스트레스 쌓입니다..
종교 이거 개인의 자유 없는겁니까 정말!!
1. ..
'07.2.15 11:40 AM (202.30.xxx.243)아예 일요일도 나가지 마셨어야 해요.
하나를하면 다음것 계속 바라거던요.2. 종교
'07.2.15 11:44 AM (59.18.xxx.148)형님네 가족도 모두 같이 나가는데 어찌 저혼자만 안갈수 있나요 ㅜㅜ
3. .
'07.2.15 12:35 PM (218.51.xxx.222)전화오는건 거절하셔요~
저도 님하고 비슷한 상황인데요.. 전화가 이따금씩와요.
먼저 시어머니 이름 대면서 친하다는 이야기를 깔고 모임나와라, 교회 같이다니자, 가정예배보자 등등등..
시어머니하고 친하다 하면 거절 못할거라는 심리인건지..
전 정중하지만 딱부러지게 거절해요. 다른이야기 할때는 시어머니 생각해서 최대한 친절히 받지만 거절해야할때는 그렇게 할수밖에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해서 더더욱 많은 모임이나 행사에 나가야 할거에요.
그리고.. 이상하게 저희 시어머님도 시아버지나 아들들에게는 아무말 안하면서 며느리인 저에게만 이야기 하고 강요하십니다.
전 다행히 남편이 알아서 딱딱 끊어주고 스스로 일요일이면 피곤하다면서 12시-1시까지 늘어지게 자고 주말마다 친구들 부르거나 친구네 놀러가서 1박하고 해서 종교활동으로부터는 해방이 됐는데요.. 이렇게 남편이 도와주지 않으면 조금 힘들어요.
남편분이 나서서 도와주시면 좋은데..4. 종교
'07.2.15 12:50 PM (59.18.xxx.148)남편도 종교생활 열심히 하려고 하는 편이라 어찌 할수가 없네요..ㅜㅜ
저 정말 이러다 병날것 같아요..5. 원래
'07.2.15 1:31 PM (211.202.xxx.186)사람이 하나를 해주면 바라게 되어 있잖아요.
님이 정말 싫으시면 님이 용기를 내서 확실하게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처음부터 하셨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덜 힘드셨을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그렇게 하세요.6. 그냥
'07.2.15 4:49 PM (220.64.xxx.168)교양강좌 들으신다고 생각하고 나가심 안될까요?
어떤 종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단사이비 아니면 대부분 좋은말 하잖아요.
글구 벌써 시어머님이 기가 더 쎄신데요 멀..
종교다 생각마시고 마음 편하게 다니세요.
대신 다음에 머 새로 하라 하시면 그때는 싫으면 싫다 하시구요.7. 앗
'07.2.15 4:52 PM (220.64.xxx.168)잘못 읽었네요..ㅋㅋ 급한성격 나오네요.
모임까지는 좀 시어머님이 오바다 싶은데..또 며느님이 믿음이 생겼다고 착각하신지도 몰겠네요.
딱부러지게 거절 못하시는 성격이신듯 한데 한번 나가시고 그다음부터는 바람맞히시는수밖에..
어머님한테는 나갔었고 앞으로도 나갈 예정인데 시간이 잘 안맞네요 하셔야겠네요.8. ?님
'07.2.15 7:31 PM (211.245.xxx.85)누가 그걸 모르나요?
글쓰신분이 시어머니 거역하긴 어렵고 원치않는 종교생활 힘들어서 그런건데요.
시어머니는 또 나쁜 뜻으로 권하는거는 아니실거 아녜요?9. 쳇
'07.2.16 9:42 AM (222.98.xxx.216)역지사지요...남편에게 그말을 했지요.
시어머니께서 권하셨지만 살살 웃으면서 네네 그러고 안나갔지요.
지금은 남편과 시어머니만 다닙니다.
왜 종교같은걸 강요하나요? 걸프전이 괜히 일어났나요? 남편에게 말해보세요. 종교전쟁만큼 피비린내나고 결론없는거 봤냐고...
결혼하고 딱 한번 같이 가줬습니다. 남편이 원하길래요. 다녀와서 어떠냐고 물어보길래 어지럽다고 했더니 다시 가자는 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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