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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새건 아니지만..
글다고 머 그렇게 고가도 아니고..
4만원가량..
그래서 대충 다른걸로 복구하구서 오긴 했는데...
이럴때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4만원이긴 해도 새것으로 사주자니 우리아이들에게도 없는건데 하는맘에...
글타고 그냥 있자니 기분이 영 개운치는 않고...
대충 음료수 사주고 왔는데...
그러네요..
그걸로 그냥 있어도 되나 해서 영..
1. ...
'07.2.14 4:56 PM (59.18.xxx.33)똑같은거 말구 좀 저렴한걸루 다른걸 사주면 어떨까요? 아들것두 같이요..
친구에게 아들거 사면서 같이샀다고 하고 주시면 좀 마음이 편안하지 않을까요..2. ...
'07.2.14 5:25 PM (203.248.xxx.3)망가뜨렸으면 새로 사주셔야 될 것 같은데요.
아이들의 자기 장난감에 대한 애착은 대단하잖아요.3. 음...
'07.2.14 5:32 PM (211.104.xxx.67)아무리 쓰던 장난감이라지만 그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다면 어차피 그 아이는 새걸 돈 주고 사야 하는 거잖아요. 그쪽 엄마가 아주 적극적으로 말리는 상황이 아니라면 새로 같은 걸 사주는 게 제 맘은 편할 거 같아요.
아님 똑같은게 아니라도 다른 장난감류로 선물을 하시거나... 아니면 그 엄마한테 봉투에 적당히 얼마 담아 ##이 속상해하지 않게 장난감 하나 사 주라고 하거나요.4. 음
'07.2.14 5:53 PM (125.129.xxx.44)미안하다며 밥한끼 사시는건 어떠실지요
5. 날날마눌
'07.2.14 5:54 PM (125.131.xxx.41)저라면 한 3만원쯤 봉투에 주겠네요...
줄껀 주는게 맘이 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걸로 사주거나 딱 그던만치주는건 좀 그러니까요.6. 마자요
'07.2.14 5:58 PM (221.165.xxx.51)줄건 주는게 속이 편합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껍니다..7. 저 같으면
'07.2.14 6:00 PM (210.223.xxx.163)밥 한 끼보단 딱 그 장난감 이 좋을 것 같은데...
8. 음료수는
'07.2.14 6:11 PM (210.123.xxx.170)몇천원인데 장난감 몇만원 들여서 다시 사야 하는 그 사람 기분은 어떨까요. 저 같으면 똑같은 것으로 사줬을 것 같아요.
9. 저같아도
'07.2.14 6:37 PM (222.101.xxx.85)저같아도 똑같은걸로 사줍니다...맘은 쓰리지만 어쩌겠어요..그집은 뭔죄로 돈들여 새걸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사주고 말거같아요..
하지만 그집 엄마가 너무 완강하게 거부한다면 (제가 그입장이었어도 거부했을거에요..) 좀 가격있는데서 한끼 쏠거 같아요...ㅎㅎㅎ10. 원글이..
'07.2.14 6:43 PM (221.168.xxx.97)근데요..
우선 답글 고맙구요...
혹 이글을 볼까봐 구체적인거는 말을 하지 않았는데요...
콩순이 엘리베이터라고 아시는지..
그게 버튼이 쏙 들어가 버렸거든요...
망가트렸다기보다..
그 버튼이 있어야 눌러지는데 다른걸로 누를수 있게 하긴 했는데요...
살짝만 누르면 되는거거든요...
그러고 다른부분을 이미 망가져 있었던 거였는데...
그래도 제가 사야 하는건지..
ㅋㅋ
다들 근데 넉넉하신분들만 계신거 같네요...
저야 머 약간 억울한 생각이 들지만 ...
그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시니...
다시 함 생각을 해야 하는거 같네요...11. ..
'07.2.14 7:04 PM (220.76.xxx.160)넉넉해서가 아니고 기분문제입니다. 뭐 친동생조카것을 망가뜨렸다면, 안사줘도 되지만, 친구집이라면 집이 넉넉하고,없고를 떠나서 사주는게 예의입니다. 저같아도 사줄것같아요. 전 하다못해 옆집아이 팽이까지 더 좋은걸로 사줬고요. 큰 장난감도 다 부담했어요. 새걸로, 그렇다고 넉넉했냐면 그런것도 아니었어요. 우리애들 장난감은 사줄형편이 안되어서 몇천원짜리 사주면서 키웠거든요. 그건 기분문제인것같아요.억울해도 어쩔수 없어요. 저도 가슴이 쓰렸다는 ...
12. 흠..
'07.2.14 7:40 PM (210.222.xxx.41)사만원이 넘어가는 장난감이라면 ..아마도 A/S가 될거 같은데 함 알아보세요.
13. 사준다한표
'07.2.14 8:02 PM (121.148.xxx.61)새걸로 사주시구요,고장난건 가져오세요.다른걸로 누르면 가능한거면 아이가지고 놀게하세요.
그리고 콩순이가 영실업거라면 a/s될거에요.영실업에 전화하면 택배로 물건보내라고하고 고쳐서 다시보내줍니다.제가 콩순이 컴퓨터 a/s받아봤거든요.
너넉해서 다시 사주는게 아니라 남의물건망가뜨렸으니 사주는게 맞을것같네요.
그집엄마에게 고쳐줘도 되는지 물어서 그냥 고쳐쓰겠다고하면 고쳐주시구요.14. 하연맘
'07.2.14 8:04 PM (211.204.xxx.157)저도 새걸 사다주는게 예의인거 같아요..
그리고 약간 고장난 건 a/s 받아서 원글님 아가에게 주면 안될까요15. 돈이
'07.2.14 11:21 PM (211.176.xxx.79)없으면 예의도 없어야 하는것은 아니지요.
저도 없는 사람이지만 지켜야 할 예의는 지켜야 하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가 돈없다고 그사람이 나 돈줄것도 아니고.. 돈없다는거 표시도 별로 내고 싶은 생각없고..
내가 뭘 잘못하면 바로 사과하고 내가 뭔가를 망가뜨리면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지불하는게 당연한거지요. 내가 남의 차를 받아놓고 돈 없으면 그냥 가도 되는건 아니지 않나요.
넉넉해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게 아니고 그건 내 돈이 아닌거라고 생각하면 편하실거에요.
위에분 말씀대로 새걸 사다주시고 그 헌걸 받아오세요.
저라면 바로 그렇게 했을거에요.16. 원글님은
'07.2.14 11:27 PM (220.95.xxx.6)아직도 고민중이신가본데요..
사주세요.
괜히 고민만 잔뜩하고 그냥 넘어갔다간 경우 없는 사람으로 찍힙니다.17. 저도 사주겠어요
'07.2.15 12:05 AM (58.232.xxx.169)기분 찜찜하다 하셨죠? 그럼 사주시는게 맞을거에요. 고장난건 님이 갖고 오심 되잖아요.
그리고 제 입장에선 4만원이면 고가의 장난감인데 친구가 망가트리고 모른척(?)하면 정말 기분 안좋을거 같아요...18. 콩순이
'07.2.15 8:51 AM (211.207.xxx.137)엘리베이터 너무 잘 고장나요. 저는 그거 사서 바로 그 날 고장나서 담날 그냥 환불했어요.
제 친구도 조립하는 중에 고장났더군요. 특히..그 엘리베이터 부분.
둘 다 버튼이 고장난 건 아니구 엘리베이터 작동이 안되던가..그렇더군요.
참..고민되시겠는데...친구한테 AS를 의뢰하라고 얘기하고, 그 비용을 대 주시는 건 어떤가요?
아니면..윗님들 말대로 새거 사주시고 고장난걸 AS받아서 님애기에게 주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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