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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잘하시는분 파닉스 질문이요
an하다가요.. man/tan....나가다가
ann이 나왔어요.
n이 둘 있는게 설명이 없어서요.
이건 silent e처럼 그냥 n이 두개있으면 하나랑 발음이 똑같은것인가요?
아님.. 다른 설명이 있는지요..?
어떻게 설명해줘야할 지 모르겠네요
1. 잘 모르지만~
'07.2.14 4:45 PM (218.54.xxx.235)silente의 e는 묵음처리가 되는거 아닐까 싶구요.
여기서 ann은 길게 발음 된다고 생각하심 맞지 않을까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말에서
(보는) 눈과 (겨울에 내리는 ) 눈처럼 장단음 정도루요,
파닉스도 규칙이 있지만 그 규칙은 전체의 60% 정도로 보시면 된다는 소릴 들은듯도 합니다.
그럼 나머지는요? 라고 물었더니 언어에 대한 감각으로 그냥 알아가는 거라고 하셨고,
영어가 제 2외국어라면 익혀서 외워야 한다고 들었습니다.2. 영어쌤
'07.2.14 6:52 PM (221.139.xxx.140)같은 자음두개를 하나 취급한다고 보면 맞습니다.
장단음이랑 관계있는건 아니구요..3. 파닉스..
'07.2.14 7:34 PM (220.117.xxx.22)파닉스라는게..규칙이 있긴 하지만
윗분 말씀처럼 단어를 많이 접하다보면 저절로
생기는 언어에 대한 감각인 것 맞는거 같구요
언제부터인가 이 파닉스라는 것이 아이들 영어공부의
필수 코스처럼 되어 버렸는데 너무 틀에 얽매이다 보면
오히려 흥미만 잃어 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단어를 많이 접해보면 어느 순간
얻어지더라구요4. 다른 생각
'07.2.14 9:27 PM (68.190.xxx.103)저의 경우는 좀 달랐어요. 대학교 졸업해서 외국 생활하면서 까지 영어를 오랜 기간 접했었는데요... 부끄럽지만 단, 장모음 규칙조차 몰랐었답니다. 단어만 나오면 사전 찾아서 발음기호 찾기 바빴다는...
그런데, 울 아이들 파닉스 공부할 때에 옆에서 듣고는 이렇게 쉽고 재미있는 법칙이 있구나 싶었는데요.. 파닉스는 이곳 미국아이들도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때에 공부하고 넘어가요. 파닉스를 너무 딱딱하게 공부하면 정말 재미없겠지만, 좋은 선생님, 좋은 교재로 공부하게 되면 오히려 흥미를 가지게 된답니다. 아이들이 한글 깨우치기 시작할 때에 글자에 흥미를 갖고 읽으려하는 것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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