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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어떤가요?

...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07-02-13 22:33:21
아이둘 키우며 살림만하다  여러가지 이유로
자그만 옷가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오픈이라 그런지 마진은 별로없어도
그러저럭 장사가 됐는데,, 올해 들어서는 넘 썰렁합니다.
명절이 다가와도 평소와 다름없고, 마진을 최소로 해도 그저그런 반응뿐...
경기가 어려운걸 알면서도 맘이 넘 타들어 가네요 ㅠ.ㅠ
혹시 여러분들중 장사하는 분들께 물어볼께요..
여러분들의 동네는 어떤가요?
여러분들은 이런 어려운 시기를 어떻게 대처했는지
조언 부탁드려요...
이런 내용 올려도 되는지 모르지만 넘 답답해 그냥 몇자 적어요 ^ ^;;
IP : 211.189.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우..
    '07.2.13 10:54 PM (125.180.xxx.181)

    온라인 옷가게 운영중인데 2002년에 했으니 꽤 오래했죠.
    이런적은 정말이지 안된다 안된다해도
    이정도는......
    물건 조금하시고.. 경비를 줄이시는 방법밖에는요.

  • 2. ...
    '07.2.13 11:16 PM (211.189.xxx.103)

    남편과 저는 안쓴다지만 아이들 유치원비며 은행이자며...
    생각만 해도 답답하네요.
    언제쯤 경기가 좋아질런지...

  • 3. 불황 맞아요
    '07.2.13 11:25 PM (121.133.xxx.245)

    친구네가 피부비만 클리닉을 작년에 오픈했는데(친구 남편이 의사...피부과는 아니고 다른 과)
    남편은 진료보고 친구는 상담실장하고 그러는데,
    오늘 9시 넘어 퇴근하면서 저에게 전화를 했더군요.
    첫마디에 한다는 소리가 "요즈음 정말 불황인가봐..."였어요.
    작년 연말 대비 손님이 팍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동안 돈 벌지 않았느냐고 하시겠지만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자리도 못 잡았고 (대출도 아직 그대로, 거기다가 기계 리스비 등등)
    인건비 줄이겠다고 아이도 남의 손에 맡겨가며 친구가 나와서 병원일 돕고 있거든요.
    주위에 봐도 요즈음 잘 되서 살만하다는 사람 거의 못 봤어요.
    모두들 어려우시니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요.

  • 4. 맞아요
    '07.2.14 10:10 AM (211.224.xxx.133)

    다들 어렵다고 하니까 경비 줄여가며 견디는 수 밖에는..,
    저도 조그만 가게를 하는데 가게에 물건 대주시는 분들 말씀이
    요즘처럼 장사가 안되는 경우는 못봤다 하시더라구요.
    제경우도 가게한지 2년반쯤 지났지만 지금이 제일 힘들거든요
    다들 그러시니까 어려운 때라 생각하고 이리저리 세는 경비줄이고
    인건비 줄이고 견디고 있네요
    세를 놓아볼까도 생각했지만 지금 경기에 하실분도 없으실듯 하여
    힘내어 지내보면 아마도(?) 좋은 시절이 돌아 올까요?

  • 5. 흑흑
    '07.2.14 12:34 PM (211.117.xxx.233)

    경기가 안 좋으니 악순환입니다.
    자영업하시는 분들도 다들 경비 줄이신다고 하셨는데
    경비 줄이면 다른 업종도 매출이 줄지요;;

    돈있는 분들이 국내 소비를 늘리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고액과외 같은 사교육 시장말구요...

    주변에 부자들도 유학이나 고액과외 시키느라 나름은 허덕이던데요.
    없는 사람들이야 쓸 돈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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