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6 딸 초경이 시작됐는데,,, 엄마가 해줄거는?
키도 작은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어떤이는 한의원에 가서 약 한재 먹이면 평생 생리통이나 여성 건강에 좋다고 하고 ,,,
성장클리닉에 가서 적극치료를 받아야 한다고도 하고,,,,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본인은 별로 스트레스 안 받는데,,, 엄마가 ㅅ,ㅌ,레스 만땅입니다,,,
1. 운동
'07.2.12 7:21 PM (222.233.xxx.118)이 젤 좋은거 아닐까요. 잠 일찍 재우고.. 우리딸 초경한지 4년이 다되가는데 아직 성장판이 열려있다고 하더라구요. 키가 작은편이라 매일 줄넘기 합니다.
2. 저도
'07.2.12 8:55 PM (219.253.xxx.155)6학년 때 초경했는데요..지금 30이구요.
키 초경 이후로도 많이 컸어요.원래 좀 큰 편이긴 했지만 지금 키 170이 넘구요..별로 생리와 관련되어 불편한 면 없던데..저희 엄마는 축하한다고 케익 사와서 초 꽂아 주셨었어요.
그 땐 오빠나 아빠한테 창피해서 싫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생리하는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주시려는 엄마의 센스였다고 생각되어요-
엄마가 스트레스 받으시면 딸아이가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좀 안좋을 것 같아요..3. ^^
'07.2.12 9:35 PM (210.222.xxx.41)요즘 아이들 보통 그나이때 생리들을 하네요.
다른것보다도 제가 겪어보니(딸래미)...생리대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랑 사용후 생리대 처리 방법을 제대로 숙지 시키셔야될거 같아요.다른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제가 아는댁에 가보면 고등학생 딸래미도 생리혈이 잔뜩 묻은 생리대를 방 침대위에 그냥 펼쳐 놓고 있더라구요.주위에 말들어보면 딸래미들하고 그문제로 옥신 각신 하는 경우가 많아요.
시작할때 제대로 알려주고 처리하게 한다면 잘 할텐데말입니다.4. ..
'07.2.12 10:19 PM (220.76.xxx.115)일단 따님에겐 축하축하 !!
키가 작다고 하셨는데요
초6이면 빨리 한 건 아니지 않나요?
빠르면 초4, 늦으면 중학생
지레 엄마가 걱정이신 듯..
일단 케익에 촛불부터 꽂아주심이 .. (특히 아빠가..)
글구 생리대 처리법과 생리 증상, 본격적인 성교육이 부가 서비스 되어야겠지요
혹 생리통이 심하다면 한약도 먹이시구요5. 셀린느
'07.2.12 10:55 PM (124.197.xxx.143)글쎄요..저 같으면 면생리대를 사주겠네요.. 일회용말구요.. 빨아서 쓸 수 있게요.. 생리대 사용법도 가르쳐 주는 것도 좋겠네요.. 그리고 임신가능성도 .. 이론과 실제는 달라서 자신이 생리를 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는 걸 전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거의 모르고 있더라는... 우리나라는 성에 대한 얘기는 못하게 하고 생리대를 살때 부끄러워서 검은 봉지에 싸오게 하면서 생리대를 화장실에 아무렇게나 버리는 거에는 관심이 없다구요.. 제 분비물들을 아무렇게나 버리는 건 좀 그렇더라구요..
6. 딸둘맘
'07.2.12 11:55 PM (222.99.xxx.127)윗글님 말처럼 생리대 처리법은 정말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글구 비데와 생리팬티가 있으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