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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지대로인 신랑..
사업한지 2년 정도 됐구요..
직원이 2명 인데요,,하루는 둘다 그만 둔다고 했다는 거에요..뭐 둘다 개인사정이 있다고 합니다.
근데 한명이 실업급여를 타게 짤린것처럼 해달라고 해서 우리 신랑은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답니다..
(다른 한명은 근무한지 6개월이 안되서 자격이 없어요.)
이거 불법아닌가요?
저는 사실 딸랑 둘인 직원이 동시에 나가겠다는것도 우리한테 테러를 가하는 것인데..뭐가 이쁘다고 그렇게 해주겠다는건지..신랑을 도통 이해 할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근무하는동안 열심히 한것도 아니고..신랑이 많이 물러터져 보이기도 하거든요..
신랑 성격상 잔소리도 못하구요..
신랑은 저보구 원래 다들 그렇게 한다고..저보고 아무것도 모른다는 소리만 하구..
신랑은 그냥 잡음 나는게 싫다고..
아..진짜 신랑이 미워 죽겠어요..
직장 다니시는 분들 정말 이런가요??
1. 네에..
'07.2.9 7:18 PM (222.104.xxx.110)알면 불법이고 모르면 좋은게 좋은거죠..신랑분 입장이 있을테니 이미 그리 하기로 했다면 어쩔수없지요..우리신랑도 좀 물에물타고술에술탄 성격이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손해 크게보는일은 절대 안합니다```
큰일 아니고는 적당히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둬보세요..그래야 책임감?생기지않을까요~~^^2. 쪼코우유
'07.2.9 7:18 PM (218.147.xxx.219)거의 다 그런다고 알고 있어요.
실업급여라는게 그동안 고용보험을 6개월이상 냈기 때문에 탈 수 있는거잖아요.
그동안 보험료를 낸게 있으니 회사들이 거의 그런식으로 퇴사처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회사가 돈을 더 내거나 하는 불이익은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정말 직원들이 테러하는 거라면 실업급여 타게 해 달라고 하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3. 그냥
'07.2.9 8:24 PM (218.236.xxx.247)내게 큰 손해 생기는거 아니라면 그냥 해주는게 좋지 싶습니다. 사람이란 언제 내가 그 자리에 서게 될지 모르는거에요.
4. 정말
'07.2.9 9:32 PM (59.17.xxx.93)그렇게들 생각하셔요? 그렇게 되면 실업급여금이 헛되이 쓰이게 되고
낭비가 되는 건데도 좋은게 좋은건가요?
그런식으로 맘대로 이직하는 사람마다 실업급여를 허위로 타 갈 수 있다면
한 직장에서 성실히 일하는 사람이 손해를 보는 것 아닌가요?
실업급여의 취지가 본인의 의지가 아닌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실업자 되었을때
요긴하게 쓸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런 경우 허위로 하게 되면 사용자가 불이익이 있건 없건 안되는 일이라 봅니다.5. 고용계획
'07.2.10 10:23 AM (221.153.xxx.123)혹시 그분들 그만두고나서 다른 분을 고용할 계획이 있으시면 해드리면 안되는데.
실업급여 타게할려면 해직으로 해야하는데 해직하고나서는 6개월간 다른분을 고용할수 없게 되어있답니다. 새로 입사하신분으로 4대보험 가입도 안되고 고용이 안되니까 월급으로 나가는부분에 관해 비용처리도 못한답니다.
고용계획이 없으시다면 모를까 고용계획이 있으시다면 해주시면 안될꺼 같은데요.6. 고용계획
'07.2.10 12:34 PM (202.136.xxx.186)상관없습니다... 구조조정이라던가, 뭐 회사 사정이 힘들어져서... 등 여러가지 이유는 많이 댈 수가 있거든요 어차피. 상장사나 좀 큰 곳에서 사람을 너무 많이 해고하면 조사가 나오는 경우는 있지만 왠만한 개인사업장 정도라면 실업급여 탈 수 있게 처리해주는게 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