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엄마가 환갑을 하게 되셨어요.
처음엔 가족들끼리 밥먹기로 했다가 주변분들까지 초대하는 것으로 얘기가
바뀌어져서 규모가 좀 커졌거든요.
가족들끼리 밥먹기로 했기에 옷차림에는 별 신경을 안 썼었는데 규모가 커지니
미혼인 저와 남동생의 옷차림이 걸리네요.
규모가 제법 큰 환갑잔치가 될 분위기인데 오빠와 새언니는 한복이 있어서 그냥
입으면 될 것 같다지만 남동생과 저는 한복이 없거든요.
새언니는 저와 남동생이 결혼을 안 한 미혼이니 그냥 정장을 입어도 크게 흉 될 것
없다고 하고 저도 비슷한 생각이지만 혹시나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닐까해서요.
혹시 한복을 입어야 한다면 이제라도 발에 불이(?)나도록 주변에 알아봐야 하거든요....
(맞춤한복을 하던지 대여한복을 입던지...;;)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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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옷차림 조언 좀 해주세요.
조언필요..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7-02-08 11:41:19
IP : 125.142.xxx.1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쐬주반병
'07.2.8 11:56 AM (221.144.xxx.146)결혼을 안하셨다면, 굳이 한복을 안입으셔도 될꺼에요.
어둡지 않은..깔끔하게 정장을 입으셔도 된답니다.
저희 집이 그렇게 했어요.
결혼한 자식들은 다 한복을 입었고, 결혼 안한 남동생만 양복을 입었었어요.2. 미혼이시면
'07.2.8 11:57 AM (61.38.xxx.69)예쁘게 차려입으시면 될 줄 압니다.
예쁘게 입으세요.3. 축하
'07.2.8 12:02 PM (211.200.xxx.39)미혼이시면 예쁜 정장 입으셔도 상관 없구요.
마땅한 옷이 없으시면 한복 대여도 괜찮습니다.
대여점도 많고, 예쁘고 고급스런 한복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요.(저희 동네에선 8만원 정도였어요.)4. 조언필요..
'07.2.8 5:09 PM (125.142.xxx.111)선배님들 말씀 읽어보니 그냥 정장 입는 쪽으로 택해도 무방할 것 같네요.
옷차림때문에 걱정이었는데 한시름 덜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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