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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냉장고에 반찬 많이 해놓으세요?

주부님들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07-02-08 10:13:18
전업 주부님들이나

맞벌이 주부님들이나

같은 주부님으로 통하시는 분들~^^

평소에 반찬 많이해서  ...종류나 양을 많이해서 냉장고에

가득 넣어두고 지내시는 편인가요?

제가 맞벌이인데요  아직 아이는 없구요.

아침밥 꼭 먹고 다니고 저녁도 꼭 먹구요.

점심은 회사에서 먹으니..

평소에 밥을 안먹거나 하는건 아닌데

반찬 많이해서 냉장실에 가득 넣어놓고 살지 않거든요.

그때마다 해먹어요.

저녁에 퇴근하고 먹을 반찬 만들어서 먹죠.

기본 밑반찬류를 많이 만들어서 넣어놓지 않거든요.

그냥 바로 바로 만들어서 먹는..

그러다 보니 냉장실이 횅~해요. ㅎㅎ

꼭 아무것도 안해먹고 사는 사람처럼.

기본적인 물, 음료수 (음료수는 평소 잘 안즐기는데 가끔 있어요.ㅎ)

고추장, 반찬통 작은거에 김치,  야채실에 쓸만큼 담겨있는 야채약간.

달걀.    뭐 이정도에요.

정말 횅~하죠?  


냉동실에도 떡국떡 조금. 팥조금. 마른 포종류 조금.  이정도구요.

고기류나 이런거 오래 두지 않거든요. 평소 먹을만큼 사서 바로 먹는 식이라.

그러다 가끔 냉장고를 보면

아무리 잘 해먹고 다니긴 한다 해도 이거 다른 사람이 보면 너무한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본 반찬류 서너개는 해놓고 채워둬야 좀 보기 좋을까 싶기도 하고.ㅎㅎ

그래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1.221.xxx.24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2.8 10:22 AM (218.49.xxx.34)

    님에 냉장고를 열어볼 사람이 누가 있나요 ?
    내가 그 취향이고 나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지 누구에게 보여지려 냉장고를 채울 필요는 없지요 .
    나 같은 경우야 기본 밑찬은 있어야 맘 편하니까 세가지 정도는 늘 구비되어 있지만
    양을 많이 해두고 오래 먹는건 안즐기니 조금씩 입니다

  • 2. ^^
    '07.2.8 10:23 AM (125.187.xxx.34)

    저희집도 똑같아요. 밑반찬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때그때 바로 해먹거든요. 몸이 좀 고달프지만 식탐이 더 앞서서리...^^; 워낙에 휑한 냉장고가 김치냉장고까지 생겨버리니 냉장고 내용물이 원글님하고 비슷하네요. 그래도 외식 거의안하고 잘해먹고 산답니다

  • 3. 저두 맞벌이
    '07.2.8 10:25 AM (211.223.xxx.146)

    아이는 없구요.
    저는 냉장고에 반찬이 안차있음 좀 불안해요. 아마도 성격탓인듯.. 저두 아침,저녁꼭 해먹는데요.
    반찬은 기본적인 김치,동치미,김, 엄마가 해주시는 장아찌나 젓갈류.. 오래 저장가능한거하구요.
    일주일단위로 마른반찬 멸치볶음,콩자반,어묵볶음,이런게 해놓구요.토,일요일에..
    일주일에 두번정도 나물반찬 콩나물,시금치,얼갈이 등등. 나물없으면 상안차린거 같은 맘이...
    그리구 아침에는 그냥 이런 반찬에 국이랑 달걀요리(후라이,찜,말이 등등) 하나해서 먹구요.
    저녁에는 찌게류로 하나 해먹어요.
    주로 주말에 시장봐서 채우고, 냉동실에도 전 생선이나 고기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항상 조기,고등어, 국거리 소고기는 채우고 삽니다. 우리 신랑이 생선을 좋아해서요.
    잘해먹고 살려고 무지 노력하는데 맨날 그 나물에 그 국에, 그 반찬입니다.ㅋㅋ

  • 4. ..
    '07.2.8 10:30 AM (222.98.xxx.216)

    갈때마다 기본 밑반찬 만들어 쟁여주시는 친정엄마때문에 신혼초에 항상 냉장고에 기본 반찬만 6~7가지였습니다. 그걸 누가 다 먹나요...ㅠ.ㅠ
    밥 먹을때 따뜻한 찬도 하나 있어야 하고 국도 있어야 하니 날마다 국 하나 반찬 한가지는 하는데 밑반찬에 치여서 식탁하나 가득 반찬을 늘어놔도 먹을건 없고...ㅠ.ㅠ
    요즘 엄마가 안해주시니 저도 냉장고 헐렁하게 삽니다. 그래도 기본적인 김치 장아찌등등때문에 아주 헐렁하게 살지는 못해요...ㅠ.ㅠ

  • 5. 원글
    '07.2.8 10:38 AM (211.221.xxx.248)

    ㅎㅎ 누가 와서 냉장고 확 열어볼 일은 없겠지만
    결혼생활이 이제 1년 좀 넘었는데요. 사정상 집들이나 이런거 못했고
    그래서 아마도 올 핸 집에 친정이나 시댁 가족들이 한두번씩 오게 되실지도
    모르겠어요.ㅎㅎ
    혹여 그때 냉장고 열었는데 정말 암것도 없이 횅하면 어찌 느낄까. 하는 생각이
    갑자기 확 들어서요.ㅎㅎ
    뭐 그래도 제 취향이고 잘 해먹고 사니까 별 문제 없겠지만요.ㅎ

  • 6. ^^
    '07.2.8 10:46 AM (211.45.xxx.198)

    평소 야근이 많아서 주말만 밥해먹는데요,
    헐렁해요.
    냉장고가 꽉차있으면 무지 불안하죠. 또 얼마나 사들였나해서요.

  • 7. 에효..
    '07.2.8 10:48 AM (211.116.xxx.130)

    반찬 만들어 두면, 나중엔 버려야 되서, 아예 상비 반찬은 김치, 김, 계란분이예요.
    남편이 매일 야근이라, 아침에 국에 밥말아 김치에 먹고 저녁은 안먹으니...

  • 8. 저도..
    '07.2.8 11:13 AM (222.234.xxx.28)

    냉장고가 헐렁하네요..남편이나 저나 냉장고에 들어갔던 반찬은 다시 잘 안먹는편이라 매번 국끓이고 반찬 3가지 정도 만들어서 먹어요..매번 해먹을려니 조금 힘들기는 해요..
    그래서 정말 암것도 못할만큼 피곤할땐 냉장고에 먹을게 하나도 없어서 곤란하네요..

  • 9. 저는
    '07.2.8 11:25 AM (61.101.xxx.242)

    님이 부럽네요. ㅠㅠ
    뭐 잘해먹고 사는것도 아닌데 냉장고에 뭐가 그리 많은지.. 냉동실 냉장실 다 꽉꽉 차있어요.
    당장 해먹을거 아니더라도 재료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사나르기도 하고.. 장볼때 양조절을 잘 못하는것도 같아요.

  • 10. 신랑이
    '07.2.8 12:58 PM (210.106.xxx.135)

    냉장고에 있는 밑반찬은 김치 외에는 잘 안 먹어요. 으그.... 가리는 것은 없다 하는데, 이럴 때 보면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반찬 많이 집어 먹는 편 아니라서 하도 반찬 만들고 버려서 그냥 퇴근후 가게에서 밑반찬 2~3개 정도 집어오고 집에서는 국이나 찌개 정도 끓이는 것으로 대충 삽니다.

  • 11. 다들
    '07.2.8 12:59 PM (165.243.xxx.106)

    부지런하시군요. 저희는 일 주일에 하루 정도 날잡아서 장보고 반찬 만들어 놓는데요. 마른반찬이나 어묵조림 등등 밑반찬 해놓고, 2-3일 먹을 나물 무치고, 시금치같은 건 데쳐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생선 냉동하고...국은 한 번 해서 두 끼는 먹을 정도로 끓여놔요. 냉장고는 늘 풀가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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