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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보세옷 쇼핑몰 보다보면...
별거아니지만 조회수 : 936
작성일 : 2007-02-07 14:58:40
인터넷 보세옷 쇼핑몰 보다보면 전체 상품 중에 sold out으로 절반은 표시되어 있는 곳들이 가끔 보여요.
일시 품절이고 다시 입고될 예정이라면 모를까...
계절 지난 상품들까지 이미 품절 되었는데 sold out 상태로 버젓이 올려져 있는게 이해가 안가요(혹시 품절된 상품을 모두 내리면 홈페이지에 상품이 많지 않아 빈약해 보일까 하는 심리도 있는게 아닌가 싶구요). sold out표시가 안된 물건들이 따로 정려되어 있는게 아니라 찾으려면 페이지를 몇 개나 앞뒤로 뒤져봐야 하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웹 페이지는 오프라인 상점의 가게내부와 마찬가지인데, 소비자에게 불편함과 짜증을 느끼게 한다는게 말이 안되는 것 같구요. 물론 주인되시는 분들은 물건 팔고 포장하기도 바뻐서 그런 관리까지 할 틈이 없다고 하시겠지만...
물건파느라고 가게 청소 안하고 어질러져 있는 오프라인 가게는 없듯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한 판매인데 그 부분에 대해 너무 소홀한게 아니신가 싶어요.
사정이 여의치 않아 비싼 가격과 실패율을 감소하고서라도 인터넷 쇼핑을 애용하는 편인데 이런 불편함을 느낄 때는 '주인이 별로 물건 파는데에 아쉬운게 없나보다'라는 생각까지 들기도 하네요.
제가 요새 까칠해진건지.... 갑자기 드는 생각이었습니다.
IP : 58.224.xxx.24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쥑이
'07.2.7 3:38 PM (211.111.xxx.228)제 생각엔 보통 쇼핑몰 옷이 동대문 같은데서 떼다 파는 거 같던데 회전율이 엄청 빠르고 유행도 엄청 민감해서 되게 많이 찍어 내지는 않는 거 같아요. 친구 언니가 오프라인서 옷가게 하는데 일주일에 두번정도 동댐서 옷을 해다 판매하던데 한주정도만 반응보고 별로면 바로 반품 하곤 하시더라구여. 저도 인터넷 쇼핑몰에 품절된 아이템 보면 좀 그런생각 들때 많더라구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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