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6개월 지난 여자아이이구요.
밑에동생이 백일지났구요.
아이는 믿는만큼 자란다고 했지요.
저도 저희아이를 많이 믿고키우려노력하지만 너무 힘들어요.
밤에 한번 잠들면 보통 두세번 깹니다.
한번도 안꺤적은 한달에 한번도 있을까말까지요.
꽤 오래되었구요.
꺠어서 악을쓰고 뒤집고 몸을 버팅기며 떼쓰고 막 웁니다.
동생보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더한가부다하고 많이 다독거려주려고 합니다만
너무나 안되고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요.
어젯밤도 삼십분은 운거같고 두시간간격으로 꺠서 악을쓰고 울었어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잠 잘못자는거하고,
다른사람 꼬집고 물고 하는것이
이아이의 인성이나 성품 나아가 앞날에 있어 막막한 부분입니다.
좀전에도 산책나갔는데
비슷한또래 애들보면 가서 꼬집고 머리잡고 해서
너무 난감했구요. 이제는 저도 지쳐 심하게 안혼내려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소아정신과 같은곳 가야될까요?.
나지겠지 하고 기다려도 몇개월쨰 꼬집고 물고 안고쳐지네요.
동생은 질투심때문에 그런다쳐도 지나가는 아이들은 왜 그러는지 속상해요.
신의진 선생님긑은분이 곁에 있다면 좋겠는데,..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어떻게 대해야할지 그냥 기다려주면 되는지... 너무 힘든 나날입니다.
한밤에 깨서 악을쓰고 떼쓰며 (자신도 그이유룰 모른채)
우는 아이를 보고
이아이의 가슴속,, 머리속이 얼마나 뒤죽박죽이고 정신적으로 시달릴까를 생각하며
한없이 슬프기도 했구요.
저 어떻게 해야 할까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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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는 우리 아가 어쩌지요?
어떤맘 조회수 : 791
작성일 : 2007-02-06 17:26:09
IP : 219.251.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2.6 5:31 PM (211.59.xxx.242)악을쓰고 떼스는거 혹시 야경증의 일종이 아닐지 생각해봅니다...
저도 두아이가 22개월 터울이라 원글님 마음을 잘 알아요...
우선은 작은애는 기본적인것만 해주시구요...무조건 큰애 큰애 위주로 해주세요...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 누구
누구는 엄마가 안먹여줘도 밥도 먹고 쉬도 하지만...
아가는 너무 작아서 쭈쭈도 혼자 못먹는단다...
그래서 엄마가 먹여준느거다 엄마는 누구를 더 많이 사랑한다...
계속 끈임없이...힘드시겠지만...
큰애를 혼내고 나면...또 그시기가 지나고 나면 큰애한테 너무너무 미안하답니다...
동생때문에 더 큰사랑을 주지못하고 많이 혼내기만 한건 아닌지...마음이 무너집니다...
엄마가 인내를 많이 하시구요...
아빠도 같이 해보세요...2. ...
'07.2.6 5:32 PM (211.59.xxx.242)참...야경증이라고 검색해보시구요...
저희애는 좀 심하게 표현하면 몽유병???딴소리 막 하고 그랬거든요...
소아과에 가보시구요...심하면 약도 있다고 들었어요...3. .
'07.2.6 6:04 PM (222.101.xxx.249)밤에 잘떄 집이 넘 더워도 그리 깨서 울더라구요
4. 신의진
'07.2.6 10:26 PM (211.117.xxx.67)선생님한테 진료받고 상처받은 엄마들 많답니다. 원인을 부모한테 많이 두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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