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습니다....
돈빌려달라고들 하니...
시댁은 6형제 이니... 한집빼고 4집이 틈만나면 돈빌려달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3000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같이 고민해보자고 하더군요...
뭐... 저희가 무슨 봉인지....
그것도 저흰 막내인데...
다 사업을 하는지라... 만만한 월급쟁이인 저희한테 그럽니다...
특히 말일만 되면...
근데.. 정말이지 빌려가고 돈이나 갚으면 그런 말도 안해요....
2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감감 무소식입니다...
1년도 있구요... 3년도 있어요....
자기 아이들... 괜찮다는 과외 다 시키고... 수영에 과학영재에 미술에 웅변에... 안시키는거 없이.. 학교 회장에... 시킬수 있는것은 다 시킵니다...
그리고... 외식도 잘하고... 잘먹고 잘쓰고 그러고들 다닙니다...
체어맨 모시는 분도 계십니다...
근데.. 저흰.. 무지무지 아껴가며 사는데... 옷도 물려받고.. 그러고 사는데...
왜 만만한게 저희인지 모르겠어요....
정말이지... 정말정말 비기(보기)싫습니다.......
우리는 마이너스통장으로 돈빌려주고 이자는 꼬박꼬박 우리가 갚고 있는데....
참내.....
더러워서 잘먹고 잘살아란 말도 안나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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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돈이 많은줄 아나봐여~~
넋두리..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7-01-31 17:47:35
IP : 218.54.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31 5:58 PM (218.53.xxx.127)님께서 먼저 월말쯤해서 돈빌려달라고 해보세요
꼭 그렇게 쓸것 다 쓰고 빌려달라는 인종들이 있어요2. 사업
'07.1.31 6:01 PM (211.48.xxx.151)하는 분들이 대개 있을땐 왕창 쓰고
없으면 남의돈 쉽게 빌리려는 경향이 좀 있어요.
제주변에도 보면...
이젠 그들과 있을땐 돈얘기 거의 안합니다.
한두번 떼이고 나서
그냥 얼굴만 보고...
무슨뜻인지 아니 이제 빌려달라는 말 안하던데요.
님도 의사표현을 확실히 해두세요.3. 순한 아줌마
'07.1.31 6:03 PM (222.233.xxx.18)버릇을 잘못 드리셨어요. 한번의 거래가 정확하지 않았다면 그 다음에는 다시 거래를 하지 않으셨어야죠
그들이 고마움을 느끼는건 그 순간뿐이지 절대 두고두고 고마움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님만 고통이 뒤따르죠.
나중에는 그로 인해 님이 우울증이 올수도 있어요.
이제는 냉정할 필요도 있어요. 빌려준돈 다 받으세요.4. 죽는 소리
'07.1.31 8:56 PM (121.133.xxx.132)하시면서 다 받으세요.
절대 돈 꾸어주시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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