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시작하고 싶은데요..
작성일 : 2007-01-30 16:21:22
501484
30대 후반인데요..ㅜㅜ
요가를 처음 시작래 보려고 합니다.
비교적 유연한 편이였는데 아이들 낳고 살이 찌면서 몸도 둔해지고 찌뿌둥한것이..
꼭 요가로 다이어트를 하려는 건 아니구요(물론 다이어트까지 된다면 더 바랄게 없겠지요.^^;)
다른 유산소 운동을 하면서 보조적으로 해 보면 어떨까 하는데요..
1.요가원을 선택할때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나요?
2.꼭 '요가복'을 입어야하나요? 그냥 면으로된 트레이닝 바지랑 면티를 입어도 될까요?
3.요가를 배우면서 주의할점이 있다면 한말씀씩 부탁드립니다^^
IP : 211.117.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30 4:26 PM
(123.254.xxx.15)
저도 막 시작했는데 별로 주의할 점은 없는 것 같은데요.
옷은 다들 편한 옷 입고 오시대요. 츄리닝, 면바지, 티 등등 제각각...
선생님이 허리 디스크나 그 외 아픈사람은 무리하지 말라고
동작하나 하나마다 주의를 주셔서 별로 걱정 안하셔도 될 듯...
2. 요가매냐
'07.1.30 5:13 PM
(219.240.xxx.213)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시면 인원수 적은 요가원에서 하심 좋구요.
저는 여유가 안돼서 문화센터에서 하는 요가(일주일에 세번가고 월 삼만원)에 다니는데 인원수가 많아서 세세하게 지도가 안되는 단점이 있어요.
그런데 꾸준히 다니다보니 거의 삼년이 넘었고,,,처음에는 선생님의 동작과 잘하는 사람의 동작을 따라하기 바빴는데 이젠 비교적 바른 동작과 호흡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선생님이 매번 기초부터 설명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동작에 대해 정확히 설명해 주기도 하고 중간에 선생님이 몇번 바뀌면서 선생님마다의 동작의 특성을 파악하게도 되었고,,,암튼 꾸준히 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동작이 되는 만큼만 하라는것. 그렇다고 힘 하나도 안들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동작 더하기 10%정도의 힘만 더하라는것.
예를 들어 앉아서 두 다리를 붙여뻗은 상태에서 윗몸 굽히기를 할 때, 옆 사람은 손으로 자신의 발바닥을 잡을만큼 굽히는데 님은 무릎까지밖에 손이 안 닿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님이 처음 잡은 무릎위치에서 1센티정도만이라도 밑으로 내려가도록 노력해 보라는것,
그러다보면 어느새 몸이 유연해지시는것 느끼실거예요.
그리고 하시다보면 어느때 몸이 많이 아프신 부위가 있을거예요. 그러면 선생님께 꼭 여기가 아픈데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세요. 좋은 동작 가르쳐주실거예요.
3. 저도 요가사랑
'07.1.30 5:57 PM
(211.59.xxx.31)
이 살벌한 한국사회에서 절대 남과 비교하지말고 할 수 있는만큼만 하라고 말해주는건 요가밖에 없는듯 합니다. 그리고 다른 운동은 일단 옷이나 장비로 기죽이는 사람 많은데요.
정말 요가는 아무것도 필요없어요. 매트 한장과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끝.
단 꾸준히 하셔야 하구요. 다들 시작만 하지 두달정도 하는 사람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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