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랑 둘이 갑니다.^^
남편하고 가고싶어 기다리면... 머리에 흰눈 쌓일까봐...
작년 일년내내 스트레스가 많았답니다.
얼마전에 혼잣말로 어디론가 휙~ 사라지거나
여행을 가고싶지만 걸리는게 너무많아서... 하곤 한숨을 훅~ 내쉬었더니
며칠 후 남편이 하얀 봉투 하나를 주네요.
아들과 자기 걱정 말고 다녀오라고...
빵구난 가계부 메꾸려다... 여행사를 알아보니 개학 전에 저도 가고 싶다며 아들이 따라 간답니다.
여행 검색하다 보니 님들도 요즘 저 같은 분위기인 분 들이 많으시네요...
혹 제가 탄 비행기에 82님들도 저처럼 오르셨을라나??
아이와 몇년전에 한라산은 완주했었고 우리만 갔을때도 버스투어 택시투어... 하다 보니
이제 그런여행은 싫어요.^^ 운전이 서툴러 렌트도 무섭고 남편은 택시 불러 돌다 오라는데...
갈등하다가 항공과 숙소만 정하곤 오늘 무작정 떠납니다...
오래 전 부터 제주에서 잠시라도 살고싶은 터라서
요번 기회에 아예 부동산에 들러볼까?? 싶은 마음도 있네요.^^(용감하죠?)
제주도에 무작정 가지만 불러 낼 마땅한 지인도 없고
몇년 간 나 혼자서만^^ 잘알고 사랑하게 된 (갑자기 징그러운 느낌이...) 엔지니어님과
귤때문에 통화 해서 목소리 듣고 이름만 아는 변선희님... 정도인데
이분들이 제가 만나자면 나오실려나요??ㅎㅎㅎㅎㅎ
여러분 같으시면 어찌 삼일을 보내시고 오실까? 궁금합니다...
당장 오늘 밤 저녁식사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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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ㅠ비행기로 갑니다...
제주도에 조회수 : 1,017
작성일 : 2007-01-30 15:56:31
IP : 218.237.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도
'07.1.30 4:02 PM (125.31.xxx.3)아............
나도 가고 싶다........^^2. 레쉬
'07.1.30 4:03 PM (203.244.xxx.8)오..!! 기분전환 확실하게 되겠네요.. ^^ 즐겁게 놀다 오세요~
3. 마우이
'07.1.30 4:05 PM (220.65.xxx.120)아드님과 멋진 추억 만들고 오세요. 맛난것도 많이 드시구요..
4. 길가다
'07.1.30 4:06 PM (221.138.xxx.74)제주도 남편과 렌트해서 돌다가 시간을 잘못 맞춰서 점심 때 정말 그냥 밭 사이 길가를 지나다가
허름한 식당에 들렀었는데, 해물뚝배기가 정말 너무 맛있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시내에서 맛있다는 집으로 찾아간 것보다 더 맛있더라구요.
다시 찾아가래도, 어딘지 몰라 못 갑니다 ㅠㅠ..
이런저런에서 검색해 보세요..
제주도 여행기 같은 거 많이 있을 거예요..
식당은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곳은 맛없고, 제주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가보세요..
그런 곳이 훨씬 맛나요..5. 렌트..
'07.1.30 4:45 PM (203.142.xxx.41)제주도 차 많지 않아서, 렌트해도 괜찮아요. 요즘은 관광 성수기도 아니니 더욱 좋구요. ^^
제주도는 성수기때 가도 좋지만. 비수기때 한가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녀도 참 좋은 것 같아요.
렌트할때 네비게이션 있는 차량 하는것만 잊지 않으시면, 아드님과 여기저기 탐험하는 기분으로 즐거울 듯 싶어요. ^^6. 조용히
'07.1.30 5:49 PM (61.32.xxx.37)봉투를 건넨 남편분 성의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즐겁게 재미난 여행 즐기시고 오세요^^
저도 남편이 봉투 하나 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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