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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개월 된 아기
아직 결혼을 안해서, 그리고 주위에 아기낳은 친구들도 별로 없어서..
(나이가 적지는 않은데, 아이 낳은 친구가 거의 없네요)
정말 잘 몰라서 묻는데요.
아기들 27개월정도...30개월 전으로해서 말 잘하나요?
요즘 아이들 그때쯤이면 곧잘 말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훨~씬 지나야 말을 하나요?
제가 얼마전에 듣기로 요즘애들이 빨라서 그정도때에 말 꽤 한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해서 말이죠.
어떤가요? 아기들 그때엔 "어마마마~(엄마), 아바바바~(아빠)" 하는 정도인가요?
아니면, 자기 생각도 말할정도로 말을 하는가요?
너무 모른다고 흉보지 마시고, 살짝 알려주셔요~ ^^
1. 조카
'07.1.29 4:22 PM (211.51.xxx.107)27개월인데 간단한 문장으로 의사소통 합니다.
"엄마, 물 주세요~", "책 읽어주세요~", "저 언니 예뻐요", "아빠 만나러 회사가요" 등등의 수준이요.^^;;2. 23개월
'07.1.29 4:25 PM (58.236.xxx.4)아이마다 말하기는 천차만별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예로들면..지금 못하는 말 없구요
엄마 새우깡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요 이렇게 이야기 해요
어른들과 의사소통 다 되구요...
물론 모르는 단어들도 많겠지만 아이는 자기가 아는 단어 위주로 이야기 하니까
크게 못알아듣는 말 없는것 같아요
티비에 광고 나오면 문구따라서 이야기 해요
(오늘아침에는 기분이 좋습니다~~(SM5광고)를 따라하더군요
주변에 보니 그정도 말하는 애들도 많고 하기는 한데
조카는 우리아이보다 한달 느린데..아직 간단한 단어밖에 못하는것 같더라구요3. 울아들
'07.1.29 4:25 PM (125.129.xxx.216)27개월인데 꽤 긴 문장도 잘 합니다.
"엄마, 물이 뜨거워서 못먹겠어", "토마스랑 퍼시랑 가다가 쾅 부딪혀서 사장님이 혼냈대", "장난감 던지면 산타할아버지가 나쁜애라고 그러지요"... 또래에 비해 좀 빠른 것 같아요.4. 애들마다
'07.1.29 5:02 PM (222.101.xxx.155)애들마다 틀려요 우리아들은 31개월 들어가는데 단어 몇가지 이제 시작했어요..대신 말은 늦어도 신체발달은 장난아니구요 숫자도 다알아요..세돌 네돌 되어서 말 시작하는 남자아이들도 더러 있다고 들었구요..근데 보통은 그정도 개월수면 문장으로 말 잘해요~ 우리아이가 좀 늦은 편이거든요
5. -,-;;;
'07.1.29 5:41 PM (219.254.xxx.93)울 애들은 그 때 단어 10개 정도 했어요. 무지 늦은 편이었죠. 문장은 그 후에도 일 년이나 있다 다 했어요. 언어치료 같은 것 받아보시면 훨씬 도움이 되요. 저는 그냥 놔 뒀었는데 시킬걸..하고 후회했답니다.
6. ..
'07.1.29 7:45 PM (58.232.xxx.240)애들마다 격차가 크긴하지만 어마마마,아바바바 할 수준은 아닌데요.
저희 애가(남아입니다)말이 늦어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그때쯤에 긴 문장으로는 말을 못했어도 밥 주세요 같은 간단한 문장이나 단어 백개쯤은 해서 나름대로 의사소통이 되었거든요.
제 친구 딸은 지금 그정도 월령인데 정말 못하는 말이 없을정도로 다 이야기하구요.7. 오미자
'07.1.29 7:53 PM (124.61.xxx.114)18개월된 딸아이 인데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 삼촌, 싫어, 아니, 하지마, 우유줘 등 수십개 낱말 잘 하구요, 시누 딸은 24개월 되니까 어른처럼 술술 말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애들이 말은 금방 배우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지요.
8. 아이마다 달라요
'07.1.31 10:20 AM (222.237.xxx.234)울딸은 29개월인데, 싸움까지 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