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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셔보신 분 계세요?
제가 숙면을 못취한지가 좀 오래됬거든요.
아이 낳고 밤중 수면하면서부터 시작된게, 한 몇년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많이 겪고
이래저래 마음이 힘든건지..
밤~ 새 꿈을 꾸고, 왜 그런거 아시지요? 잠을 자는데도 정신이 깨어 있는 듯한 느낌이요.
아무튼 아침이 상쾌하게 느껴지지 못한게 너무 오래됬어요.
와인 한 두 잔 (혹은 맥주 한캔 정도씩 )마시면 조~ 금 괜찮긴 한데,
이러다가 소량이지만 알콜 중독 될까봐 걱정 되구요.
출근 안하는 주말에만이라도 숙면을 취하고 싶어, 한 번 여쭤봅니다.
이게 처방이 있어야만 가능한거지요?
아시는 분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
'07.1.22 9:59 AM (210.94.xxx.51)방법 있어요 그거..
저는 일상생활에 별 고민은 없는데, 밤에 혼자서 영화를 보는 습관을 들이다가
수면싸이클이 깨져 한동안 고생을 했었답니다. 다음날 회사 출근은 해야하는데 잠은 부족하고..
억지로 싸이클 조정하는게 안되어서 너무 힘들더군요. 그래서 약의 도움으로 쫌 손쉽게 해결보고자 알아봤는데,
약국에 가면 수면유도제 라는게 있어요.
그건 처방전 없이 사용 가능하고, 몸건강(?)에 뭐 그리 좋진 않겠지만 내성이나 중독성도 없다하구요,
무엇보다 수면싸이클 깨져서 낮에 잠못자고 헤롱대다 밤되면 말똥말똥해지는 걸 말끔하게 해결해서 전 너무 좋았어요.
하늘색 약이던데.. 보통 약국 가면 팔거에요.
다만, 잠에 빠지는 몽롱한 느낌이 그리 개운하진 않지만, 저는 잠들면서 무척 안심이 되더라구요.
아 나도 이제 초저녁에 자고 아침일찍 일어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에.
약 이름은 모르겠구요 (다양한 거 같더라구요) 성분은 다 유사하니깐 아무거나 드셔도 괜찮을 거에요.
약국에서 주는 약 껍데기를 보니 제약회사가 유명한 데가 아니라서
좀 인지도 있는 데서 만든건 없냐 했더니, 유명제약사에선 이런약 잘 안만든다고 하더군요.. -_-
아무튼 수면유도제 추천해요. 너무 힘들게 버티시지 말구.....2. 수면유도제 추
'07.1.22 11:00 AM (121.141.xxx.113)저도 한동안 수면유도제 먹었는데.. 수면제보다 안전하고 잠은 정말 잘자요..
그런데 그것도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기니 길게 잡지 마시고 짧게 드세요..3. #
'07.1.22 11:10 AM (211.202.xxx.166)먼저 자연적인 방법-침실 환경을 잠들기 쾌적한 환경으로 등등
-을 해보시구요. 참,발목펌프 운동,반신욕 등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수면에 도움이 되기도 해요.
이런 방법이 효과가 없어서 약의 도움을 받으시겠다면
-윗 분 께서 말씀하신 약은 원래 성분이 항히스타민인데
(코감기약이나 피부 가려울 때 먹는) 부작용인 졸림이
다른 항히스타민에 비해 강해서 오히려 본래의 약효보다는
수면제 비슷하게 사용되는 거구요. (수면제는 아니예요)
그래서 처방 필요 없구요. 이걸로 효과 못 보시면
병원에서 <스틸녹스>처방해 달라고 하세요.
제가 알기론 부작용이 가장 적은 수면제여서 대학병원 의사들이
선호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