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도동 아시는분~~

상도동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7-01-19 16:04:26

상도동쪽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입니다
근처에 아파트도 많더라구요
우선 생각한거는 상도래미안 3차를 생각하고 있거든요
여기사시는 분들 어때요?
유치원도 알려주세요
IP : 203.248.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도동
    '07.1.19 4:40 PM (124.49.xxx.210)

    친정이 거긴데요.
    유치원은 잘모르겠어요. 새로 생긴 유치원도 많더라구요.
    교회부설부터 요즘 유명한 체인유치원도 있구요.
    초등학교는 강남도있구요. 사립으로는 중대부속있어요. 주위에 큰마트같은게 없어서 용산이나 봉천동쪽으로나가셔야하지만 오랬동안 거기서 산 사람으로서... 좋아요. 대학교도 있구.... 헌데 중학교나 고등학교 학군은 별로 좋진않아요. 고등학교 학군으로는 그 옆의 사당동이 좀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서문이나 동덕. 경문등도 되거든요....

  • 2. 지금
    '07.1.19 4:48 PM (219.255.xxx.31)

    사시는 곳이 어디신지..

    저 상도동에서 7년 살다가 이를 박박갈면서 무리해서 나왔어요..
    교통불편하구요..7호선 개통되어서 조금 나아졌지만..용산 에서 서울역 가는길 버스중앙차선 생겨서 무지 막히구요..한강대교 앞부분은 9호선 공사한다고 차들 엉키구요..
    시장.. 옛날 재래시장 저물었고..대형 마트 롯데마트 관악정도 인데요..참 별루지요..
    더 불쾌한건 신세계 강남이구 어디 이마트고간에 인터넷장보기를 해도 배송지역에서 빠져요..흑석동까지는 와도 상도동은 소외된 동네더라구요..

    혹시 구입하실거라면 오늘 신문에 래미안3차 가격담합 아파트로 나왔던데..
    전세시라면 .. 다른곳 더 알아보시는것도 나쁠거 같진 않군요..

    초등학교 강남 초등학교가 좋다고 하지만.. 래미안에서 갈수 있는 학군인지 잘 알아보세요..봉천고개에 있는 신흥 초등학교로 배정되기도 한다는거 같던데..
    유치원은 유명한 중대부속유치원이 있구요..나머지는 동네 어린이집들이 있지요..

    새로 이사와서 별별 유치원 버스보고 상도동이 정말 죽은동네라고 생각했지요..
    제글이 과격해진거 같지만..전 그동네 정말 싫었어요..잘 모르고 들어갔다가 정말 힘들게 나왔네요..

  • 3.
    '07.1.19 5:10 PM (124.50.xxx.159)

    상도동이 무지 넓어요.

    윗분이 말씀하신 만큼 짜증나진 않은데.^^;; 제가 아기 없이 신혼살림을 시작해서 그런지 모르겟어요.
    2년 남짓 살았는데. 전 이동네 교통이 젤 맘에 들던데요.. 어디든 한시간 내에 갈 수 있고..

    장은 대부분 용산 이마트로 가요. 10분 정도면 가죠...
    저희는 애기없는 부부라 현재는 이 동네에 아주 만족하고 있는데요.
    살다보니 교육 여건이 좀 부족해보이긴 하더군요. 유치원 아가 있으시면 잘 생각해보세요.

  • 4. 제일
    '07.1.19 5:11 PM (124.50.xxx.159)

    괜찮은 유치원이 중대부속 유치원 아닌가 싶었어요.

  • 5. .
    '07.1.19 6:19 PM (124.56.xxx.14)

    초등학교 학군이 별로라고 들었어요.
    작년에 전세 알아보러 다녔엇거든요. 부동산에서 아이없으면 괜찬다고 했었어요.

  • 6. 이전의 상도동이
    '07.1.19 7:09 PM (58.224.xxx.235)

    아니예요.
    대규모 아파트들이 들어섰고, 입주예정이랍니다.
    집값도 포스코나 삼성3차는 7억 안팎이고
    삼성1,2차 중앙하이츠 건영, 신동아리버파크, 현대아이파크등6억 가까이하고요.

    유치원은 규모있고 이름 있는 유치원 많아요.
    학군도 여자는 고등학교까지 괜찮고요.
    근데 학교는 강남이 아닌이상 뜻있는 분들은 중학교부터는 강남이나 분당으로 옮기지 않나요?
    그점은 여기도 비슷하네요.

    그리고 교통은 정말 좋아요.
    버스는 집앞에서 타면 사통팔달 안다니는데가 없을 정도예요.
    심지어 남대문 동대문 롯데 본점까지 한번에 가요.

    운전하신다면
    강남신세계, 롯데본점, 관악점, 영등포 롯데 애경 경방필등 백화점도 골라다니실 수 있고요.
    할인점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양평코스트코 2001아울렛, 라붐아울렛등 버스몇구간 또는
    지하철 몇구간으로 갈 수 있는데가 많아요.

    재래시장도 여기저기 발달되어 있고 노량진 수산시장도 지척이고
    3년 살았는데 여러모로 괜찮은 동네네요.

    강동구에 오래 살았는데 거기 비해서도 손색이 없어요.

    같은 동네 얘기하는데도 이렇게 시각차가 있다니 저도 놀라울 따름이네요.
    혹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다셔요.

  • 7. 이어서
    '07.1.19 7:17 PM (58.224.xxx.235)

    아이 유치원 보내고 운동하실 수 있는 곳도 있어요.
    현충원이나 국사봉 1~2시간 코스이고, 물론 삼성 3차에서 걸어서 갑니다.

    지하철 7호선은 삼성 3차에서 3~4분 정도 거리이고
    2호선은 아파트 정문에서 버스타고 2~3구간 가면되시고요,
    9호선도 개통되면 마찬가지랍니다.

    어떤님께서 말씀하신 용산의 버스 중앙차선은 이제는 정착되어서 시행이전보다 더 잘 뚤리네요.
    버스 중앙차선 설치하고 처음에는 진짜 막혔는데 이제는 정착된 느낌입니다.

    백문이 물여 일견입니다.
    상도동 일대나 편의시설등 직접 둘러보시는 편이 백번 듣는 것 보다 나을 것 같습니다.

  • 8. 3차
    '07.1.19 8:50 PM (211.116.xxx.186)

    아이가 있으시다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상도동보다는 오히려 봉천동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아파트도 많구 학원가도 그렇구 유치원도 선택의 폭이 더 넓어요.
    상도동은 어른들 살기엔 좋아요. 교통도 좋구요.
    하지만 아이들 키우기엔 별루에요. 병원도 없구요. 내과만 있지 소아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은 봉천동이나 장승배기쪽으로 가야하거든요.
    래미안 3차는 강남초로 가는데요 학생들이 엄청 많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임대까지 2600세대정도인데 단지내 유치원 없구. 초등학교도 애들 걸음으로 멀어서 학원버스들 타고 다니죠. 학원도 주변에 없구요. 그나마 있는 피아노나 미술등도 타지역보다 좀 비싸구요.
    장보려면 용산 이마트로 가는데 버스중앙차선 시행되고나서 엄청 엄청 밀려서 솔직히 짜증나요.

    그나마 아파트 옆에 나지막한 달마산도 있구 숭실대학교도 있구 한강시민공원도 가까운 편이라 위로가 좀 되지만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불편해서 이사가고 싶어요.

  • 9. 3차
    '07.1.19 8:55 PM (211.116.xxx.186)

    이어서 여기 있는 엄마들 보면 학군 때문에 고민들 하더라구요. 애들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교되면 강남쪽이나 학군 좋은 곳으로 빠지는 모양이에요. 여자아이들 학군은 괜찮은 편인데 남자아이들 학군은 영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전 아이들이 어려서 거기까지 생각 안하구 있지만요. 참고하시라구요.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서 앞으로는 좋아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693 오븐에서 스텐제품. 2 빵순이 2007/01/19 461
100692 전세 줄이고 대출 갚는 것 어떻게 생각하세요? 9 전세 2007/01/19 1,020
100691 도봉동쪽 빌라 사는데 집값 올랐나요?? 4 궁금이 2007/01/19 827
100690 새집에 베이크 아웃 할때 궁금한 게요 2 궁금 2007/01/19 701
100689 EBS 한글이 야호에 나오는 여자아이 7 수다쟁이 2007/01/19 817
100688 50분후에 안면도로 출발합니다.~ 2 안면도 2007/01/19 535
100687 원어민선생님 정보구해요.. 규림맘 2007/01/19 209
100686 락*락에서 나온 진공밀폐기.. 6 진공밀폐기 2007/01/19 827
100685 참.... 시어머니...너무 서운하네요 32 맥빠진다.... 2007/01/19 3,225
100684 귀가 얇은 나 2 둘이엄마 2007/01/19 711
100683 82좋은정보에 늘 고마운 마음이 한가득이에요~~*^^* 1 감사감사^^.. 2007/01/19 356
100682 탄탄수학 가격좀 봐주세요(이런저런에서 옮겨왔어요~ 죄송^^) 5 탄탄 2007/01/19 502
100681 방이동 사시는분 6 조용히 2007/01/19 603
100680 상품권 생기면 어디에 쓰세요?? 8 사용처 2007/01/19 746
100679 용서하는 법을 깨치고 싶어요 4 용서 2007/01/19 750
100678 집명의를 내이름으로.. .. 2007/01/19 230
100677 반건시 조금씩 파는데 없을까요?? 3 ?? 2007/01/19 431
100676 새로 시작한 하늘만큼 땅만큼 2 드라마 2007/01/19 522
100675 남편 동창회땜시로 돌겠어요.... 11 ^^ 2007/01/19 2,320
100674 페구균 13 예방접종 2007/01/19 677
100673 냉정한 아들넘... 10 에효~ 2007/01/19 1,866
100672 상도동 아시는분~~ 9 상도동 2007/01/19 706
100671 시엄니와 며느리? 15 음.. 2007/01/19 1,681
100670 최고의 맥주 안주는? 최고의 맥주는? 32 애주가 2007/01/19 1,751
100669 자게의 맞벌이 월 소득을 읽고 기운이 빠졌다.. 27 ㅠ.ㅠ 2007/01/19 3,451
100668 G**에서 무료배송으로 물건을 받은후.. 5 택배비궁금 2007/01/19 549
100667 건강보조식품 4 클로렐라 2007/01/19 179
100666 내가 배아파 낳은 아이 맞나........ 5 기막혀.. 2007/01/19 1,607
100665 전세계약할때 전주인한때 계약금 받아서 계약하는건가요? 10 급질 2007/01/19 804
100664 꽃 싸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반포 터미널 / 동네 화원 2 .. 2007/01/19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