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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옆으로 누웠다고 수술해서 이를 쪼개서 빼야 한다는데 맞나요?
그럼 돈도 더 받나요?
1. 그거요
'07.1.16 5:31 PM (220.117.xxx.53)맞아요
돈은 더 안받았던거 같구요~
너무아푸구 일주일간 통원치료 받았어요2. 경우에 따라..
'07.1.16 5:33 PM (211.224.xxx.48)차이가 납니다.
단순히 이가 누워서 난 경우라면 쪼개서 빼도 5만원 안쪽일 거구요, 다른 치아 밑으로 들어가서 누운 경우라면 일반 치과에선 안해주려고 할겁니다. 제가 후자 쪽이었는데 대학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그렇게 했거든요. 오래 돼서 정확한 금액은 안나지만 10만원 이상 들었던 것 같아요.3. 마취
'07.1.16 7:20 PM (61.249.xxx.229)마취해도 아픈가요?
얼마나 아프지요? 저도 빼야하는데..
겁이나서..
의사선생님도 너무 힘들꺼라고 다시 붓거나 이상이생기면 뽑자고 하셨거든요
아직 이상은 없지만...언젠간 이상이 생기지 않을까합니다...저 32살이거든요4. 늦었지만
'07.1.16 9:29 PM (61.85.xxx.166)혹시 보실까 해서 댓글 답니다.
마취하면 뽑는 동안은 감각 없어요. 마취 주사를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두대 이상 잇몸에 놓아주거든요.
뽑는 동안은 소리 들리고 아 그냥 뽑는가보다...하는 정도의 느낌만 들어요.
대신 마취가 풀릴때가 아파요. 그냥 뽑는 경우는 마취 풀리면서 약간 으슬으슬 몸살기 도는 것처럼 괴로운 정돈데 잇몸을 째거나 이를 쪼개서 뽑는 경우는 마취 풀리면서가 아파요. 그래서 치과에서도 마취 풀리면서는 얼음 찜질 하라고 하고 진통제를 넉넉히 처방해 줍니다. 저는 지금 두개 뽑았는데요 그냥 평범하게 난 위의 것 뽑을 때는 마취 풀릴 때 잠깐 몸살기 정도로 몸이 으슬거리는 정도였고 누워서 난 아랫니 뺄 때는 잇몸 째고 이를 부셔서 뽑아서 해서 마취 풀리는 동안이랑 한동안 통증이 제법 있었습니다. 치과에서 처방해주는 진통제 아끼지 말고 바로 바로 드시면 괜찮아요. 저는 진통제 아낀다고 미련 떠느라 더 고생했었거든요. 겁 먹으실 정도는 아닙니다.5. 위치에 따라서
'07.1.17 12:56 AM (211.193.xxx.14)좀 달라요~~~
저희 딸아이가 2년전에 아래 사랑니가 누어서 뽑을때는
잇몸절개하고 3토막으로 잘라서 뺐어요...
너무 아프다 못해서 목이 끊어지는것 같았구
회복도 몇일 걸렷어요...
요번에 윗사랑니가 뚫고 나와서 뺐는데...
굉장히 수월하게 뺐구요....
아프지도 않았구요...저녁에 바로 밥 먹었어요....
다음날 치료하러 가니 이렇게 회복이 빠르냐구 하시더라는데....
아무래도 위와 아래는 좀 차이가 있는것 같았어요....
사실 아랬니를 너무 힘들게 빼서 윗니도 공포감을 가지고 갔어요...
간호사도 시간이 좀 걸리니 기다리라면서 차를 타주던데
한모금도 마시지 않고 나왔으니가요....
필히 사랑니 발치 하는곳에서 하셔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