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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해도 제가 웃긴거 같네요.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이런 저런 참견을 하나봅니다.
저번에는 장터에서 제가 먹어본 농산물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가 한~ 소리 듣구요.
이번에는 제가 경험한 것이라서 어디 아픈 곳에 어디가 정말 좋다~ 제가 옆에서 보고 확인된 것이라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쪽지를 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참 할일 없다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너무나 많은 것도 탈인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쪽지를 드렸는데 쓸데없는 일을 했다 생각이 들어서요.
괜시리 기분이 씁쓸한 하루 입니다.
1. 요즘
'07.1.12 10:47 AM (218.159.xxx.91)저두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첨 가입해서 질문을 올렸을 때 이것저것 댓글 주시고 하던 분이
많아 도움을 많이 받아 저두 질문이 올라왔을 때 아는 것을 답해 드리거나 아님 다른 분 것을
링크 (이것도 여기에서 배웠어요)해 드리기도 하는데 질문하신분의 심드렁한 태도를 느낄 땐
쓸데없는 일을 했구나 합니다. 오지랖 넓게 참견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그 씁슬한 기분 저도 알 것
같아요...2. 기운내세요
'07.1.12 12:28 PM (124.49.xxx.26)그래도 고마워하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시고 알려주시는분을 보면
저는 정말 감사한걸요.
좋은하루 되세요~3. 그래요
'07.1.12 12:55 PM (58.142.xxx.105)저도 댓글정성껏 달아주시는 분들이 넘 고맙더라구요.
100%는 아니더라도 고맙게 여기시는 분이 많을 거에여.
좋은 하루되세요..4. 요즘
'07.1.12 1:26 PM (222.107.xxx.36)댓글 잘못달면 돌맞아요.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댓글들이 뜸해지는거 같고5. 어떤글
'07.1.12 4:01 PM (219.251.xxx.230)보면 시간 많은분이구나 싶기도 한데요.^^
근데 재밌잖아요.여기 남자분들도 있겠지만 여자들끼리 시시콜콜한거 이거저거
수다떠는거...얻어가는거도 많아요.
고맙다고 다 일일이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죠?6. ...
'07.1.13 12:53 AM (202.136.xxx.13)저도 82에서 세상을 배웁니다
이토록 까칠한 분들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그냥 악의 없이 좋은 뜻이면 다~용서되는지 알고 30년 넘게 살았는데
아니더군요
요즘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7. ...
'07.1.13 12:56 AM (202.136.xxx.13)또 오지랍 넓게 친절히 알려주었다가 오해 받는 것은 부지기수구요
친절하고 올바른 맘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이제 포기했어요
그냥 조용히 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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