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제가 웃긴거 같네요.

제가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07-01-12 10:35:26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시간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이런 저런 참견을 하나봅니다.

저번에는 장터에서 제가 먹어본 농산물에 대한 댓글을 달았다가 한~ 소리 듣구요.
이번에는 제가 경험한 것이라서 어디 아픈 곳에 어디가 정말 좋다~ 제가 옆에서 보고 확인된 것이라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쪽지를 드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제가 참 할일 없다 생각이 드네요.

시간이 너무나 많은 것도 탈인거 같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쪽지를 드렸는데 쓸데없는 일을 했다 생각이 들어서요.

괜시리 기분이 씁쓸한 하루 입니다.
IP : 211.202.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7.1.12 10:47 AM (218.159.xxx.91)

    저두 그런 생각을 한답니다. 첨 가입해서 질문을 올렸을 때 이것저것 댓글 주시고 하던 분이
    많아 도움을 많이 받아 저두 질문이 올라왔을 때 아는 것을 답해 드리거나 아님 다른 분 것을
    링크 (이것도 여기에서 배웠어요)해 드리기도 하는데 질문하신분의 심드렁한 태도를 느낄 땐
    쓸데없는 일을 했구나 합니다. 오지랖 넓게 참견했나 하는 생각도 들고....그 씁슬한 기분 저도 알 것
    같아요...

  • 2. 기운내세요
    '07.1.12 12:28 PM (124.49.xxx.26)

    그래도 고마워하는 분들이 더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적극적으로 댓글 달아주시고 알려주시는분을 보면
    저는 정말 감사한걸요.
    좋은하루 되세요~

  • 3. 그래요
    '07.1.12 12:55 PM (58.142.xxx.105)

    저도 댓글정성껏 달아주시는 분들이 넘 고맙더라구요.
    100%는 아니더라도 고맙게 여기시는 분이 많을 거에여.

    좋은 하루되세요..

  • 4. 요즘
    '07.1.12 1:26 PM (222.107.xxx.36)

    댓글 잘못달면 돌맞아요.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댓글들이 뜸해지는거 같고

  • 5. 어떤글
    '07.1.12 4:01 PM (219.251.xxx.230)

    보면 시간 많은분이구나 싶기도 한데요.^^
    근데 재밌잖아요.여기 남자분들도 있겠지만 여자들끼리 시시콜콜한거 이거저거
    수다떠는거...얻어가는거도 많아요.
    고맙다고 다 일일이 말해주면 좋으련만 그죠?

  • 6. ...
    '07.1.13 12:53 AM (202.136.xxx.13)

    저도 82에서 세상을 배웁니다
    이토록 까칠한 분들이 많은지 몰랐습니다
    그냥 악의 없이 좋은 뜻이면 다~용서되는지 알고 30년 넘게 살았는데
    아니더군요
    요즘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 7. ...
    '07.1.13 12:56 AM (202.136.xxx.13)

    또 오지랍 넓게 친절히 알려주었다가 오해 받는 것은 부지기수구요
    친절하고 올바른 맘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이제 포기했어요

    그냥 조용히 살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463 아이들 전문 안과는 없나요? 3 안과 2007/01/12 335
99462 앨범 저렴하게 구입하는 곳좀 알려주세요 앨범 2007/01/12 105
99461 이해가 안 되어서..... 6 글쎄 2007/01/12 1,859
99460 내무부 차관을 영어로... 3 영어고민 2007/01/12 736
99459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테스트기도 음성 5 심난 2007/01/12 824
99458 아이가 모든 숫자, 글자를 거꾸로 써요.. 8 글씨쓰기 2007/01/12 2,147
99457 제가 생각해도 제가 웃긴거 같네요. 7 제가 2007/01/12 1,108
99456 컴퓨터고수님들 질문있어요~~~ 4 질문 2007/01/12 268
99455 일본인에게 선물을 해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10 고민중.. 2007/01/12 679
99454 NRC 통신(선불전화) 에 대해 아시는 분... 2 다단계 2007/01/12 138
99453 이런상황에서라도 둘째 낳는게 좋을까요? 17 심란 2007/01/12 1,335
99452 면세점에서 가방 구입 후 9 Tax 2007/01/12 1,489
99451 쟈스민님 요리책 이름이요..컴앞대기중 5 급급급 2007/01/12 976
99450 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4 .. 2007/01/12 647
99449 코스트코 베이컨 골라주세요 8 당신의 선택.. 2007/01/12 1,466
99448 많이 내야 할까요? 세금 2007/01/12 311
99447 집 오래 비워보신 분 계세요? 9 혹시.. 2007/01/12 1,237
99446 종암동 래미안.. 어떨까요? 무주택 2007/01/12 850
99445 이유식책,육아책 1 나도엄마 2007/01/12 310
99444 빨래 삶기 질문이요~ 7 노랑 2007/01/12 705
99443 저는 양말이 왜 자꾸 흘러내릴까요? 3 궁금이 2007/01/12 604
99442 임신 33주,,아직두 자리를 못잡은 우리 아가~ 8 뽀연~ 2007/01/12 574
99441 또띠아 마트에 가면 파나요? 4 또띠아 2007/01/12 1,118
99440 과천, 사당에 가베나 오르다 프리 선생님 소개 시켜주세요 1 가베 2007/01/12 210
99439 서초동쪽에 2 빌라 2007/01/12 394
99438 못생긴귤을 선물해도 될까요? 8 선물 2007/01/12 753
99437 am3:48 지금 뭐하고있나요? 4 걍~ 2007/01/12 654
99436 가게에서 있었던 일 14 .... 2007/01/12 1,918
99435 구매대행이란게 뭔가요? 1 동업하자고 2007/01/12 389
99434 어느 컴퓨터 아저씨의 이야기-아래 로미오 님 원글 9 감동 2007/01/12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