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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오래 비워보신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07-01-12 09:09:14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집을 서너달 이상 비워두게 생겼습니다..

집은 아파트구요..도와주실 분이 없어서 가전제품이라든지 이런것들 규칙적으로 켜두거나 그럴 상황도 아니예요..

제가 걱정스러운것은, 이럴 경우에 차라리 경비실에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고(동마다 경비실이 있는 구조거던요) 좀 더 신경써 주세요 하는게 나을지..하는 문제와..

제 생각엔 저녁에 너무 어두울테니 불을 좀 켜두고 싶은데 누가 시간 맞춰 매일 끄고 켜고 하기 힘드니까

형광등이라도 아예 몇달을 켜둬야 한다는 얘기인데 이게 과열되지 않을지 문제..

뭐 지금 생각나는것은 이런것들이고 전구는 혹시 타이머가 있는지 이제 나가서 찾아봐야겠어요..

하여간 갑자기 결정난 사항이라서 지금 제가 제 정신이 아닙니다만..^^;;;

어떤 충고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211.176.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큐브맘
    '07.1.12 9:18 AM (211.211.xxx.206)

    제가 아는집은 1년간 집을 비워놓고 미국갔다왔는데
    가끔 친한 집에 열쇠 맡겨놓고 환기 시켜달 라고 했어요.
    지금은 돌아온지 2달정도 되요 .불은 켜놓지 않아도 될듯...

  • 2. 저는....
    '07.1.12 9:19 AM (203.235.xxx.23)

    저의 집을 해외에 나가게 되는 사정상 1년을 비워 둔 적이 있었습니다.

    근처에 사는 언니가 한 달에 한 번 정도 와서 환기 시켜 주었고요.

    경비아저씨께 말씀드리고 옆 집에도 말씀드리고 다녀 왔습니다.

    경비아쩌씨나 옆 집에서 특별히 해 주신 일은 없었고요.... 그냥, 참고로 하시라고....

    전기, 가스, 다 끄고 잠가고 다녀 왔는데 아무 일 없었습니다.

    서너달 정도면 제 경험상으로는 괜찮을 듯 싶습니다.

  • 3. .
    '07.1.12 9:19 AM (218.147.xxx.248)

    형광등 타이머 있어요..일정한 시간 지정해 두면
    켜지고 꺼지고 하는게 있던데 어디서 구입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 4. ..
    '07.1.12 9:26 AM (218.52.xxx.17)

    타이머 ▶http://dir.shopping.empas.com/r/hd.tsp?q=http://www.ditta.co.kr/goods/goods.a... 잘 다녀오세요. ^^

  • 5. 코스모스
    '07.1.12 9:32 AM (218.147.xxx.227)

    전기제품중 냉장고는 꼭 약하게라도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제너랄 모터 냉장고 사용하다 완전히 정지를 6개월 했더니 부속에서 녹이 슬어 결국 새로 샀습니다.
    참고하세요 무조건 빼는 것은 아니될 것 같습니다. 김치냉장고도 참고 하세요

  • 6. 저도
    '07.1.12 9:38 AM (221.155.xxx.132)

    몇달 집을 비워야 해서 고민중이었는데 82에서 해결되었네요.
    형광등 문제는 타이머를 구입하면 되겠는데 저희집에 화초가 많아서 물주는 문제가
    제일 고민이랍니다.
    이건 어케 안됄까요?

  • 7. 저도..
    '07.1.12 9:52 AM (211.178.xxx.177)

    집을 비워보았는데요...
    경비실에는 이야기 했었구..
    화초는 친정이라든지..어디로 일단 옮겨서 부탁해보심이..
    주변 아는 분 있으시면..집 앞 광고물, 우편물 정리 좀 부탁드려보시구요..
    그런 거 쌓여 있으면 빈 집 티나서 도둑 우려가 있자나요...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요..^^

  • 8. 아.
    '07.1.12 1:43 PM (211.45.xxx.198)

    그리고 TV요.
    이거 알람시간하고 꺼짐 시간 예약해 놓아 두면 하루 일정한 시간만 켜지니 좋답니다.

  • 9. 원글이..
    '07.1.12 10:32 PM (211.176.xxx.25)

    답변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주신 글 하나하나가 소중하게 느껴지네요..더욱이 링크까지 걸어주신 분 감사하구요..사실 말이 서너달이지, 길면 저도 일년이 넘을수도 있어서..^^;; 도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잘 다녀오라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잘 다녀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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