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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방문 선생님 왈- 책사면 나중에 읽어준다더니...
혼자 가슴앓이 하는 문제가 있어서 함께 얘기해보려고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제가 한달쯤 전에 출판사 방문 사원 (선생님이라 호칭하더군요. ) 에게서 아이 책을 사주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아이 무료 적성검사 해준다 해서 믿을 만한 출판사라서 신청했었죠..
그분은 1년쯤 전부터 집요할 정도로 저희집에 방문으로, 또 전화로 책사기를 요구 했습니다.
솔직히 저에게 그 책이 좋은지 구별할만한 안목은 없습니다만,,자꾸 들으니 그책이 정말 좋게 느껴지더군요..
그런데 아이들 책값이 어찌나 비싼지.. 중고를 알아보려고도 했지만,, 방문 사원 왈 ..책을 구입하게 되면 나중에 사후관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사후관리란,,, 자기네는 책만 파는 책장사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이들 교육을 생각해서 책을 구입하게 되어도 나중에 얼마간 방문해서 아이들 책도 읽어주고 한다는 겁니다. 자신만 믿으라더군요 . 저는 그 사후관리 해주는 방문 수업이 넘 맘에들어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3세트 씩이나요..
구입후 1번 방문해서 수업( 책읽어주고 잠시 놀아주는것 ) 1번 해주고는,,, 지점에 방문헤서 교육 받으라고만 몇번 연락왔지만,, 아이때문에 바빠서 가질 못했더니 1달간 연락이 없는 겁니다.
연락오겠지 오겠지..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제가 먼저 연락했더니 오신다고 하더니 방문시간을 어기시네요..
본사에 전화 걸어보니.. 웅진은 원래 책 판매후 A/S 안하는 곳이라며 그 선생님이랑 다시 상의 하라는 군요..
제가 책을 구입할때는 사후 방문 수업까지 생각했었는데,,, 책 팔기위해서 그 선생님이 그냥 하는 말인데 제가 멍청하게 그걸 그냥 다 믿은 걸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너무 속상하고 기분이 나쁘네요..
이 나이 먹도록 세상 헛 살았나 싶기도 하고,,,
이번엔 그 선생님이 먼저 약속을 잡아서 오겠다는 군요.. 그것도 오후5시에,,
( 저희 아니는 낮잠을 안자서 저녁 일찍먹고 일찍 자거든요. 그, 시간은 아이가 밥 먹고 잘 시간인데,,)
어제도 5시30분 까지 기다리다고 아이 밥도 못먹은채 잠들어 버렸는데,,,
그래도 시간이 그때밖에 없다고 그때 오신답니다.
그냥 오지 말라고 하고 싶지만,,,, 또 아이를 생각하면,,, 그게 아니다 싶기도 하고,,,
혹시 다른 분들은 어떤 경험 있으신지..
반딧불,, 마술피리,, 땅친구 물친구,,
구입하신분들 계시면,, 다른 선생님들께선는 어떤 A/S 해주시는지 경험담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1. 속은듯..
'07.1.10 1:51 PM (221.166.xxx.220)원래 영업 사원들 팔려고 입에 단 소리 하잖이요
나중이야 어찌 되었든지,지금 당장 팔면 그만인 사람도
더러있겠죠..
원래 학습지 아니면 책 만 파는거 아닌가요??2. ..
'07.1.10 1:52 PM (211.59.xxx.242)마술피리 영업사원에게 샀었어요...
아는 분이 없어서 대리점에 전화해서 소개받아 샀는데...
그래서인지 어째서인지 그런 사후관리 얘기는 못들었어요...
저도 뭐 책장사?가 책도 읽어줄꺼란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뒤로 한번인가 안부전화왔었구요...
그리고 생각쟁이인가요? 그 월간잡지책 한 대여섯번 오더니 제가 더이상 구매를 안해서인지...
요즘은 월간지도 안오고 전화도 없어요...3. 사후관리
'07.1.10 2:12 PM (59.26.xxx.28)아예.. 그냥 잊으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사후관리?? 그러 계속해서 책사라는 얘기예요.
다음엔 과학, 위인등등 살게 얼마나 많은데요.
전 영업사원 사후관리가 더 무서워요...
영업사원 다시 발못들이게 하는게 원글님을 위한 사후관리일것 같아요.4. 11
'07.1.10 2:24 PM (211.253.xxx.71)혹 지역이 어디신지? 저도 당할뻔 했는데 아주 지능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웅진에는 사후관리 없습니다. 본사에서도 나몰라라 하고 지점에서도 모른척 합니다.
왜냐면 자기네들은 책만 많이 팔리면 되니깐요.5. 사후..
'07.1.10 2:48 PM (121.152.xxx.91)그것도 사원나름인가봐요
저희앤 곰돌이했었는데 제가 둘째애 때문에 잘못봐주니까
한번씩와서 책도 읽어주고 봐주겠다고하더라구요
그걸 전 제가 불편해서 거절했었는데 몇번 자료전해주러 오셔서 책읽어주시곤하고 가셨어요
한솔제품을 저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그냥 영업점에 전화해서 구매했었는데
사후관리 - 자료며 정보 전해주기 자주 와서 책읽어주기 - 를 해주겠다고했지만 소식없었어요
그냥 그사람들이야 팔면 끝이란 생각때문인지..그냥 그럴려니했어요
사실 말이 사후관리지 오면 책권하는거고
제가 필요할때 연락해서 사는게 ..사실 전 더 편하더군요6. 잊어버리시고..
'07.1.10 3:01 PM (211.181.xxx.20)영업사원들 책 팔때 무슨 말인듯 못하겠어요.
님의 정신건강을 위해 잊어버리세요.
다른 책은 모르겠지만.. 마술피리 꼬마는 정말 잘 사셨어요.
베스트 잖아요. 좋은 책산걸로 위안 삼으시고 잊으세요.^^7. 순진하셨어요
'07.1.10 4:59 PM (64.59.xxx.24)저라면 판매사원에게 책 읽어주기까지 기대하지 않겠지만..
굳이 그걸 원한다면
처음부터 3세트 한꺼번에 살 게 아니라
1세트 사고 와서 읽어주는 게 끝나면
다음에 또 사고, 또 제대로 사후관리 되면
다음에 또 사겠다고
처음에 계약 비슷하게 했었더라면
분명 달려와서 읽어주고 갔었을 것 같습니다.
어휴.. 약아빠진 판매사원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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