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하려니까 기호는 알겠는데 어깨나 목선팔때 1-4-1, 2-3-1이런 숫자가 뭘 뜻하는지 전혀 생각이 나질 않네요ㅠ.ㅠ 그리고 2단평, 40단평 이런 용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딸래미가 망또를 떠 달라고 해서 거의 15년만에 대바늘을 잡았는데 너무 오랜만이라 그런지 어깨도 아프고 손이 너무 저리지만 낼 딸 생일에 맞춰주려고 열심히 뜨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뜨면 앞판도 완성이 되는데 목을 파야되거든요.
이 암호를 파악해야 책에 있는 패턴 응용해서 뜰 수 있는데 잘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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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바늘뜨기에서요~
뜨개질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7-01-09 13:55:52
IP : 125.176.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마도
'07.1.9 2:04 PM (222.114.xxx.197)1-4-1 이거는요.한단에 4코 줄이기를 한번 하라는 거 아닐까요? 2단평,,이건 평뜨기(메리야스뜨기죠,,)
아무 무늬도 없는,그걸 2단뜨라는 것 같아요.저두 드개질 한 지가 오래되서,,가물가물 거리네요,,2. 부끄부끄
'07.1.9 2:31 PM (219.251.xxx.177)1-4-1, 2-3-1 이거는요. 단-코-횟수를 말하는 거에요. 만약 코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2단에 3코씩 한번 줄이라는 거구요. 단평이라는건 코늘림이나 줄임없이 제 코수대로 뜨라는 말입니다. 2단평이면 2단, 40단평이면 40단 이렇게요..
3. 부끄부끄
'07.1.9 2:34 PM (219.251.xxx.177)단평은 무늬하고는 관계가 없구요. 메리야스뜨기면 메리야스뜨기대로 가터뜨기면 가터뜨기대로 그냥 코수 변화없이 뜨는 거에요..
4. 원글
'07.1.9 2:44 PM (125.176.xxx.77)와우~ 정말 감사드려요. 글 올려놓고 한바퀴 휘 둘러보고 다시 자게 왔더니 벌써 답글이 달렸네요
이젠 다시 대바늘 잡고 열심히 떠야 되겠네요. 이 나이에 다시 하려니 생 노가다가 따로 없구만요. 중독성까지 있어서 다른 일 전폐입니다^^ 남편이 자기도 거들떠보지 않는다고 그것만 하고 절대로 하지 말랍니다. 괜히 딸래미한테도 투덜거리네요. 하나 사서 입지 엄마한테 이런건 떠달라고 하느냐고. 저 한텐 딸이 해 달라니까 바로 해준다고 자기가 해 달랬으면 대꾸도 안했을거라나~ 참 애가 따로 없습니다. 이 딸래미 태어난 후로 털실 입에 들어갈까봐 손 놨는데 얘가 낼 17세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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