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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입덧 할려니 힘드네요...

저도 임산부 조회수 : 446
작성일 : 2007-01-06 08:41:07
이제 6주 접어들었어요...

지난 주부터 입덧이 시작되서 아주 죽겠습니다...심한 감기까지 겹쳐서요...

특히 아침에 심해서 출근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빈속에 버스타고 전철타고...

오늘 토욜이라 회사 안가고 집에 한가로이 있으니 훨씬 낫네요...

직장인 임산부 힘들어요...흑흑....
IP : 125.177.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T
    '07.1.6 8:45 AM (125.134.xxx.192)

    힘내세요..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제 경우엔 3개월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 2. 몽실몽실
    '07.1.6 9:14 AM (125.182.xxx.110)

    작년에 입덧할때 생각나네요.
    집에 있었는데 기운도 없고 냉장고 근처에도 못갔었는데...
    기운내세요. 어차피 견뎌내야할 시간이니까...
    울 친정엄마 말씀에 따르면 자식을 얻기가 쉽나.. 이러시던데
    이쁜 아가 얼굴 생각하면서 힘내세요!!

  • 3. 힘내세요
    '07.1.6 9:42 AM (222.117.xxx.92)

    첫째는 직장 다니면서 입덧했고 둘째는 집에서 입덧했거든요. 전 차라리 직장 다니면서 입덧하는게 낫더라구요. 집에 있으면 오히려 그 입덧에만 집중하게 되어서 더 힘들던데요. 직장다닐때는 일에 신경써야 하니까 입덧을 잠시 잊는 경향도 있구요. 참고로 저도 입덧 심했거든요. 열달내내 했어요...큰애 둘째 둘 다요... 잘 견뎌내세요...태어날 이쁜 아기를 생각하면서요.

  • 4. 저는
    '07.1.6 11:12 AM (125.128.xxx.158)

    직장댕기면서 6개월동안 심한 입덧했어요.
    직장 나갈때는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싶다 했다가도 쉬는날되면 진짜 입덧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전 점심도 못먹고 그 시간에 드러누워 있었어요. 6개월을 꼬박이요..
    저는 희안하게 과일냄새가 제일 역겨웠어요. 회사가 시장옆에 있었는데 과일가게지나가야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오죽하면 옆부서에서 가져온 귤만보고도 구역질했을정도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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