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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만족이냐..아기의 건강이냐...
큰애는 14개월까지 먹였는데 밤에도 너무 자주 깨고...또 젖을 너무 좋아했는데..다행히 수월하게 젖을 뗐어요..
둘째도 돌쯤되서 떼고 빨대컵으로 분유먹이려고했는데 ...
3월에 가족결혼식이 있다네요...
또 1월에 친구 결혼식과 돌잔치....
임신하고 애낳고나서 현재 10킬로나 불어있는 상태거든요..
이 상태로 친구 결혼식가서 사진찍고 가족결혼식가서 사진 남기기가 너무 싫습니다.
다이어트해야하는데..모유수유하니 자꾸 식욕이 땅겨서 살빼는게 너무 어려워요...
또 적게 먹자니 안그래도 넉넉하지않은 젖양 아예 줄어버릴것같고...
이 기회에 젖을 떼고 다이어트 할까 싶어서 분유한번 먹여봤더니 절대 안 빠네요..
한 몇일 독한맘먹고 굶기면 분유를 먹기야 하겠지만....결혼식장 이쁘게 하고 가고싶어서 젖떼는것도 아기한테 몹쓸짓하는것같기도 하지만...
뚱뚱하고 맞는 사이즈 정장도 없어서 대충 입고가서 사진찍고 몇년만에 만난 친구들과 대면하는것도 안내키고...
어찌해야할지...몇일째 고민만 하고있어요.....ㅜ.ㅠ...
식욕조절이 너무 안되서 식욕억제제라도 먹고싶은데 모유수유하면 그것도 먹으면 안되겠죠?...
너무 한심한 엄마인것같은데...그래도 나도 여자인가봐요...
1. 그래도
'06.12.31 11:29 PM (222.232.xxx.210)식욕을 억제하기 힘드시더라도 현재의 식사량을 줄이고 모유 수유를 계속하시면 어떨까요?
그게 win-win이 아닌가 싶은데요. 모유수유하면 밥먹고 돌아서면 허기가 지는 거 저도 아는데
사실 전 아기 키우면서 제대로 해먹기 힘들어 모유수유하면서도 대충 먹었더니 항상 허기지고
기운없기는 했지만 임신살은 뱃가죽 늘어난거 밖에 없었거든요.
그게 정 안되신다면 피죤에서 나온 모유 실감 젖꼭지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방법이네요.2. 님심정...
'07.1.1 12:29 AM (122.34.xxx.204)이해가요
저도 애 낳고 옷도 없는데 왠 결혼식은 그리 많던지...
큰애 낳고 어떻게 관리하셨었나요?
전 모유 수유 8개월쯤 되니까 원래 몸무게 돌아왔거든요.
문제는 12개월 만에 수유를 끊고 생겼어요.
수유할때는 그렇게 먹어도 살이 빠지더니
끊고나니까 식욕을 억제하기 힘들어 다시 3kg 쪘습니다.
지금도 계속 찌고 있어서 너무 우울합니다.
수유중이라면 핑계라도 있지...지금은 핑계도 없고 더 살찐 모습이 창피해요.
혹시 팻다운 같은거 드시면서 운동하려고 하세요?
살은 봄에서 여름 넘어갈때 제일 잘 빠지는 것 같아요.
겨울엔 뭘 해도 안빠지고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움직임이 덜하거든요.
근냥 예쁘게 화장하고, 미장원에서 머리하시고 가셔서 그걸로 만족하시는게...어떠신지요?
전 수유기간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3. 남일아님
'07.1.1 12:52 PM (211.249.xxx.16)남일같지 않아 로긴했어요....저도 15개월된 둘째 모유수유하고 있구요....몸무게가 너무 많이 쪄서 가족동반 모임에 나갔다가 저를 미스때 본 남편선배왈 " 니가 와이프 고생 많이 시켰나보다..." 그말에 충격먹었어요...애 낳고 그런거 다 이해할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니....ㅋㅋ 그 담부터 다이어트 했어요...애 둘가지고 늘어난 위에 임신기간동안 밤에도 먹고 싶은걸 먹었던 식습관 때문에 위 줄이기 너무 힘들었어요...그래도 꾹 참고 세끼 밥만 먹고 간식일절 안먹구요..6시이후로 절대로 안먹었어요...너무너무 못참게 밤에 배고프면 양상추 아무런 소스 안치고 그냥 우적우적 씹어먹었고 -변비에 진짜 좋아요 ㅋ - 물많이 먹구요...그리고 운동은 밤에 신랑한테 애 둘 맡기고 한시간 걷구요....새벽에 출근시키고 비됴보면서 체조하고...물 많이 마시고...
정말 먹고 싶어 미치겠었지만 꾹 참고 한달에 4킬로 줄더군요...그리고 지금 한달 반인데 8킬로 빠졌네요....아직도 많이 해야하지만 기분 최고에요...
모유는 끊지 마세요....모유먹이니깐 더 잘빠지는 것 같아요...살빼는건 다 의지에 달린거 같네요...모유먹이니깐 더 살못빼겠다는건 진짜 핑계에요...저도 그랬으니깐....그게 일종에 자기 합리화죠...
참고로 너무 배고프고 신랑한테 짜증나고 그러면 애 둘맡기고 무조건 운동나갔어요...그러면 기분도 상쾌해지고 그 시간이 저만의 시간이니 삶의 활력소도 되더라구요...화이팅하세요~4. 참....
'07.1.1 12:55 PM (211.249.xxx.16)전에는 운동만 조금 하면 몸살이 나서 애도 못보고 너무 힘들면 어쩌나 걱정 했었는데요...오히려 적당히 운동하니깐 몸이 더 건강해지고 출산후에 생긴 비염도 좋아지고 그렇네요....요실금 증상도 있었는데 그것도 없어졌어요....줄넘기 하면 질질 샜었는데 지금은 천개를 뛰어도 괜찮네요.... 몸에 자신감이 좀 생기니깐 부부관계도 좋아지고 너무 행복합니다....
5. 모유는
'07.1.1 10:46 PM (222.234.xxx.51)끊지 마시고...간식량과 식사량은 조금 조절해보세요
대신...국물류나 두유등은 보충을 조금 해주시고 식사의 질적인 면은 신경을 쓰세요
그럼...살은 빠지고 아기는 모유를 먹고~~~ 서로 좋아질듯해요
지금 모유 끊고 아기 키우는데 굶는 다이어트를 하실것도 아니자나요
1월이면...얼마 안남았는데 180도 변신도 힘이들겠구요
그러니...3월달을 겨냥해서 식사량 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시면 아기도 좋고 엄마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전...모유수유하면서 둘째때 불은 몸무게 다 빠졌거든요
모유수유 14개월째인데...지금 신혼때 몸무게 ^^;;;;;
첫째때 처럼 이인분 먹는걸 자제하고
밥 한공기의 세끼는 잘 챙겨먹고 두유한장정도에 빵하나 정도를 중간간식으로 했었거든요
아이가 둘이라서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을 짬도 없었더니..
6개월 되기전에 다 빠지더라구요
힘내시구요!! 모유수유와 다이어트 둘다 성공하세요6. 모유하면서
'07.1.4 1:41 AM (125.128.xxx.229)건강하게 감량까지 할 수 있는 방법있어요
꼭 전화주세요 011-9897-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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