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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링 잘섞인 고기만 보면... 으악~

육식인간...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06-12-31 22:12:58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체형인데 오늘 하나로마트에 갔습니다...
일산 하나로마트요...
거긴 진짜루 고기가 굉장히 많이 길~게 진열이 되어있잖아요...
쇠고기는 쇠고기대루... 돼지고기는 돼지고기대루... 또 닭은 닭대루...
카트에 모조리 다 쓸어담고 싶은 충동... 한두번이 아닙니다...ㅋㅋ
갈때마다 느끼거든요...
이상하죠... 왜 그럴까요?
익힌것두 아닌 날고기를 보구 정신이 혼미해지는건 뭘까요?
전 진정한 육식인간인가봐요...
꾹꾹 참고 또 참아서 결국 카트에 담겨진건 쇠고기 등심...(보기만해두 먹음직..)
쇠고기 양지(국거리... 마블링이 아주 그냥...) 돼지 삼겹(침 질질)... 돼지 목살... 닭 날개... 닭 도리용...
요렇게 담아왔네요... 이것두 적은 양은 아니죠...
좋은 고기를 볼때 카트에 담고 싶은 유혹... 날고기를 보고도 저랑 같은 유혹 느끼시는지...ㅠ.ㅠ
IP : 211.227.xxx.20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12.31 10:19 PM (211.207.xxx.72)

    전... 살아있는 닭을 보고 맛있겠다.. 소리가 저도 모르게 나와서-_-;;.... (왜 그랬을까--;; ) 식구들이 모두 놀렸다는~~...

    그리 육식인간은 아닌데요^^.. 마블링 예~술인 고기는... 참으로 그 맛이 상상되면서.. 유혹적이죠^^..

  • 2. `````
    '06.12.31 10:35 PM (220.117.xxx.165)

    어우... 저는요 고기 살생각도 아니었다가 혹시나 하고 마트 고기냉장고 들여다보다가
    마블링에 정신이 혼미해져 눈이 @.@ 되어서 고깃덩어리를 카트에 집어넣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전 육식인간이긴 해요 ^^
    오늘도 갑자기 스테이크가 너무너무 땡겨 고기좋아하는 친정아버지 꼬셔서 스테이크 얻어먹고 왔어요.. ^^;;

  • 3. 저랑남편
    '06.12.31 10:36 PM (222.112.xxx.79)

    장보러 가서 고기 안사더라도 날고기 진열장을 주우욱 보고 침 줄줄 흘리다 옵니다 ㅋ
    저희도 둘 다 육식형 인간인지라;;;;

  • 4. 혹시
    '07.1.1 12:00 AM (125.131.xxx.30)

    혹시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가만 보니 저를 비롯 제 주위의 O형들이 고기를 무지 좋아하더라구요.

  • 5. 동심초
    '07.1.1 12:27 AM (121.145.xxx.179)

    범띠들이 고기를 좋아하지요 ^^

  • 6. 조금만 먹자
    '07.1.1 12:40 AM (211.38.xxx.40)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께 살짝 죄송한데...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소의 눈빛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은
    소고기 절대 못 먹는다는 이야기 들어 봤습니다.
    대부분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군요...
    돼지도 전기 충격기로 죽이고 털을 더 잘 뽑기 위해 끓는 물에
    넣는데 미처 죽지 못하고(?)살아있는 돼지들도 바로 뜨거운 물에
    던져지는 경우도 있다네요... 무서워요

  • 7. 초짜
    '07.1.1 10:56 AM (122.100.xxx.12)

    마블링이 뭐예요?

  • 8. 김명진
    '07.1.1 3:58 PM (61.106.xxx.144)

    마블링은 고기에 기름이 눈처럼 대리석처럼..사이사이 까어있는 최상품의 육질을 말합니다.
    살살 녹지요. ㅠㅠ

  • 9. ...
    '07.1.1 10:51 PM (220.121.xxx.178)

    마블링이 좋은건 아니래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아주 잘~마블링이 생긴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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