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정 엄마가 동네 화장품가게에서 로션을 사고 싶다고 했더니 드봉 미네르바 로션을 15000원이라며 팔
았나봐요. 제 기억엔 10년 전쯤 나왔던 브랜드인 듯 싶은데, 병모양도 아주 구식이고 냄새도 이상해요. 바
르기가 꺼려질 정도로요. 그리고 로션이 아주 묽어서 주르르 흐르네요. 왠지 그 가게에서 아주 오래된 상
품을 나이 많은 할머니니까 브랜드 이런거 잘 모르실거라고 판 것 같은데 정말 그렇다면 너무 화가 납니
다. 일단은 제가 당장 화장품 좋은 걸로 사드릴테니 쓰시지 말라고 했는데 만약 사실이라면 제가 어떻게
할까요? 그 가게가서 따져봐야 할텐데 도와주세요. 불쌍한 울엄마...화장품같은 거에 관심이 없어서 그냥
가게에서 권하는대로 바르시던데... 진작에 챙겨드리지 못한 저의 무관심때문인 것 같아 너무 미안한 마
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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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봉 미네르바라는 제품 아직도 나오나요?
화장품 조회수 : 563
작성일 : 2006-12-31 13:29:45
IP : 211.252.xxx.19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6.12.31 2:37 PM (59.187.xxx.78)묽기도하고 냄새도 이상하다면 절대 사용하지 마시라고 하세요.
그 제품 광고하던 사람이 금보라씨였나요?
암튼 저 어렸을적 인거 같은데...2. 오래전에
'06.12.31 3:32 PM (58.225.xxx.166)페종되었어요. 가격도 10,000원 정도이고요.사용하시면 안돼요. 혹시 피부에 트러블이 없더라도
생산된지 꽤 오래된 제품은 기미나 잡티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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