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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장가를 못가서

무명씨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06-12-31 02:55:04
남동생이 나이를 38살이라 먹었는데 아직 장가를 못가고 있어요.

그래서 조카들을 엄청 예뻐라 하고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그러는데 맘씨좋은 우리

남동생 장가갈 방법 없으까요?

친정부모님은 쏙이 타서 죽습니다.. 컴터관련 직장다니고 연봉도 4000정도 고 차도 렉스턴에 운전넘

잘하고 운동잘하고 깔끔하고 여기까지는장점이고 키는 한68정도 여드름자국 심하고 멋낼줄모르고

약간 순진한 성격 에 연애경험은 특별히 없는것 같고 외아들이고 선은 자주보는데 외모에서 좀 밀리는

것 같기도 하고 말주변도 없어 아가씨들을 잘 이끌지는 못하는것 같아요. 동생을 장가보내는 데 조언좀

해주세요. 이제는 나이가 많아서 선도 잘 들어오지 않아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을 해보면 어떻가 요?

IP : 59.187.xxx.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녀
    '06.12.31 3:20 AM (211.107.xxx.193)

    결혼정보회사 전혀 도움 안됩니다....
    거기 신청하는 여자들은 능력있고 콧대 높아서 수준이 장난 아니거든요...
    차라리 취미생활로 인터넷 동호회나 까페모임에 등록해서 자주 참석하시라고해보세요...
    제 친구도 그렇게 해서 결혼했는데...남편뿐 아니라 친구도 많이 사귀었거든요...
    취미가 같으면 서로 이상형이 아니라도 공유하는게 같아서 그런지 은근히 끌린다네요...
    꼭 좋은분 만나시길....^^

  • 2. 남친
    '06.12.31 4:31 AM (59.6.xxx.100)

    맞아요. 등산 인라인 자전거 머 이런 동호회 활동 하는 사람들 자기 성격바꾸는데도 좋고 사회성도 좋아져요. 그만큼 대인관계 폭도 넓어지니 여자 만날 기회도 많구요.
    솔직히 전 남자 외모보단 대화가 통하는지를 제일 먼저 보는지라......

  • 3. 제언니
    '06.12.31 9:48 AM (24.92.xxx.124)

    제언니 72년생인데 아직 싱글이랍니다.
    생각 같애서 연결 시켜드리고 싶네요.
    저희 언닌 모 대입정보회사에 다니고 있구요. 귀엽고 이쁜데..키가 작아요.
    저희 가족 분위기는 성실한 거 중요하게 생각하시구...
    아고 저도 님의 맘 이해합니다. 저도 언니가 시집가서 행복하게 사는 거 보고 싶은데..
    속이 타요..저희 친정부모님도 그렇구요.

  • 4. 외모
    '06.12.31 9:49 AM (221.161.xxx.209)

    지상주의 사회가 되어서.. 참..
    결혼정보회사 에서도 키와 외모를 보고 등록 시킬수 있다네요.
    중매 하시는걸로 애를 써보시구요.
    취미쪽 동호회나 모임활동을권해보세요.

  • 5. 생명수
    '06.12.31 9:52 AM (24.92.xxx.124)

    저한테 쪽지 주세요^^

  • 6. 음..
    '06.12.31 10:33 AM (222.238.xxx.81)

    여기 38세 처자도 있답니다.
    뭘그리 고민하세요? 인연이라는게 인력되로 되나요?
    말은 이렇게 해도 좀 우울하긴 하네요.ㅋㅋ

  • 7. 으음
    '06.12.31 12:20 PM (124.63.xxx.6)

    피부관리좀 하셔야 겠네요. 제 경우를 봐도 키가 작아도 피부관리 잘해놓으면 남자가 괜찮아보이더라고요. 피부관리 혼자서 못하시겠으면 피부과를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 8. 윗님말에
    '06.12.31 12:59 PM (211.178.xxx.31)

    동의해요. 피부관리 좀 하면 훨씬 나아보이더라구요.
    실제로 저희 남편 원래 알던 사이였는데, 어느날 피부관리 받고 나타난 걸 보고
    마음이 흔들려서 그이후로 관심이 갔었거든요 ㅋㅋ

  • 9. 선으로
    '06.12.31 1:25 PM (222.98.xxx.189)

    어머니 주변에 선 전문으로 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제 주변 노총각들 그리 결혼하던데요. 결혼정보회사보다 더 나은듯 싶어요. 비용이야 파차일반이고요..

  • 10. 으음
    '06.12.31 1:57 PM (124.63.xxx.6)

    아, 그리고 말주변이 없는 남자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어요. 너무 유창하게 여자들을 대하면 바람둥이라고 생각할수 있으니...제가 보기엔 남동생분이 참 순수하고 괜찮아보이는데요 ^^ 위에 분들얘기처럼
    여자들이 많은 동호회나 모임을 많이 나가보시는게 좋을듯.

  • 11. 무명씨
    '06.12.31 2:54 PM (59.187.xxx.7)

    남동생도 이제는 안되겠는지 피부박피가 뭔가 해보겠다고 하는데 실천에 옮길수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실천에 옮길지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운동을 좋아해서 주말마다 등산이나 스키 보드를 타러 가는 것 같은데 그런 동호회에 가입해서 여러시 가면는 여태 혼자 싱글로 남지는 안아겠지요. 동생은 멀리 성남서
    혼자 살기 때문에 가까이서 내가 챙겨줄수 가 없어 싱글 생활이 길어지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음이 맞는 아가씨랑 등산도 가고 보드도 같이 타러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모님속이 더 까맣게 타들어 가기 전에요.생명수님 쪽지 보낼께요. 아직 한번도 보내보지는 못했지만 알아보고 보낼께요.

  • 12. 울언니
    '06.12.31 5:05 PM (211.244.xxx.236)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요...^^
    울언니도 아직 결혼을 안해서...제가 걱정입니다..

  • 13. 무명씨
    '06.12.31 7:37 PM (59.187.xxx.7)

    울 동생은 70년 개띠에요. 너무 착하고 청소도 잘해요. 조카들도 넘예뻐라하고 다만 기술직이라그런지 옷차림이나 센련미가 좀 떨어져요, 영업파트나 사무직이었다면 만나는사람도 많고해서 좀 외적이면의중요성을 인지했을텐데 그렇지가 못하네요.

    다만 결혼하면 착실한 가장은 잘 하것 같애요.직장에서도 책임자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가고 있스니까요
    여기 동생 이멜을 남길께 관심있스신 분은 연락하세요. 동생은 성남에서 컴터관련 탄탄한 중소기업체에서과장을 하고 있답니다.
    csk@telefield.com

  • 14. arong
    '06.12.31 7:57 PM (211.227.xxx.226)

    연락주세요

  • 15. 운명
    '06.12.31 8:10 PM (61.248.xxx.128)

    짚신도 짝이 있는데, 꽃신이 짝이 없을까요? 다 짝이 있기만련입니다. 이런저런 만남들을 계속하시다 보면 반드시 올겁니다. 우리삼촌 36살인데 내년에 내년도 얼마남지 않았지만 결혼합니다. 5살차이나는 아가씨와 ....결혼 잘하거든요, 세련되고, 울삼촌 해양결찰이어서 얼굴 검고 약간은 촌티나지만 나름대로 풍기는 멋이잇어요. 상대방마다 장점들이 잇으니까 알아주는 사람 반드시 만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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