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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거 그리는거 싫어하는 5살..
쓰는거 그리는거 너무 싫어하네요.
뭔가 공부분위기다 싶으면 줄행랑을 치네요..
5살 그리 급한 편은 아니지만 .. 다른 친구들보며 혹시나 스트레스 받을까 싶어 가르키고 싶은데 영 관심을 안보이니....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또 관심있어할 시기가 있을까요?
아이고... 쬐끔 심난스럽네요...
1. 너무
'06.12.28 3:37 PM (211.253.xxx.130)너무 마음쓰지마세요. 저희애도 쓰는거 그리는거 아주 싫어했어요. 색연필 쥐고 일분도 못버티고 엄마가 그려줘~ 엄마가 칠해줘~~ 다른아이들 비교되어 마음속에 불이났지만 내버려뒀습니다. 자연스럽게 자기가 하고싶어 할때까지요. 어린이집 친구들이 아플때 결석하면 편지도 써주는거 몇번 받아오고, 한글깨치기 하면서 읽는것에 재미를 들이더니 이젠 스스로 연필찾아 글씨도 쓰고, 졸라맨이니 뭐니 그립니다.
아이가 하고싶어할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저희 아이 여섯살입니다.
공부 분위기를 알아차리고 도망가는건 약간의 강제성을 아이가 느낀다는건데 가급적이면 공부도
놀이처럼 해주세요. 전 하기 싫어하면 하지말라하고, 자기가 들고 찾아와 하겠다고 할때까지 내버려뒀습니다. -_-;;
관심이 생겨나는 시기가 있어요.2. 흠...
'06.12.28 10:28 PM (211.224.xxx.112)쓰는거야 그 나이엔 다들 그렇긴 하지만, 아직 손에 힘도 없고,
연습을 안해서 없는것도 있지만....
엄마가 보시기에 심각하다 싶으면 좀 요령있게 해주셔야 할거예요.
특히 남자 아이들은 그리는거 거의 대부분(제 주위에) 싫어하더라구요.
그래서 미술학원 다니는 아이들도 많구요.
저희 아이도 남자라 정말 그리는거 싫어하고 거의 공포감을 느끼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그림을 좋아하고 학교때도 미술 성적이 좋아서 그 상황을 이해를 못했는데,
남편도 그림그리는거 안좋아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좀 가르쳤어요. 대놓고 가르친게 아니라,
먼저 인터넷으로 한글 공부를 하던게 있어서 거기서 프린터물 뽑아서
처음에는 99% 이상을 제가 색칠하고, 나머지 1% 정도만 아들에게 그려봐라 하고,,,,
이거 점점 더 늘이면서(아이는 엄마가 계획적으로 하는거 눈치 못챘어요)
그 다음에는 그냥 저 혼자 그림 그려서 색칠해서 방안에 던져놔두고,
그러면 아들이 관심 있어서 조금 더 그리고 ..이런 식으로 했는데
몇달후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그림 그리는거 너무 재미 있데요.
손이 그냥 크레파스로 간다고 ..그런데 뭘 그려야 할지 몰라서 못그릴때도 있다고 하기도 하구요.
주변에 아들 친구도 그림 그리는거 싫어해서 선생님 방문해서 그림 그리는거
배우게 하던데, 어찌 됐냐고 물어봤더니 진척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여전히 그림 그리는거 싫어하고....엄마가 요령껏 잘 해줘보세요.
애들은 엄마가 뭘 작정하고 가르치려 하는구나 생각이 들면 도망가니까
그러지 않도록 잘...잘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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