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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이 어렵습니다.

임신 조회수 : 627
작성일 : 2006-12-28 14:39:30
첫애때 모유수유가 길어진 관계로 임신이 되지
않은거 같아 강제로 젖 떼고 둘째 갖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그러나 지금 7개월째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습니다.
병원에선 배란촉진제 약먹어 보자는데....

그런데 지금  약먹어서 임신한다고 하면 아이가 10월 11월 생이 될꺼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때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가 2-3월생들과 월등히
차이가 나서 힘들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말인데 차라리 배란촉진제를 더 기다렸다가
내년 5-6월에 시도해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그때 약먹는다고해서 다 임신이 되는건 아니지만
아니면 지금부터 약 먹을까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IP : 220.81.xxx.1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마다..
    '06.12.28 3:10 PM (211.48.xxx.108)

    흔히 설움박이 라고들 하잖아요..10,11,12월생들을요..
    근데 아이마다 다른것 같아요.
    우리 큰애는 10월 생인데 걷는것두 9개월에 걸었구 말도 빨랐어요.
    한글 특별히 가르친적 없는데 4살때 다 읽었구 지금 다섯살인데 거의 다 쓸줄도 안답니다.
    키도 또래보다 큰편이구요..
    같은 어린이집에 한친구는 3월생인데도 작고 늦돼서 엄마가 걱정하더군요.
    어릴때 더 차이가 많이 나고 학교 들어가면 거의 모른다고들 하잖아요.
    설움박이 될까봐 지금 갖기가 좀 그런거시면 아이마다 틀리니 그건 별 걱정 안하셔두 될것 같은데요..

  • 2. 동감
    '06.12.28 4:27 PM (203.231.xxx.205)

    저랑 상황이 좀 같아서 리플답니다.
    첫애가 05년 4월생. 21개월 막 들어섰는데요
    저도 모유수유를 올 10월까지 했어요.
    주변에서 모유먹이면서도 임신하는 사람을 많이 봐서
    모유가 임신을 방해할거라곤 생각안했죠.
    올 봄부터 둘째를 갖으려고 노력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9월부터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무배란이더라구요. 모유때문에요.
    모유수유를 하면 배란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나온다더라구요.
    그간 생리해서 배란되는줄 알았는데 무배란성 생리란게 있더군요.
    그래서 10월 12일인가 모유를 딱 끊고
    11월 24일 생리한다음 배란일 체크하러 갔었는데 이번엔 배란이 됐어요
    아마 출산후 첫 배란인듯...
    배란일 맞춰 숙제했는데 일단 크리스마스때 임테기 두줄 나왔습니다.
    오늘 병원갔었는데 아직 아기집은 안보였지만 자궁상황이 임신인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계산해보니 8월31일이 예정일입니다.

    저는 원래 연년생으로 낳고 싶었어요.
    한꺼번에 키우고 싶었거든요.
    근데 저도 님처럼 모유수유도 길게했고
    또 10월이후에 태어나면 억울하게 나이먹을것 같아서 1월이나 2월생을 만들자하고 계획했는데
    (1,2월생이면 일찍 학교보내면 결국 연년생이 되니까요)
    정말 뜻대로 안됩니다.
    연년생은 커녕 2년터울도 어려울것 같아지니까 정말 노심초사 하게됐어요.
    첫애때는 한번에 임신이 돼서 임신이 이렇게 어려운건지 정말 몰랐답니다.
    정말 뜻대로 안되고 매달매달 무슨 시험이라도 치르는것 같고 실망감과 우울함 말도 못해요.
    딱히 터울이 상관없으시다면 2008년 상반기중에 태어날수 있도록 조절하시는것도 괜찮지만
    빨리 원하시면 그냥 시도해보세요.
    그런데 젖뗀지는 얼마나 되셨어요?
    두달쯤 지나면 자연배란 될텐데요

  • 3. 동감2
    '06.12.28 4:32 PM (203.231.xxx.205)

    참 제가 병원 여러군데 가봤지만
    모유먹였다고 하면 아무런 약이나 주사 처방안해주시더라구요.
    불임검사도 안해주고.
    일단 기다려보자는 식이였어요.
    젖을 뗀지 오래인되도 배란이 잘 안되면 검사를 받아보셔야 하지만
    얼마안되셨으면 기다려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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