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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샌디에고..

샌디에고 조회수 : 787
작성일 : 2006-12-28 13:53:33
남편이 샌디에고에 있는 미국회사에서 3년계약으로  일할기회가 생겼습니다.
다음달 5일까지 답변을 해야합니다.
샌디에고에서 집을 랜트할려면 한달에 얼마나 드나요?
식구는 부부와 아이 총3명입니다.
살기는 어떤지요?
아이는 4살이고 남편은 영어를 잘하지만 저는 못합니다.
샌디에고에 살아보신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211.197.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입장
    '06.12.28 2:19 PM (221.146.xxx.94)

    제가 며칠전에 여기에 글올렸어요.
    작성자
    두려워~ 로 검색해보세여..ㅋ~

    전 뉴저지로 가요.
    지금 미시USA 회원가입하고 보고 있는데...너무 어려워여.

    그냥 우리나라처럼 빌라, 아파트 전세 처럼 생각했더니 그게 아닌거 같아요.

    타운하우스, 아파트, 콘도....이게 다 먼지..며칠째 눈 빠지게 봐도 잘 모르겟고..

    뉴저지쪽은 매월 2천불~3천불정도 되어야 세식구 살만한 집을 얻을꺼 같던데...샌디에고는 잘 모르겠네여.

    저의 아이는 한국나이 5세, 남편은 영어하지만..저도 못해서 지금 고민중이예요.
    짐은 어떻게 싸야할지도 모르겟고...

  • 2. 샌디에고
    '06.12.28 2:47 PM (211.197.xxx.95)

    답변 감사합니다.1월5일까지 우리가 결정하면 내년 5월에 가게 됩니다.
    저도 미시 usa 에 가입해야 겠네요.
    미국쪽 회사에서 2천불 정도면 집을 구할수 있을꺼라고 합니다.
    지금살고 있는집을 팔고 가야할지 해야할 일이 너무 많네요.
    준비잘하시길 바랍니다.

  • 3. 저두
    '06.12.28 2:47 PM (165.243.xxx.20)

    내년 5월에 샌디에고 5년 예정으로 나가는데..
    제가 아는데로만 답을 드리지만.. 렌트비는 대강 1500 정도 잡으시면 아쉬운데로 3식구 사실 집
    구하실 것 같아요, (좋은 학군 뭐 이런 거 아니고 안전하고 교통 대충 편한 곳의 방 2개 아파트 정도)
    제가 알기로 하늘아래 천국이라는 곳입니다.. 날씨 정말 좋고 안전하고 사람들도 대충 부유하게
    살아서 여유있고 아이들 키우기 최상이라구요.
    남편주재원으로 나가지만 주재원들 사이에서도 전세계 많은 나라 중에서 미국 샌디에고 거의 최고로 쳐줍디다.. (저라면 무조건 가자고 할 것 같단 말씀이죠 호호호)
    참고하세요..

  • 4. 음..
    '06.12.28 2:48 PM (165.243.xxx.20)

    방금 답 달았는데 렌트비가 2000 불이면 꽤 괜찮은 집 일걸요...

  • 5. ...
    '06.12.28 7:04 PM (121.141.xxx.26)

    너무 부러워요~~무슨 직장이길래 그렇게들 나가시나요?

    요즘은 한 몇 년 뜨고 싶어 미칠 지경이랍니다.

    결혼 전에 몇년 외국 살다왔는데 그 땐 모르겠더니 요사인

    아이때문에라도 나가고 싶어요.

    잘 다녀오세요.아~~ 나두 따라가고 싶다...흑흑

  • 6. 샌디에고 2년
    '06.12.28 8:01 PM (221.148.xxx.205)

    거주 했습니다. 날씨 정말 좋은 것 사실. 전 Del Mar 지역에서 살았고, 2년전 귀국하기 전까지 렌트비는
    방 2개 목욕탕 2개에 2200불 정도 였고 태평양과 가까운 동네라 렌트비 비싸고 부촌이고 torrey pines high school 이라고 명문 고등학교 있고. 샌디에고가 살기 편해서 기러기 엄마들이 많이 아이들 데리고 와요. 한국사람 진짜로 많고, 동네 Ralphs수퍼에 가면 꼭 한국사람 만나요. 우리큰애 6학년 반에는
    한반 32명중에 7명이 한국에서 단기로 온 아이들 이었어요. 오죽하면 선생 잘못 만나면 좀 일찍 온 한국아이들이 첨 온 아이들 도와주라고 한 모둠 7명 모두 앉아 놔요. 돈 많은 히스패닉이 엄청 많고요. 상대적으로 영어 배우기에는 좀.... 여행다니기 편하고 1시간 반정도 북쪽으로 운전하면 orange county의 garden grove라고 한국타운있어서 대형 목욕탕에 대형 한국 수퍼에 맛있는 한국 식당 많고. in land쪽은 여름에 쩌 죽어요. 렌트비는 싸지만 사막에서 불어오는 열풍때문에. 어딜 가나 한국사람 많고. 아이가 어려 pre school에 갈 나이면 봄에 wating 걸어 놓지 않으면 9월에 들어가기 힘들어요. 미국안의 미국적이라기 보다는 다국적인 지역이라 할까.. 주절주절 적었는데 도움이 되실려나. 아파트 구하실때 샌디에고의 좀 된 아파트중에는 에어컨이나 히터가 없는 아파트가 꽤 되요. 확인 꼭하세요. 엘니뇨 때문에 올 1년은 겨울에도 엄청 더웠다고 하데요. 해가 워낙 강해서 에어컨없으면 고생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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