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컨설팅업체나 매니저..

[웨딩..]

내년 5월 결혼 날을 잡았는데요.

제가 워낙 나이도 많고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주위에 결혼 할 만한 친구들은 다 했고 딱히 어디 물어 볼때도 없고, 많이 돌아 다니기도 힘들다는 말씀을 드릴려구용 ㅎㅎ)

주위에서들 그러는데 웨딩매니저들을 끼고 하면 훨 편하기도 하고 드레스나 메이컵이나 사진촬영이나 싸게도 할 수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수수료도 만만치 않다는 말도 있어서요.

웨딩매니저라구 전화두 여러 군데에서 오던데 여기 업체 명을 쓰면 안 되겠지만요
아*웨딩이라는 (연예인 김 *욱씨가 대표로 있는 곳) 데 매니저가 전화 해서는 다른 업체에서 하려고 하고 있다니까 거기는 수수료 내야 하지만 자기네는 외국처럼 운영하고 있다고 말 하던데 ..
그럼 거긴 수수료 안 받는 다는 것인지...

하여간 매니저 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수수료는 주어야 하겠지만요..
그 수수료가 어느 정도 인지요?
해 보신 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부탁 드려요
글구 추천해 주실수 있는 매니저나 업체 있음 쪽지 보내 주셔두 감사 하겠습니다.

매니저를 누굴 고를지, 어떤 업체를 고를지도 넘 고민되고 걱정입니다.(제가 전화받은 곳은 와*웨딩,추*클럽 등입니다)

[=_=]

앗, 원래 웨딩매니저 수수료 안받고 해줘요.
그 아*웨딩..에서 님이 잘 모르니까 괜히 다른 업체 비방하는 것처럼 보여서 더 믿음이 안가네요.

저는 여러 웨딩 카페에 가입해서 (다음이나 네이버에서 검색하심 무지 많이 나오죠)
거기 매니저들이 연락처 올리거든요.
컨설팅 업체 소속된 사람도 있고, 아니면 개인이 웨딩매니저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런 사람들 몇 명 만나서 (후기도 많이 올라오니까 후기랑 사진 보고 몇 명 골라냈어요)
견적도 다 내보고, 업체랑 다른 조건 다 비교해보고 한 명 골랐어요.

수수료 절대 줄 필요 없구요, (제가 6명 만나보고 결정했는데 수수료는 견적에 다 포함된거라고 했어요)

일단 만나면 같이 좀 이야기 나누고, 어느 정도 수준(가격대)으로 할 지 결정한 뒤에
그 견적에 맞는 업체들(웨딩샵, 웨딩포토앨범, 화장 등등) 같이 돌아다니면서
상담하는 매니저가 계약맺고 있는 샵들이 내 마음에 드는지 확인하고 집에 가서 결정한 뒤에
할지 안할지 결심해서 연락해주면 되요.

저는 여섯 명 만나보고 그 중 두 명 한 번씩 더 만나서 상담 받고 견적 다시 내고...
마지막으로 한 명 결정했었어요.

일단 매니저 만나기 전에 웨딩카페 등에서 정보 많이 얻으신 후에 상담하세요.
모르면 바가지도 많이 씌우고,
또 그 웨딩 업체처럼 수수료 이야기 할 수도 있으니까요..
5월이면 시간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니까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심 될거 같아요. ^^

[^^*]

수수료를 안받는게 아니라 ...윗분 내신돈안에 다 들어가 있는건데.ㅠ.ㅠ

근데...어떻게 하시려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매니저 통해하면 아는 사람 통하는거처럼 견적이 싸지구요...
그 싸지는 만큼을 수수료로 드린다..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저는]

프리 매니저입니다
궁금하시점 메일 주세요 ^^
kim-t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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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하지 마세요. 웨프 같은데 (http:///www.wef.co.kr) 들어가셔서 알아보시면 금방 아시겠지만 아이웨딩은 동행서비스도 안해주면서 괜히 비싸기만 하고 좋은 업체도 별로 없습니다. 웨프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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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매니저를 고를때는 본인이 웨프에서 드레스나 스튜디오 메이크업등을 알아보신 후, 드레스에 신경쓸지, 스튜디오에 신경쓸지를 결정하셔서.. 그 드레스나 스튜디오를 취급하는 웨딩플래너 회사에 쭉 견적 요청을 해서 견적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 진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웨딩플래너는 기왕이면 동행서비스를 해주시는 곳이 좋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반응 좋은 웨딩플래너 회사는 오뜨와 드남 정도네요. 또 추카클럽은 좀 저렴한 협력업체 위주고 오뜨는 좀 고가 협력업체 위주고.. 이런 식으로 다 달라요. 그리고 아이웨딩과 듀오, 오케이웨딩클럽은 정말 비추천 업체에요. 왠만하면 하지 마세요.

[웨딩플래너]

윗분 말씀대로 하시는 것도 좋구요,
저같은 경우는 드레스, 스튜디오 등등 아무것도 몰라서 일단 몇군데 웨딩컨설팅 업체에 연락을 했어요.
일단 원하는 가격대를 얘기하니 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별로 몇군데 업체를 추천해주더라구요.
거기서 사진도 꼼꼼히 보고,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고 한 다음데
또 다른 업체에 가서 업체 추천도 받고, 다른 곳에서 추천해준 업체에 대해 문의도 하고 해보면서
매니저들과 얘기를 해보니 이 업체가, 이 매니저가 내게 맞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5군데 웨딩플래너와 얘기를 해본 끝에 결정을 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답니다.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자세히 알아보고 할 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 같아요.
5월이시면 다소 시간 여유가 있으니까 몇군데 컨택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