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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황진이 봤는데, 안예뻐더라구요.
황진이를 못봤는데, 여기서 되게 재미있고, 옷도 예쁘다고,.....그래서 궁금했거든요.
오늘 목욕탕 갔더니, 황진이를 틀어놨더라구요.
소리는 안들리고, 화면만 보이는데,
황진이 하나도 안예쁘고,
옛날에 머슴중에 남자는 마당쇠, 여자는 뭐가 있을까요?
하옇튼 요염한 기생스타일은 아니고, 일하는 몸종 스타일 이더라구요.
피부도 까맣고, 입술은 주황색으로 발린데다가 중간가르마 탄 머리는 영 아니던데...
왜 예쁘다고 하지? 이상하네? 그러면서
황진이만 한 20분 계~~속 봤는데, 역시 안 이쁘네. 하면서 그만 봤거든요.
정말 예쁘던가요? 얼굴을 고쳤다고 한것 같던데, 예전보다 못한것 같기도 하고,
되게 평범하더라구요.
1. ^^
'06.12.27 1:44 PM (211.117.xxx.253)눈이 좀 마이 높으신가봅니다.^^
2. jk
'06.12.27 1:45 PM (58.79.xxx.67)원래 하지원이 이쁜 얼굴이 전혀 아니죠.. 쩌비.. (혹시나해서 미리 말하지만 눈 엄청 높습니다. 주제에~~)
3. 이쁘지
'06.12.27 1:48 PM (121.136.xxx.19)않나여??;;;; 이쁜것두 이쁜거지만 전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여 맞는 역할마다 최선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거든여 사람마다 보는눈이 다 똑같을순 없잖아여^^;;;
4. 하지원
'06.12.27 1:51 PM (218.234.xxx.162)은 정말 평범하지 않나요?
이쁘다고는 생각해본적 없어요. 단한번도
그렇지만 노력하는 연기자라고는 생각합니다.5. 하지원2
'06.12.27 1:55 PM (121.141.xxx.96)좀 평범한 얼굴이죠.. 차라리 한예슬이나 누구누구처럼 확 매력적인 얼굴은 아니고
그냥 이목구비 정돈 잘된 평범한 용모..
하지만 땀흘리고 노력하는 자세가 있고 그래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한복은 정말 화려하고 이쁘던데요..^^;;;6. ...
'06.12.27 2:00 PM (210.94.xxx.51)예쁘지는 않아도 좀 욕심많게 자기 커리어를 딱딱 잘 쌓아가는 거 같아요..
7. ..
'06.12.27 2:00 PM (211.192.xxx.136)그래서 캐스팅이 잘못되었다고요. 은근히 요부 분위기가 나는 손예진이나, 한참 이뻤던 박진희나.. 등등 해야되는데 하지원은 열심히 하는게 좋을 뿐..
8. 동감
'06.12.27 2:07 PM (221.159.xxx.66)네...하지원 참 못생기쥐 않았나요~ 전 볼때마다 그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얼굴 대칭 전혀 안맞고...전 그 입술 보면...미치겠더라구요.
얼굴 대비 연기력의 흡입력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대사톤이 사극 특유의 맛을 못살리고 ..초딩 국어책 읽는 수준인거같아서
전..아예 황진이 안봅니다.(그래서 연기력을 논한다는 것이 모순이네요^^)9. ..........
'06.12.27 2:07 PM (211.35.xxx.9)하지원은 노력하는 데 한표 줍니다.
검무수련할때 정말 너무 놀라웠습니다.
제가 보기엔 요근래 좀 안예쁘게 나왔지...그전에 예쁘게 나왔는데요.
한복도 엄청 화려했고...^^10. 굿~~
'06.12.27 2:09 PM (211.57.xxx.34)전 하지원만한 캐스팅이 없다고 보는데요..
한복전문가들도 하지원이 특히 한복이 잘어울린다고 했다네요.. 보면 황진이에서 나오는 부용이보다.
하지원이 한복이 더 잘어울려요. 부용이가 더 이쁜데도.. 그렇게 보이네요..
글고, 하지원 노력하는 연기자 이기도 하고요.. 다모때부터.. 좋더라구요..
손예진이나, 박진희는 솔직히 상상이 안가네요..
얼굴이 그닥 이쁜얼굴이라기 보단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좋던데.. ^^;;
캐스팅 다 좋은거 같은데.. 김재원도 그렇고, 백무도 그렇고..
참.. 하지원.. 춤도 정말 잘추는거 같아요..
이리 얘기하다보니.. ㅋㅋ.. 다 칭찬일색이네요.. 아쉬워요. 넘 일찍 끝나서..11. 하지원은
'06.12.27 2:10 PM (125.187.xxx.15)정말 열심히 하는 배우래요. 그래서 일단 뭔가 배우고 익혀야할 배역이라면
하지원에게 대본이 간다더라구요.
예전에 색즉시공할때도 에어로빅선수역할을 참 잘 해냈죠.
이번에도 복서역할을 하는데, 온몸에 근육이 생길 정도로 열심히 했다더라구요.
황진이역도..춤배우는것도 열심히...
하여튼 모든 역에 최선을 다하는 악바리이니, 얼굴이 뛰어난 미인은 아니어도
좋아보이더라구요^^12. 괜찮던데요.
'06.12.27 2:13 PM (211.221.xxx.253)아쥬 딱 들어맞는 배역은 아니지만 사실 지금 그 비슷한 연령대의 연기자중
황진이 역에 아주 걸맞는 연기자 딱 안떠올라요.
손예진도 그닥 안어울릴것 같고 박진희도 그렇고...
하지원이 눈에 확 들어오는 미인형은 아니지만 그래도 배역은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질리지도 않고...
한복은 너무 예뻐요.ㅎㅎㅎ
아쉬운 점은 솔직히 이야기가 이제 좀 시작해야 하는 분위기인데
끝나는 시점이라 좀 그렇더군요.13. dud
'06.12.27 2:13 PM (218.158.xxx.178)하지원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황진이한다길래 전혀 안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옛날 고치기전 얼굴 보고 나선 지금은 아~~주 미인됐어요
그치만 하지원이 해서 전 황진이 안봐요14. ...
'06.12.27 2:29 PM (203.240.xxx.135)전 하지원 안좋아했었는데..황진이보면서..이쁘다라는 생각 첨 했는걸요..정말 이쁘던데요...
신랑은 얼굴에 색기가 넘친다던데...ㅋ15. 저도
'06.12.27 2:45 PM (58.238.xxx.18)저도 넘 안 이쁘더라구요
특히 입모양이 너무 이상해요16. 전
'06.12.27 2:51 PM (211.117.xxx.79)황진이 보진 않지만 하지원이 한다고 해서 잘 어울리겠다...란 생각했었습니다..
이쁘진 않지만 정말 카리스마가 있잖아요..17. ..
'06.12.27 3:21 PM (211.174.xxx.196)저도.. 이것보면서.. 그동안 조금이라도 예쁘다 했던 마음이
싹~ 가셨어요..
한복입은 자태야 이쁘긴 하지만
얼굴은 영 아니대요..
말투도 거시기하고..
그러나 열심히 하더군요!18. 약간
'06.12.27 3:40 PM (125.57.xxx.17)중성적인 느낌이 난다고 생각했었어요. 이쁘다는 생각은 안들구요. 황진이는 보지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어울릴 수도 있겠다 싶었죠.. ^^19. 피부
'06.12.27 3:47 PM (210.180.xxx.126)피부가 넘 새카매서 사극에 좀 안어울리는듯 합디다.
목이 까맣고 화장으로 얼굴을 가려도 입술주변이 거무튀튀하고 눈은 충혈되어 있고 화장은 피부감추느라 넘 떡칠을 해서 귀밑머리에 허연 가루가 풀풀 하더군요.
결정적으로 눈길이 깨끗치 못한것이 영...
그나저나 HD 테레비땜에 연기자도 아무나 못하겠어요.20. 저도
'06.12.27 3:54 PM (205.206.xxx.97)여배우들 인물 상당히 따지는 편에 속하는데요.
하지원씨 같은 경우는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보기 드물게 얼핏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돼요.
한복에 따라서 그리고 장면에 따라서
분위기를 그만큼 변화시킬수 있는 배우가 많치 않을걸요.
사실 예쁘기로야 부용역의 왕빛나씨가 더 예쁜데
연기를 잘함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많이 한정되어 있음을 느끼거든요.
어쨌든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보고 있어요.
송혜교가 한다는 황진이가 더 걱정되는데요..^^21. 메컵압박
'06.12.27 4:21 PM (61.75.xxx.252)그러게요..HD티비 덕분에 항상 화장 들뜨고 색감 안 맞는게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제가 다 무안해서 못 보겠어요.평상시 보지도 않지만 다른 배우들보다 하지원씨는 너무 심하게
화장이 떠서(특히 코) 제가 다 수정해주고 싶다니깐요.22. 안 예뻐서
'06.12.27 4:25 PM (222.109.xxx.196)안 보는 사람 여기 또 있어요. 이미지가 너무 맞지 않아서 다모 때랑은 틀리죠, 절세 가인까지는 아니더라도 한 시대를 풍미하던 기생이란 생각은 전혀 주질 못해요. 하지원은 뭐랄까 다모나 발리에서 생긴 일에서같이 좀 그런 이미지라서요. 또 주식건도 무혐의판정은 받았다지만 그것도 그닥 불호감이 되는 이유에 한 몫 하네요.
송혜교는 순풍 때부터 꾸준히 지켜보는데 연기를 못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요. 물론 그동안 배역이 좀 한정되어있었지만요. 그 나이 연기자 중에는 예쁘기도 하고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또 시간에 쫒기지 않는 영화이니 잘 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23. 하지원은
'06.12.27 5:17 PM (220.123.xxx.224)발리나 뭐 그 다음 다른 거 뭐더라에서처럼 별로 이쁘지는 않지만 타고난 악바리근성과 낙천성으로 사랑받는 캔디 스타일이 적역입니다. 장금이를 하지원이 했으면 잘했을 것 같아요. 희대의 매력녀 황진이를 하기에는 마~이 부족하지요. 몰입이 안됩니다. 차라리 옆에 있는 왕빛나가 더 황진이 같아요.
24. 이쁘기만 하구만
'06.12.27 5:26 PM (125.129.xxx.105)괜히 샘들 나나보네요 ㅎㅎ 그정도면 이쁘지 어떤 얼굴이 이쁜 얼굴인가요
그럼 이쁜 연예인 대봐요
답해줄께요25. 근데
'06.12.27 6:17 PM (58.75.xxx.88)그 나이대 여배우중 연기가 되는 인물을 고르라면 하지원입니다..
화면발,음악,의상 이런것을 제외하고
고스란히 연기만 시켜보면..
아마 몇 없을 겁니다..26. 아,
'06.12.27 8:12 PM (222.233.xxx.92)매일 두시간씩 자고 화장 안뜰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아주 강행군이라던데..
27. ㅋㅋ
'06.12.27 8:41 PM (222.101.xxx.186)요염하게 생긴 여배우들 다 못하겠다고 손사래쳐서 결국 하지원 캐스팅된건데 검무수련에 춤배워가며 코디들 옆에서 픽픽 나가 쓰러지는 마당에 철야를 밥먹듯이 하면서도 강행군을 해가는 모습에 진짜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단순히 예쁘네 안예쁘네를 떠나서..학춤이나 검무를 보면 얼마나 고생했을지 보이던데...결정적인 죽음앞에서 시청자들 눈물도 줄줄 빼놓구요..그정도면 됐다고 봅니다..처음엔 저도 하지원 캐스팅되었다고 했을때 별로였는데 황진이 드라마 보다보면 얼굴 예쁜것만 가지고 해먹을 역할이 못되더군요...상당히 많은 노력들이 필요한 역할이에요..그래야만 빛이나는..
28. ^^
'06.12.27 9:15 PM (203.248.xxx.67)제가 아는 한 남자가 웬만해서 여자연예인보고 이쁘다 소리 안하는데 어느 날 그러대요.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어떤 여자랑 3~4명이 함께 들어오는데 눈에 확 띄게 이뻐서 한참을 쳐다봤다고..노메이크업한 하지원 이었다는데..실제보니 정말 예쁘다고 ..몇 번이나 말하더라구요.
29. 사실 하지원
'06.12.27 9:44 PM (222.107.xxx.168)황진이에 어울리는 외모는 아닌 것 같아요. 문소리, 전도연같이 연기 잘 하는 배우가 필요할 때가 있고 이나영이나 이영애같이 그 배우의 이미지가 필요한 때가 있어요. 이나영, 이영애가 연기 못한다는 건 아니고요. 황진이는 이미지가 전부는 아니라지만 좀 많이 아쉽네요.
30. 원글
'06.12.27 10:42 PM (211.224.xxx.70)사실, 가수가 노래 잘부르고, 연기자가 연기 잘해야만 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그 정도 노력하고 잘하는 가수.연기자가 없다더라....이런말 좀 이상해요.
딴지는 아니구요. 그냥 평소에 느낀거요...
우리 주부들도 애가 아프거나, 남편이 병중이거나, 하면 정말 초인적인 노력으로
몇달이든 몇년이든 쓰러지지 않고 버텨 내는 경우들 많잖아요.
그걸 가지고 저 주부 정말 대단해! 라고는 안하던데,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하는데..
우찌 배우로 밥벌어 먹고 사는 사람들에겐 ..그래도 노력하는게 예쁘잖아...라고 말하는건
참 불공편한거 같아요^^31. 하지원
'06.12.27 11:08 PM (122.35.xxx.6)나오면, 그냥 보기 싫어서 안봤는데... 다모보고 달라졌네요. 정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것 같아요. 정말 연기 잘하는 것같아요.
32. 전
'06.12.28 9:49 AM (125.129.xxx.105)원글님 얼굴이 궁금하네요
아마도 엄청 못생겼을거 같다는..33. 바로 위의 전님
'06.12.28 10:16 AM (222.109.xxx.196)하지원팬인가요? 왜 알지도 못하는 원글님 얼굴을 물고 늘어지나요? 이런 이상한 팬이 많으면 안티도 늘어나게 되있지요. 그리고 위에 저도 리플 달았으니 저도 얼굴 가지고 또 그럴 건가요? 정말 이상한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