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자궁근종 ㅜㅜ

ㅜㅜ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6-12-26 17:21:51
엄마가 자궁근종... 혹의 크기가 크고 두개라 수술해야 하는데..(자궁까지 들어내야하는)

엄마 피가 모잘라 피주사를 세대 정도 맞고 상황보고 수술한데요..(요즘엔 피도 없다네요)

왜 엄마들 자식이 아푸면 당장이라도 병원가는데 자신은 참다 참다 가시잖아요..

그래서 갔더니 수술까지...전에 병원서는 풍선이라며...뜻은 비슷한거 같은데..명칭이..

그때 수술했어야 했는데 더 커지고 안좋아지셔서 자궁까지 들어내야 한다네요..

물론 자궁 들어내서 크게 나쁜건 없겠지만 그래도 그에 따르는 폐경 비슷한 우울증이라던지...

있을텐데 걱정입니다...이런일도 쉬쉬하고 아빠가 몰래 전화하셔서 알았어요...

자식걱정한다고...맘이 무겁네요...

참 헌혈증서 가져가면 어떻게 되나요..피도 없다고 하고 ....

수술후 몸이 많이 상하시지나 않으실지...울엄마 올해 52이신데....ㅜㅜ



IP : 220.81.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26 5:55 PM (210.104.xxx.5)

    갑자기 부모님이 큰 병이 나셔서 입원하시고 수술하시고 치료받으시면 당황스럽고 걱정되고 그렇죠.
    며칠 전에 제 친구의 어머니도 똑같은 증상으로 입원하셔서 수술받으셨어요.
    암일지 모른다고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다고 하네요.
    걱정이야 되시겠지만 이 정도에서 수술하시고 건강해지시면 그것도 다행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기 바라구요, 건강 잘 챙겨드리세요.
    힘내시구요..

  • 2. 다른
    '06.12.26 8:06 PM (211.224.xxx.13)

    병원에도 한번 가보세요.

  • 3. ...
    '06.12.26 8:37 PM (221.148.xxx.7)

    40대에도 빈궁마마들 많아요.
    힘드시겠지만 그러려니 하시고

    미역국 한 냄비 맛있게 끓여드리고
    아기 낳은 것처럼 몸조리 잘해 드리세요.

  • 4. ........
    '06.12.26 9:00 PM (218.237.xxx.25)

    물론 반드시 적출이 필요하다면 수술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른 병원 두어 군데 더 가서 이야기 들어보세요.
    전신마취하고 몸의 장기를 들어낸다는 게 그리 간단한 일은 아니거든요.
    연세가 있으시니 가급적 몸에 무리가 안 가는 치료법을 모색해보는 게 좋겠지요.
    자궁 근종은 선생님마다 적출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는 기준이 꽤 달라요.
    육류와 유제품 제외하고 채식 위주 식단으로 바꾸면
    커다란 근종이 서서히 줄어드는 경우도 꽤 있고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이라는 책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텐데,
    현재 그럴 마음 여유까지는 없을 듯 하고...
    일단 진찰을 몇 군데 더 받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술을 하든 하지 않든
    현재 어머니께서 많이 불안하고 힘드실 테니 따뜻하게 챙겨드리세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께서도 힘내세요. 화이팅.

  • 5. 빈궁마마
    '06.12.26 10:35 PM (222.237.xxx.65)

    제가 82쿡에 이런 댓글 젤 많이 올린 것 같네요.
    큰 대학병원에서 수술 권하고 싶네요.서울대나 세브란스요.
    큰 이름 있는 병원도 간혹 수술 잘 못하는 경우 있어요.
    의사는 매일 보는 환자라고 어쩌다 그럴 수도 겠지만,우리 목숨은 하나 잖아요.
    철분제 계속 드시구요.녹차의 탄닌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니깐, 피하시구요.
    자궁적출한다고, 폐경오는 것 아닌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생리는 안하지만,난소가 있으니깐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나와요.
    수술 후 몸조리 잘하세요. 산후조리처럼요.

  • 6. 더 잘...
    '06.12.27 2:29 AM (222.117.xxx.198)

    더 잘 알아보고 수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저도 8월에 수술했는데 거대혹이었어요
    한개가12.5,또 한개가 6cm 그런데 적출 않고 그냥 수술했어요.
    잘 알아 보세요.제가 수술한 선생님은 연세는 많으시지만 이쪽 방면엔 최고라고 하드라구요.

  • 7. 글쓴이
    '06.12.27 10:54 AM (220.81.xxx.14)

    감사드려요...병원은 몇군데 다녀오셨구요...산부인과 종합병원서...
    님들도 건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83 제 남동생 이번에 취직 했네요.. 2 한시름 2006/12/26 671
330882 천안에 사시는분 꼭 도움좀 주세요.. 8 천안.. 2006/12/26 595
330881 어린이스키 캠프관련 문의 2 부탁맘 2006/12/26 224
330880 정말 이혼하고 싶어요...(도움 부탁드려요) 8 힘들어요 2006/12/26 2,393
330879 보험증권은 계약하면 바로 발급되지 않나요? 2 기간 2006/12/26 163
330878 가족사진 촬영하려고 하는데요 규망 2006/12/26 143
330877 좋은 데 있다고 투자하라는 전화 어찌대처해야하나요? 25 전화 2006/12/26 1,094
330876 차일드유 인터넷학습 영어고민 2006/12/26 162
330875 분당 금곡동 삼라마이다스빌....질문입니다.(_ . _) 2 분당 2006/12/26 488
330874 현관입구만 도배를 할려고 하는데요...벽지 추천 좀 해주세요. 1 도배땜시.... 2006/12/26 405
330873 과학에 대한책.. 2 7세 2006/12/26 378
330872 에스프레소용 원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맛있는 커피 만드는 법도 알려주세용~~) 4 커피 귀신 2006/12/26 685
330871 엄마가 자궁근종 ㅜㅜ 7 ㅜㅜ 2006/12/26 653
330870 직장여상사분, 남편분을 뭐라고 부르시나요? 4 .. 2006/12/26 959
330869 베란다벽에 시트지나 타일을 시공하려는데요 1 베란다 2006/12/26 317
330868 김치냉장고에서 김치 보관하는 방법.. 2 맛있는 김치.. 2006/12/26 753
330867 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요~ 6 삼겹살 2006/12/26 1,088
330866 첫째때 안하던 입덧을 할수도 있나요? 4 둘째임신 2006/12/26 472
330865 대학교의 여름방학이 언제쯤? 5 준비 2006/12/26 336
330864 옷 때문에 화나요 6 빌리 2006/12/26 1,649
330863 한경희 3220 사려는데, 질문 있어요~! . 2006/12/26 122
330862 반상회할때 아기 데리고가나요? 4 반상회 2006/12/26 701
330861 ㄱ 자 씽크대 중간에 식기세척기 설치시... 2 유경맘 2006/12/26 492
330860 제발 코디 좀 도와주세요 6 코디. 2006/12/26 983
330859 냉동고에 고기가 오래됐어요. 2 냉동고기 2006/12/26 620
330858 호박즙(?) 3박스를 받았어요.. 7 임산부 2006/12/26 653
330857 배즙 하루 3-4포 1 뚱보 2006/12/26 800
330856 우리집에 전세가 들어오는데,제가 주소지를 여기다놔도 되나요? 11 ? 2006/12/26 842
330855 대단한 딸이요~~ 11 울딸엄마 2006/12/26 2,496
330854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요 4 희망 2006/12/26 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