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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진 수표...보상되나요?

급...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06-12-23 16:00:39
이사로 집정리를 하던중 빈 봉투가 있길래 아무 생각없이 확~~찢었지요...ㅡ.ㅡ
내가 미쳐...
두번을(가로로, 세로로) 찢고 나서 보니 (제가 눈이 많이 나빠요...)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그 안에 자기앞 10만원짜리가 있더라구요...ㅡ.ㅡ;;
정신 나간것 처럼 다시 붙였는데 돈이 아니고 걸레네요...
봉투자체가 오래 된거라 안의 수표도 많이 낡았더라구요...
신랑 방에서 나왓으니 범인은 잡혔는데 이일을 어찌할까요? ㅜ.ㅜ
은행가면 스카치네잎으로 붙인것도 구제되나요?
IP : 220.89.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6.12.23 4:04 PM (124.54.xxx.34)

    은행가져가셔서 바꿔달라하면 해줘요.
    찢어진채로 가져가도
    자기들이 다 맞춰보구요.
    저도 똑같이 그런 적이 있어서..
    전 6장을 그랬답니다
    생돈 날라가는 줄 알고
    은행으로 냅다 뛰었던 기억이.ㅎㅎㅎ

  • 2. 넵..
    '06.12.23 5:07 PM (211.203.xxx.33)

    찢어졌어도 위 아래 번호만 나오면 돈 찾을 수 있고요, 매너상 님이 붙여가세여.
    적어도 님이 찢어놓고 은행원한테 종이조각난체로 바꿔 달라고 하면 난감합니다.
    저 예전에 은행생활했었는데,때론 세탁기 돌린상태로오시는 분도계시고 님처럼 모르고 찢어서 그대로 들고 오신 분들 은행원이 바뻐서 일일이 붙이기에는 시간도 넘 걸리고 솔직히 가시고 난 다음엔 욕 많이했어요...같은 상황이더라도 예쁘게 깨끗이 밑에 하얀종이덧대어 스카치 테이프로 붙여오시는 손님들보면 사람이 달라보이죠.
    별 일 아니지만,사소한거라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었으면 해서 올립니다.

  • 3. 넵..님
    '06.12.23 5:33 PM (124.54.xxx.34)

    위 답글단거 보시고 그러시는 거 같은데..댓글 쓴 이인데요.
    전 혹시나 해서 그대로 가져간 거 거든요.
    현금은 붙여 쓰기도 하는데 수표는 웬지 테잎이나 이런 걸로 붙이는게 아닌 거 같아서
    훼손된 상태 그대로 보여줘야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게 아니였군요. 제가 매너 없는 사람이 된 거 같아서 기분이..좀..
    전 딱 절반으로 잘라진 거라 그냥 들고 갔었어요...
    친절하게 바꾸어주든데.. 제 뒤에서 욕했을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그러네요.

    모르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어요.

  • 4. 넵..
    '06.12.23 5:52 PM (211.203.xxx.33)

    아! 이래서 답글을 달더라도 신중해야하는가 봅니다.
    님 말씀대로 반토막난 두 동강이 수표가지고 말씀드리는거 아닙니다 그 정도야 테이프로 한번 붙이면 끝나는것을..
    그정도 가지고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정말이지 조각조각 난것들 창구에와서 그냥 쏟아 붓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ㅎㅎ 님께서 찢어진채로 가져가도 자기네들이 다 맞쳐본다는 말에 저도 나름 예전생각이 나서 말씀드린겁니다.
    이왕이면 서로서로 배려를 하자는 마음에서입니다.

  • 5. ...
    '06.12.24 1:09 AM (211.218.xxx.94)

    ㅋㅋㅋ 두분 서로 너무 조심스러워하시면서 말하는게 느껴져요.
    오해없이 자~알 풀리니 읽는 사람도 기분 좋습니다^^
    좋은 정보도 하나 알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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