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일 받아서,,, 아들을?..

[배란일]

배란일 받아서하면 정말 아들일까요?.

첫째 이쁜 딸내미 키우고있고,슬슬 둘째 생각중인데요.
어머님이랑 신랑이 아들을 너무 바래서요..

저는 또 딸이어도 좋지만,,신랑이랑 어머니가 기뻐할 모습 생각하면 아들도 낳고싶어요.
병원가서 배란일 받아 작업하면 정말 될련지..
사실,,병원가서 배란일 받으러가면 임신가능한 ,,여러날 가르쳐주잖아요..

아들낳고싶은데 콕 찝어주세요~하면,,너무 우습겠죠?.부끄럽겠죠?

사실 저도 이런 말 하고싶진않네요..
요즘 세상에~..그죠?..그래도 신랑이랑,어머니,참,,친정부모님도 아들을 바라고계세요..ㅠ.ㅠ..

병원가서 아들 낳고싶어 왔는데요..하면 무안당할까요?..에휴~..

참 올 가을 유산되서 이제 생리 두번했는데,,너무 빠른 시도일까요?..

[ㅋㅋ]

배란일이 받으러 다녀와보세요...정자 생존기간 3일중 아들을 만드는 Y염색체는 첫날 하루면 수명을 다 한대요...남은 2일에는 상대적으로 딸낳는 X염색체가 훨씬 더 많겠죠..그러니 배란당일날 관계를 하면 아무래도 Y염색체가 많이살아있으니 확률이 높을테니까요..배란 다음날 관계하면 딸나올 확률이 높구요..그래도 어디까지나 확률일뿐 나올 아가들은 어느날 하던 자기 성별 갖구 태어난다지만 그래도 엄마맘이 그렇다면 일단 시도는 그리 해볼수도 있을거가타요...저도 그리해서 아들 낳았습니다..배란일날 딱 관계가지고 벽에 다리올리고 한 30분-1시간있다가 잠들었는데 3일뒤에 용이 승천하는 태몽을 꾸었네요...헐...

[음]

근데.. 그것도 알수 없는거라던데요.
그렇게 따짐 딱 배란일날 하는 실험관 아기는 다 아들이어야 한다고..

[그런데]

실험관 아기들은 대게 딸이 많아요~

[그래도]

배란일 받아하시면 주변에, 아들일 확률이 적어도 50%는 넘는것 같던데요.. 제 주변엔 100%입니다만.. -.- 배란일 받으러 가시면 의사가 이렇게 물어봅니다. 첫째는 뭐죠? 딸인데요. 이러면 바로 알고 -.- 몇날 몇시에 하세요. 라고 가르쳐준답니다.. 너무 겁먹지 마시고 가세요.. 배란일 전후에 여러번 마시고, 딱 한번만.. 하시구요.

[..]

저도 배란일날 맞춰서 한번 했는데...아들이네요.

[..]

배란일 맞추느라 1년을 소문난 병원다녔는데 참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나중엔 포기하고 ,느낌으로 배란일 가까울때
질 분비물 체크해서(엄지와 집게로 늘려보았을때 제일 많이 늘어날때)그날 소다로 질 세척하고
새벽에 관계하기전 남편 진한 커피한잔마시게 하고...
그러고서 어쨌든 아들 낳았어요.
딸 둘에 아들하나 엄마입니다.
딸들도 사랑스럽고 ,아들도 7살인데 정말 듬직하고 한해가 다르게 뿌듯합니다.
성공하세요~~

[근데]

분명히 아들 낳는 방법은 존재하는것 같은데...
딸 낳는 방법은 없답니까?
전 딸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엄마인데-.-

[윗님]

아들 낳는법 반대로 하면 딸 낳는 법이라고 하더군요.

제 주변엔 배란일 받아 한 사람 있는데 딸이예요.

[궁금한데요..]

저도 아이를 시도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윗글중에 30-1시간 다리들고 그냥 주무셨다고 하셨잖아요...?
씻고자면 안되나요??? 전 계속 씻었거든요........ㅠㅠㅠㅠ
만약 그게 그냥 자야하는거라면... 전 방법 잘못알고있었던 거예요... 이런밥통..

[위에]

위에 리플달았던이인데요...그게..씻을려고 일어서면 아무래도 밑으로 흘러나오는게 좀 있으니 그런거였어요..올라갈놈들은 올라가겠지만 중력의 방향에 맞춰서 위로 조금이라도 올라가라고 그리했어요...전 아들낳았지만 요즘엔 딸아가들이 너무 이쁘네요...ㅠㅠ

[음]

저두요 끝나면 바로 일어나 씻는 편인데 왠지 그날은 씻지 말자라고 생각했어요
혹시 아기가 바로 씻어서 안 생기는가 하구요 결과는 아들이었구요
또한 제가 원하는 날에 했더니 바로 생기던데요^^

[무중력]

물리과학자인 -.-; 남편말로는 한번 안에 들어가면 무중력이라던데요?
그러니 그냥 편히 발 뻗고 자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