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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려요. 혼자선 결정이 안되요.(2)
전에 조언 주셨던 많은 선배님들 감사드리구요~ 오늘은 드뎌 폭탄선언을 하러 갑니다.
님들의 말씀도 많이 되세기고 어제 또 한바탕하고 밤새 고민한 결과 오늘 헤어지자는 말 하러 가려 합니다.
어제 싸운게 또 가게 문제로 싸웠네요~ 이런말까지 하더군요~ "넌 내가 중요하냐? 회사가 중요하냐?"
회사랑 사람이랑 비교가 됩니까??
저 퇴근하고 피곤해도 일찍 끝나면 가게 가서 일도왔습니다. 요며칠은 회사에서 송년회니 뭐니 해서 가게 월요일에 한번 가고 못갔습니다. 그래서 그런말이 나온것 같습니다.
너무 이기적인것 아닙니까?? 뭐 송년회가 노는거긴 하지만 빠질 수 없는 자리라 참석 했던거고 다른때는 놀고 싶어두 참구 가게 가서 일도와드리고 했던건데 지금까지 저의 수고가 다 헛수고였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때도 누나가 지방에 새로 오픈한 빵집에 내려가있는다고 가게 좀 봐달라 해서 그러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인간 삐졌는지 피곤하면 오지말구 주말에 걍 집에서 쉬랍니다. 같이 일하는 형 여자친구가 와서 도와준다 했다면서 자기를 생판 모르는 사람도 와서 도와준다는데 나보고 뭐하냡니다. 기가 막혀서 .... 아니 제가 언제 안도와 준다 했습니까??
너무 서럽습니다. 저는 친구들이 가지말라는것두 거짓말까지 가게 가서 일도와 드리고 했었습니다. 저만 완전 바보된 기분입니다.
이참에 확실히 하잡니다. 끝내던지 계속만나던지.... 싸울때 마다 이얘기 합니다. 짜증납니다.
저보구 정 힘들면 자기 얼굴보면서 헤어지잔 말 하랍니다. 그래서 오늘 가게로 가서 얼굴보고 헤어지자 하려고 갑니다.
그 사람을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네요~ 헤어져 당장 조금 힘들고 말자란 생각이 듭니다. 저 잘한 결정인거죠?
너무 흥분해서 말이 길어 졌네요~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오늘도 조언 부탁드려요~
1. 고민녀
'06.12.22 10:42 AM (61.78.xxx.17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5&sn=on&s...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2. 소중히
'06.12.22 10:48 AM (211.105.xxx.161)전 글도 읽고 그만두라고 답한 사람입니다.
죄송하지만... 남자친구분 참 이기적이시군요
도대체 님을 사랑하긴 하는 건지 의심스럽습니다.
답은 님이 아시죠? 잘 생각하셨습니다.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습니다
님을 님보다 더 소중히 여겨줄 남자분 꼭 만나실 겁니다
여기까지 결정하시고 맘 약해지지 마시고 끝까지 아자아자3. ^^
'06.12.22 10:49 AM (211.217.xxx.116)너무나 잘 한 결정입니다.
결혼할 상대방의 직장이나 장래, 인격 등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 사람들이네요.
직장 때려치고 빵집 일을 도우라 하고 그걸 거절한다고 섭섭해한다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원글님 현명한 결정 하셨어요.
냉정하고 단호하게 마무리 지으세요.4. 고민
'06.12.22 10:53 AM (210.108.xxx.144)하실것 없습니다. 남의 일 끼어들기 그렇지만 이해가 안되는 남자친구와 가족이군요. 결혼을 한 사이라도 조심스러운 것인데...왜 남의 직장을 이래라 저래라 하는지...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일도 존중해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빵집 일을 도와주면 고마워해야지... 그걸 당연히 여기는 사람 결혼하면 더할것입니다.
5. ...
'06.12.22 10:56 AM (211.229.xxx.50)여자 친구가 무슨 돈안드는 일꾼인줄 아나 보네요.
자기를 사랑하면 가게와서 무료봉사하라 그런건가요??
결혼하면 돈도 벌어다 주고 파출부일도 해주고 때되면 애도 낳아주는 쓸모있는 무엇 쯤으로
생각 하시겠네요
지금 못 헤어지시면 딱 그렇게 될거에요6. 어려운존재..
'06.12.22 10:59 AM (124.60.xxx.23)여자친구가 그렇게 쉽고 만만한 존재인가요?
정말 사랑하고 아낀다면 어떻게 감히 그런 무례한 부탁들과 행동들을 할수있는지..
그 남자가 정말 님을 사랑하고 아끼는 여자라고 생각하는건지 의심스럽네요..
님을 정말 아껴주는 남자분만나세요.. 흔하디흔한게 남자에요7. 그때도..
'06.12.22 10:59 AM (221.165.xxx.190)화가났었는데
이번에 더 화가납니다.
자기 일이 중요하면 상대방 일도 중요한거지
어떻게 자기만 알아달라고 합니다?
님의 전공이나 하고싶은 일 따위는 상관없이
자기것도 아닌 누나빵집에 왜 여자친구까지 희생을 해야하나요?
그게 설령 자기빵집이라 해도 그래서는 안되는겁니다.
송년회는 일의 연장입니다.
얼마전 임신 막달이셨던분처럼 지극히 당연한 사정이 있는것도 아니고(그지점장 참 나쁩니다ㅡㅡ;;)
단지 남자친구 누나의 빵집을 도와주려 빠져야 한다니..
진짜 이게 무슨 개뼉다귀 뜯어먹는 소리랍니까?
결혼을 해도 각자의 인생과 일이 있는건데
참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남자로 보입니다.8. 김명진
'06.12.22 11:00 AM (61.106.xxx.144)넌 빵가게가 중요하냐 내가 중요하냐...고 해보시지요.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무리한 요구와 기대를 하는 사람들과 평생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항상 기대치에 모자르다는 불만이 쌓여 있거든요. 상식적으로(님의 글만 읽어 보면) 이해하기 힘든 남자분입니다. 두분이 동거라도 하셧는지요. 저리 여친에 대해 당당히 노동력을 착취하는 집안은 처음 봅니다. 설사 그런 상황이어도 당사자는 미안해해야 올바른 사람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아주 잘하시는 결정입니다. 제 주변 사람이면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립니다.
아니..도움을 주면 고마워해야지..되려 더 도와 주지 않는다고 화를 내는 속좁고 이기적인 남자와 그 남자의 악마의 소굴(표현이 좀..)에서 빠져 나오심을 축하드려요~9. 윗글님
'06.12.22 11:01 AM (61.78.xxx.163)의견과 같아요.
일꾼 아니잖아요. 남자들은 결혼하면 더 많이 변해요. 결혼 전에도 이런데 결혼하면... 에궁ㅇㅇ 상상이 갑니다. 그리구 남자친구 누님도 그렇구 참들 너무들 하시네요. 확실하게 보여주세요. 안그러면 맨날
끌려다닙니다. 결혼하면 더 심각해 져요.10. ...
'06.12.22 11:01 AM (67.84.xxx.150)도무지 어처구니 없는 남친과 그 가족입니다.
가셔서 그동안의 정에 이끌려 맘 약해지시지 마세요.11. 그런데
'06.12.22 11:01 AM (121.141.xxx.96)곰곰히 생각해 보실때 혹 남자친구분이 원글님 직장일 등에 열등감을 품고 계신점은 없나요..?
남자들은 여자가 아주 조금만 바깥일을 잘하고 재밌어 하면서 그때문에 바빠지면 왠지 모르게 짜증나고
싫어진다고 합니다. 자기 영역에서 벗어나는 느낌이라나요..
그래서 돈 잘벌고 잘 나가는 여자를 좋아하는 건 오직, 자기 일이 좀 쪼달리는 남자들일 뿐,이라는
심한 말도 있잖아요. 만약 애정이 있으시다면 상대방에게 무슨 생각인지를 확실하게 묻는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드네요...12. 고민녀
'06.12.22 11:02 AM (61.78.xxx.173)네~ 그래서 어제 그동안 쌓아놨던 말 다 했습니다. 속은 후련하네요~ 너는 말로만 내가 젤 중요하다면서 식구나 가게가 더 중요한것 같다~ 나를 왜 만나냐?? 일할사람 필요해서 만나냐? 나는 너땜에 놀지두 못하구 가서 일했는데 당연한일이 아니라 고마운일 아니냐? 등등 막 다 퍼부었더니 꼴랑 그동안 나땜에 못놀아 힘들었겠네~ 미안하다가 다이네요.... 정말 정떨어집니다. ㅠ.ㅜ
13. ..
'06.12.22 11:06 AM (211.59.xxx.38)님이 가장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님 자신이고
그런 님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님의 짝지 입니다.
그 빵집 남자분은 땡! 이에요.14. 이전 글도
'06.12.22 11:07 AM (211.53.xxx.253)읽어봤습니다.
원글님 저는 그런 경우 많이 봤습니다. 가게 내준다고 하고 끝에 안해줘서 형제 남매간에
의절하는것도 봤습니다. 헤어지세요. 상대방에 대해서 그렇게 쉽게 생각하고,
상대방 일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같습니다.
회사생활을 이해 못하는 분 같습니다.
다른 사람일은 안중요하고 본인 빵집만 중요한가요?
헤어지세요.15. 하이고
'06.12.22 11:15 AM (218.153.xxx.229)여자친구일 때도 저리 당당히 노동력을 착취하는데
아내, 며느리가 되었을 때는 어떻게 될지 앞날이 뻔합니다.
노예 탈출을 축하드립니다.16. ,,,,
'06.12.22 11:21 AM (210.94.xxx.51)으이그.. 제빵학원 가서 여자친구 고르셔도 힘들판는데, (무임금 노동착취)
멀쩡히 외국계대기업 다니는 처자를 어찌..!!!
헤어지셔도 아니셔도,, 제가 뭐라 할순없지만,,
남친이랑 그 집안 정말정말 이해안가네요..17. 흠
'06.12.22 11:23 AM (210.105.xxx.60)남친분이 님을 진정 아끼고 사랑하신다면,
님께서 가게일 도와주겠다고 해도 말리는게 맞습니다.
직장 생활하느라 힘들텐데 가게 일까지 어떻게 하니, 쉬어라하는게 맞는거예요.
더군다나 댓글 다신 것 보니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요.
마음 단단히 먹으세요.18. 고민녀
'06.12.22 11:36 AM (61.78.xxx.173)크리스마스도 얼마 안남았는데 헤어지려니 더 우울하네요...ㅠ.ㅜ 조언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오늘 가서 통보하구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헤어지자 해도 뭐 별말 안할것 같아요~
19. 에고..
'06.12.22 11:36 AM (221.164.xxx.16)참 할말이 없네요
자기네 집 일 안도와준다고 지*랄 하는 넘, 머리속이 궁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렇게 과격한 표현까지 써서...
그치만, 입장바꿔 우리 남편이 지금 만약에 저렇게 나온데도 가만있지 못할꺼같아요
내 동생 남친이 저렇게 나온다면 당장 뛰어가서 싸대기를 한대 치고싶네요
회사 잘 다니고 있는 동생을 누나 빵집하는거 도우라고 때려치라한다니
무슨 엄첨나게 큰 유명제과점을 하는데 공동 사업 제안도 아니고
나참..
어이상실입니다.
독하게 맘 먹으세요
얼굴보고 헤어지자 말하랬다구요?
그 얼굴 확실하게 보고 말해주세요
서로의 인생,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지 않는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힘내세요
더 좋은 영혼의 동반자 꼭 만나실꺼예요20. ..
'06.12.22 12:12 PM (211.44.xxx.43)헤어지고 난 다음 허전하다고(?) 절대 연락하거나 다시 만나지 마세요.
자게에 글 올라오는거 많이 보셨죠?
잠시 정에 이끌려 다시 만나 결혼하시면 지옥으로 끌려가는 겁니다. --;
웬 X을 X 같으니라고서는... --;21. 기가막힘
'06.12.22 1:01 PM (219.253.xxx.148)시댁이 식당을 하시는데 결혼전에
절대로 아무리 손이 모자라도 사람 더쓰면 돼지, 저더러 와서 일하라고 안하셨습니다.
지금도 어지간하면 가게에 나오는거 안 좋아하시고, 전 공주과 아니거든요. 나름 굳세어라과인데...
가게 나가도 험한일은 안 시킵니다. 엄연히 대접해 주시고 아껴주십니다.
현재 결혼한지 수년이 지났어도 이부분은 한결같습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렇게 할수 없는겁니다. 결혼전에 귀한대접 받아도
결혼하면 달라질판에 어찌 그리 몰상식하게 나온답니까..
고민녀님 엄마가 들으시면 아주 놀래시겠네요... 딸이 그런대접받고 있는걸 아시면..
그리고 지금 헤어지자고 해도 별말이 없다는생각이 드는건
정말 고민녀님을 일군으로밖에 생각을 안한거 확실하네요...
그런데 님이 왜 가게까지 가서 그 말을 하나요?
거기가는 다리품이며 시간도 다 귀한 내 재산입니다.
본인을 사랑하세요.. 휘둘리지 말고. 거기가는것도 휘둘리는겁니다.
적지에 들어가서 그만헤어지자고 말하고 돌아서는 님 모습 정말 생각만해도 안쓰럽습니다.
차라리 니가 일끝나고 집앞으로 오라고 하세요..
자존심있게 끝내세요...
어느 제과점인지 알고있다면 그집앞에서 데모라도 할까봐요.. 임금착취!! 부당노동!!!22. 꼭
'06.12.22 1:22 PM (219.240.xxx.213)맘약해지지 마세요. 꼭이요.
23. ...
'06.12.22 1:23 PM (222.117.xxx.232)그런데 진짜 헤어질꺼면 통보가 무슨 필요있나요?
그냥 연락 끊고 안가면 되는거지...
그런데 빵집은 크리스마스가 1년중 제일 바쁘고 수입도 제일 많은 달이래요.
그러니까 이번에 확실하게 안도와주면 아마 끝장 날거예요.24. 정말
'06.12.22 1:44 PM (61.33.xxx.130)잘하신 결정이라고 생각되네요.
결혼전부터 당연하게 여기는 시댁일에 대한 노력 봉사.
그게 더 심해지면 심해지지 좋아지지 않을거에요.
지금 잠시 힘드실지 모르겠지만, 연말 크리스마스.. 그런 분위기에 휩싸이지 마시고,
님을 더 소중하게 아껴주시는 분 만나기를 바랍니다.25. ...
'06.12.22 3:21 PM (211.201.xxx.9)제 남동생이 자기 여자친구한테 저렇게 말하고 행동했으면
제 동생이라고 해도 반쯤 죽여놨을 겁니다. 평소에 어떻게 생각을 하고 대하길래...
지금 결정 절대로 허물어뜨리지 마세요. 참, 이기적이고 나쁜 남자네요.26. 같은생각
'06.12.22 4:12 PM (59.9.xxx.18)먼저번 글도 보았고 이번글도 잘 보았구요
윗분들 댓글들 하나하나 옳은 말들 유념하시고 맘 다잡고 현면하게 대처 잘 하길 바랍니다
구구절절 다 옳은 말씀들이니까요.
제동생 남친이었으면 저 가만 두지 않습니다
구런 사람과의 결혼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결혼하고 살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어려운 일들이 생기는데 저런 남자와 어찌헤쳐 나갈가요?
헤어진후 크리스마스 연말 뭐 이런 분위기에 맘 흐려지지 마세요
당당히 열씸히 살다 보니 제짝지를 만나게 될꺼에요
한참 잘해줘도 모자를 판에 막말로 보통 웃기는게 아니더군요.
다시 연락와도 먹은맘 다시 흐려지지 말고 굳건히 맘 지키시길 바랍니다...27. 고민녀
'06.12.22 4:42 PM (61.78.xxx.173)네~ 윗분들 충고 모두 감사합니다. 맘 굳게 먹을께요. 절대 휘둘리지 않으렵니다.
28. 저..
'06.12.22 5:48 PM (68.147.xxx.37)친정 아버님께서 할아버님의 그런 수법에 넘어가시는 바람에
친정 어머님께서 무지하게 고생하셨더랬지요...
너.. 이러 하면.. 이거 줄께... (당근과 채찍도 아니고 뭐랍니까??)
그래놓고 몇십년을 당신이 가지고 계셨더랬지요...
할아버님 말씀만 믿으셨던 울 아버님... * 쫓던 * 였구요...
아주 오래 기다리셔서 할아버님 돌아가신 후에서야 그 당근인지 뭔지가
아버님 손안에 떨어졌습니다만... 이미... 늦어서...
빚만 잔뜩...
절대로.. 절대로... 밀리지 마시고, 무조건 원글님 뜻하시는 바를
이루시길 바랍니다.29. 한마디만
'06.12.22 7:30 PM (211.210.xxx.250)결혼전에도 그따위인데 결혼하면 종처럼 부려먹는다에 백만표입니다.....
저요..결혼전부터 명절이면 가서 설겆이하다 10년째 시댁 하녀입니다.
시이모댁까지가서 일잘한다고 부려먹습니다.처녀대나 새댁일때는 그게 칭찬인줄알았는데...
그러고 나서 뒤에서 안하는날 욕합니다.
저아는언니는 개천에서 용난 형부만나 잘사는데 시집이 김포에서 농사지어요.
추수대나 과일거둬들일때 몸빼입고 논매고 과일장사하고 그래요.
며느리는 돈안주는 일꾼이지요.
외동딸에 정말 공주로 자란 그언니가
이대까지 나와 동시통역프리랜서로 일잘하는 사람을 그런일까지 시켜야 하냐고요.
정말 얼굴못뵌분이지만 고만두세요.30. 남친분
'06.12.22 9:09 PM (222.109.xxx.35)전혀 상대에 대해 배려가 없는 사람 이예요.
결혼전인데도 이런 식이면 결혼 후는 안봐도 뻔 하네요.
원글님이 그분과 계속 이어 가신다면 불구덩이 속으로 걸어 가시는 거예요.
그리고 시댁 식구들도 다 그런 사람들 같아요.
경험자로써 헤어지는 것이 님의 앞날에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절대로 절대로 아니예요. 현명하게 선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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