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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폭력 없는 동네가 있을까요?
너무나 무서운 세상에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생각이 들어요.
그 학생들은 안산에 원곡중 아이들 이라고 하는데 폭력없는 교육적인 학교가 우리나라에
있을까 해서요. 강남에 가면 아이들이 학원 다니느라 바뻐 공부 안 하는 불량아이들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네요. 고등학교 가면 불량아이들이 어느정도 빠져나가 고등학교 보다
중학교가 문제라는 생각이 들어요. 노는 친구들과 어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교
전체의 분위기가 좀 학구적인 학교가 있었으면 합니다. 아이를 앞으로 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동네에 따라 많이 달라지면 이사하고 싶어요. 그 맞은 아이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병원에 있다고
하네요.아이들이라 불쌍히 보지 말고 엄벌 했으면 좋겠네요.
1. 도대체
'06.12.22 10:40 AM (125.248.xxx.126)중학교가 의무교육으로 바뀌면서 아이들을 제제할 수단이 거의 없어진 게 문제입니다.
오늘 뉴스보는데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학칙에 따라서 처리하라고요?
학칙에 의해 가능한 거....봉사활동, 외부단체교육, 전학....이 정도밖에 없습니다.
봉사활동....수업 안들어가도 된다고 오히려 좋아하구요
전학.....학부모가 거부하면 강제로 보낼 방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사고치고 난리쳐봤자 애들이 학교에서 처벌하는 거 무서워할 리가 없지요.
아 진짜...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 모양인지.........2. ....
'06.12.22 10:43 AM (219.248.xxx.8)울 아이 중학교 1년 보냈는데요,
반에서 일어난 사건 중 90퍼센트가 여자아이들 사건이더라고요...
가장 컸던 게
아이 학교엔 체육복 갈아입는 커튼이 교실에 있어요.
다른 반 여자 아이가 다른 반 아이 데려와 커튼 치고
때렸대요.....
바깥에 있던 아이들도 손쓰지 못했다고요..무서워서...
아이들이 형제라 주로 여자 아이들한테 남자 아이들 맞는 얘기를 듣고 살았는데,
정작 여자아이들 엄마들은
여자애가 때리면 얼마나 때리겠어? 하더군요...
정~말 무섭습니다...
요즘 여자 아이들..
근데 문제 생기면 이렇게 동영상 나오지 않는 한,
그 부모들이나 선생님들도
그냥 여자 아이들 투닥거리는 얘기정도로밖에 안보는 것 같아요.
사실 집에서야 얼마나 예쁜 딸래미들이겠어요....
횟수로 보면 <<쉽게>> 주먹드는 아이들 중엔 여자 아이들이 많아요.
저도 여자지만,
아마 요즘 사회 분위기로 용인된다 싶은 게 아이들한테 스며 있는 거 같아요...
평범한 남자 아이들한텐
"여자를 때리는 것은 정말 못난 짓!!"
이라는 고정관념이 심어져 있잖아요.
근데 여자 아이들한텐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해주지 않죠...
그래서 더 쉽게, 평범한 여자 아이들조차 폭력에 둔감해져 있는 것 같아요....ㅠㅠ3. 폭력
'06.12.22 11:54 AM (121.149.xxx.35)저희 아이도 최근에 맞고 온 적이 있었는데.. 부모, 교사, 학생 모두가 폭력에 둔감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저정도 친구들을 때린다면 부모는 도대체 왜 모를까 싶어요. 이런아이는 십중팔구
집에서도 말썽을 부릴것인데... 더 한심한것은 부모가 나 몰라라 한다는 거... 공부만 잘하면 그것으로 끝.
인성교육은 뒷전인 부모, 무관심한 부모... 탓도 많은 것 같아요. 무서운 우리나라 십대입니다.4. 요즘은
'06.12.22 2:38 PM (211.117.xxx.253)요즘은 여자아이들이 더 무서워요.
남자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자기가 잘하고못하고를 떠나 일단 여자아이와 얽힌 사건은
거의 100% 남자아이가 야단맞는다는 거 알기때문에 그냥 맞아주고 삭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여자아이들이 워낙 나서다 보니 남자아이들은 별로 그런 사건이 없는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다 보니 여자아이들이 더 기세등등해지고
여자아이들사이 폭력도 우리 어렸을때 머리잡아당기고 할퀴고 그 수준으로만 생각들 해서
어른들은 별 거 아니라고 여기는 것 같아요.
세상이 많이 바뀌엇답니다.폭력적이고 잔인한 건 여자애들이라고 다를거 없어요.5. 웃고살자
'06.12.22 3:27 PM (221.157.xxx.119)딸키우는 엄마로서 참 걱정입니다. 잘 키워야 할텐데요. 아이들만 탓할게 아니지요.
저도 훈육이란 이름으로 아이를 때린적이 있으니...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만 쉽지 않네요.
어른들의 군대문화와 유교문화, 황금만능주의가 아이들을 병들게 하고있어요.
다시 한번 내아이를 잘 키워야 겠지만 이걸로는 턱없이 부족하단 생각이 듭니다.6. ..
'06.12.22 5:12 PM (211.114.xxx.178)여중에 3년, 남중에 3년 있어봤는데요, 여학생들이 백만배 드셉디다..정말 남자애들은 그에 비하면 순하고 순진하기 이를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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