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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정말 후회되는일 하나가 있으시다면요??
처음 오래 사귄 연인에게 이것저것 사주고 절 돌보지 않고 그에게 올인했던 몇년이요..
월급타면 그에게 선물을 사주느냐고 맛있는걸 먹이고 싶어서 안달이었는데..
그 노력과 정성 부모님께 또는 저에게 하지 않은걸 너무나 후회해요..
1. 정말은
'06.12.20 3:15 PM (211.55.xxx.154)아니지만 ,
지금 남편과 결혼전에 헤어져야 했었는데..아니 애들이 태어나기전에 ....2. 공부
'06.12.20 3:18 PM (211.116.xxx.130)국민학교때부터 왜 열심히 공부하지 않았을까?
폭력적인 부모님 밑에서 가난하게 자라서 절대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정말 다시 돌아간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싶네요.3. 전
'06.12.20 3:18 PM (220.64.xxx.168)대학입학..제 적성에도 안맞는 학과에 학교..인생이 어긋난 시점같아요.
하나만 더 고르라면..
직업선택이요.
좋은 직장에 면접볼 기회가 있었는데 게으름 피우다 놓쳤어요..4. ..........
'06.12.20 3:20 PM (211.35.xxx.9)공부,불효, 결혼이네요
5. 흠
'06.12.20 3:27 PM (163.152.xxx.45)대학 때 공부 더 열심히 할걸...
6. 저는
'06.12.20 3:36 PM (61.98.xxx.172)공부.
열심히 놀았던게 너무 후회되요.
다시 돌릴수만 있다면...7. 음
'06.12.20 3:39 PM (219.251.xxx.248)1. 고3때 공부 열심히 못했던거.
2. 대학때 해외배낭여행 못간거.
3. 대학다닐때 편입 안한거.
4. 연애할때 너무 한사람에게 올인했던거. (편입도 포기).
5. 4번과 연관되지만 한사람만 올인해서 사궈서 연애 기회 별로 없던거.
여러사람 만나보고 선도 보고 그럴것을...8. 진짜로
'06.12.20 3:39 PM (211.55.xxx.154)후회하는건 대학원진학했던거.....너무 젊은시절 공부만 했던거 .....
9. 원글님
'06.12.20 3:41 PM (124.60.xxx.192)그맘 이해되요. 김광석노래에도 있듯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나이들고 때가 껴서 그런가, 어떤놈도 나자신보다 중하진 않더라구요. 자신한테 홀대하면서까지
매달릴 만한건 없는데, 것때문에 인생 허비하고 죽으려 하기까지 하니 참...
지금 중년이 되보니 자식도 남편도 ,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나보다 우선하진 않더라구요.
누가 알아주길 바라지않고 그냥 내감정 내건강 챙기며 쉬엄쉬엄 살렵니다.10. 음..
'06.12.20 3:57 PM (221.154.xxx.60)중학교3학년때 인문계로 진학하지 않은거요...
그때 인문계로 갔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후회를 합니다!!
지금도 많이 나쁜건 아니지만 공부에 대한 미련은 남아요.
이제 체력도 딸리고 이 생활에 젖어 공부하기도 어렵다는..
살림도 일도 안하고 공부만 하게 해준다면 해볼지도..11. 오래
'06.12.20 4:07 PM (218.51.xxx.184)전 으로 거슬러 올라가서..고2때 문과로 않가고 이과 선택 했던거..그때 부터 삐거덕...
12. 10년
'06.12.20 4:08 PM (211.31.xxx.5)저도 10년동안 한사람만 봤던거요..너무후회돼요..
그사람때문에 포기한것들도 너무 아쉽고..
그래도 10년만 만나고 헤어진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때 안헤어졌더라면 저 십몇년동안 똑같이 그사람 뒷바라지(?)만 했을지도 몰라요..13. 지긋한연애
'06.12.20 4:08 PM (211.208.xxx.191)공부열심히 하지않은것.
또라이같은놈을 애인이라고만나서
이것저것 사주고 돈쓰고 욕이나듣고 친구나 여러가지는 철저하게배제된채로
대학생활마치고... 아까운 20대의 몇년을 보내버린것
담세상에만나면 죽지않을만큼만 패주고싶은놈...14. 저는
'06.12.20 4:09 PM (218.155.xxx.209)하고 싶던 진로 포기한것,
친정부모님 살아생전 시댁에만 신경쓰느라 불효한것,
사는거에 급급해서 내건강 돌보지 않은것,
(너무 많네요.)
그중에서 하나만 고른다면 역시나 진로, 그때 제대로 선택했다면 .....15. 김명진
'06.12.20 4:10 PM (61.106.xxx.144)1.공과대 진학한거 평생의 후회여요..내선택이라 누구 원망도 못하구..혼자만..그러죠..
2.커피전문점 유행전에 머쉰 보고 저거 장사하면 되는데 하고 말만 했던거....대박이었을텐데..16. 후회
'06.12.20 4:12 PM (211.203.xxx.97)되는일들..
치열하게 살지 못한점..
이사람, 저사람 만나볼껄.. 그것도 경험인데.
지금이 후회되는 순간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봅니다.17. ^^
'06.12.20 4:18 PM (124.80.xxx.238)전..어제..볼일 미뤘더니..배만아푸고..더..힘들어용..~
18. 다들 약하시군요
'06.12.20 4:38 PM (202.30.xxx.28)저는 익명게시판이라도 차마 밝히지 못할 후회할 일이 두 가지나 있거든요...
평생 짊어지고 가야죠19. ..
'06.12.20 4:49 PM (211.192.xxx.136)나쁜놈한테 사기당한것보다, 대학다닐때 이쁘게 하고 다니지 못했던 일.
이쁜 여왕처럼 군림했던 기억이 있으면 나쁜놈이 나 좋다고 꼬시켜도 넘어가지 않았을텐데.20. 공부
'06.12.20 5:01 PM (61.98.xxx.48)공부 좀 열심히 할 걸....후회막급입니다.
21. 흑흑..
'06.12.20 5:13 PM (222.234.xxx.88)첫째 결혼 잘못한거구요
두번째 아이들 낳기전에 헤어지지 못한거..
셋째 갑자기 미친듯 살찔적에 그때 바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내버려두고... 다이어트 하지 못한거..입니다.
제금 체중이 너머너무 많이 나가서 감당이 안되거든요 ㅜ ㅜ22. 흐흐
'06.12.20 5:44 PM (203.233.xxx.249)전 첫사랑이랑 다시 만나 사귄거요.
안사귀고 그냥 가슴 속에 남겨둘 걸 그랬어요.
지금은 헤어질 때 기억이 너무 안좋아서 애틋한 첫사랑이 없어요. --;23. 첫사랑을
'06.12.20 6:05 PM (121.134.xxx.251)놓친거요..
내게 너무 너무 잘했던 사람인데, 그 땐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작게만 보였을까요?
너무 후회됩니다. 지금 남편이 잘못할 땐 항상 그사람 생각이 나요.24. 크
'06.12.20 6:44 PM (58.141.xxx.40)강남에 땡빚내서 집사지 않은것
25. 전...
'06.12.20 6:47 PM (211.178.xxx.151)2002년도에 목동아파트판거요...
원래는 큰평수 갈아탈려고 팔았는데...그때 어떻게 하다 보니 사지 못했답니다..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답니다...26. 나자신
'06.12.20 7:13 PM (211.63.xxx.174)에게 충실하지못했던점.
좀더 열심히 공부하고
좀더 생산적으로 놀고
좀더 즉극적으로 미래계획을
못했던것이 후회되네요.27. 대학때
'06.12.20 8:03 PM (210.57.xxx.216)혼자 짝사랑 하느라... 또 엄한 집 땜에 연애 한번 못해본거요... 바람 불면 가슴 아린 추억이 때로는 삶을 지탱해주기도 하는데 그저 혼자 짝사랑한 기억밖에 없으니...ㅠㅠ
28. 공부, 집
'06.12.20 8:09 PM (220.75.xxx.155)저도 윗분들과 비슷해요.
공부 좀 더 열심히해서 "사"자 직업 갖었을것을.
그리고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빚을 내더라도 살것을. 간이 콩알이라서요.
그렇지만 그닥 큰 후회는 없어요.29. ^^
'06.12.20 10:19 PM (58.140.xxx.13)대학시절 공부 더할걸,,너무 사랑 타령만 한것,,
인생이 덧없이 흘러가도록 나둔것,
짝사랑에대한 강박관념,,30. 학과선택
'06.12.20 10:24 PM (211.168.xxx.239)고등학교때 공부도 잘했는데, 미래에 대한 고민과 앞으로의 인생 진로, 나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은 점.
진지한 고민과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은 결과, 나에게 맞지 않는 학과를 선택하고 그래서 또 나에게 잘 맞지 않은 직장을 가지게 된것
물론 집안이 어려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했지만, 대학 4년 내내 별 만족스럽지 못한,...
너무나 후회스럽고 멍청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31. 전..
'06.12.21 1:33 AM (58.143.xxx.84)유부남 애인을 사귀었던거...
내 인생 가장 큰 수치이고 오점이고 끔찍한 기억입니다
자기존중감이 전혀 없었던건 아닌지...32. ....
'06.12.21 8:43 AM (58.76.xxx.102)지금까지 살면서 사람사귀는게 이리도 힘든줄 몰랐어요
가만 생각해보면 인덕이없는건지 제 주위에는 항상 이상한(?)사람들
만 꼬여요
물론 제가 맺고끝음이 정확치 않아서 그런줄은 알지만
순 사기꾼같고 못되처먹었고 남잘되는거 못봐주는 그런 사람들이요
지금까지도 그런 악연이 계속되는것 같아요
그냥 맘속으로만 그러는게 아니라 남잘되면 배아파 뒤로돌아 헤꼬지 까지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지난 몇년간 생각 해보면 알고도당하고 모르고도 당하고
앞에서 웃으며 뒤에서 흉보고 비웃는걸 모르고 너무 솔직한거도 죄고 맘 열고
간이고 쓸개도 다 빼준게 너무 후회스럽고 땅을치고 통곡을 할 일이죠
지금도 그것때문에 계속 피해를 보고 하루하루 지쳐가니 이 노릇을 어찌할까요
사람사귀는게 무섭고 싫습니다33. 나는
'06.12.21 8:52 AM (125.240.xxx.42)그때 그놈이랑 헤어진거.
헤어지자길래 아주 멋지게 그래. 했는데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남편이랑 너무너무 행복한데두요.
아마 지나간 옛일에 대한 미련 , 이겠지요....34. 집값 쌀때 못산거
'06.12.21 9:14 AM (125.178.xxx.142)그때는 형편이 안됐었고 사실 지금도 형편이 안되지만.. 그래도 집값이 이렇게 오를줄 알았으면...ㅠ.ㅠ
35. 3년동안
'06.12.21 12:41 PM (219.255.xxx.61)월급받아서 직장동료들중에 술좋아하는 친구들과 나이트만 다녔어요
옷사입고,치장하고, 나이트다니고, 밥사주고, 미친짓했지요
후회 막급입니다. 너무 늙어서 늦바람 날일은 없어요.
집을 한채샀을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