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궁선근증으로 글올린 사람이에요
답글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전 아이들 둘을 제왕절개로 낳았고 애들출산전에 유산경험도 있고 해서 수술자체가 겁이 나거든요
그리고 난소는 괜찮다고 하지만 난소절제를 안했다가 나중에 문제를 일으키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아직 폐경은 안됐지만 폐경이 되면 좀 괜찮아 질려나 하는 생각도 들고 생각과 걱정이 많이 듭니다
제가 검진한 병원도 규모가 큰 병원이고 선생님은 수술을 전문 하시는 분 같더라고요
어찌해야 할지 몸도 괴롭고 마음도 정말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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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선근증
여성질환 조회수 : 300
작성일 : 2006-12-20 12:24:40
IP : 125.251.xxx.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빈궁마마
'06.12.20 12:46 PM (211.182.xxx.94)저도 님글에 어제 댓글 달았던 것 같네요.
저도 님과 상황이 비슷했어요.유산에, 두번 제왕절개까지요.
저도 자궁적출이 4번째 수술이라 좀 걱정 많이 했어요.
그래서 맹장까지 요번에는 뗏어요.
4번째라 장기 유착이 많이 됬을 거라고 의사가 물어보더라구요.
난소가 다 골반에 붙어서 유착 박리하고, 오른쪽은 물혹 땜에 제거했구요.
님도 예전의 저처럼 빈혈이 심할 텐데요.
철분제 꼭 챙겨드시고요.
규모가 크다고 수술 잘하는 건 아니더라구요.
님도 수술이 처음이 아니니, 잘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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