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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서든 인정 받는데..시댁식구는 인정을 안하네요..
왜 시댁가족들은 생각이 어리고 말실수라도 하게 되면.. 그때다 싶어 상처주고...
(특히 손위 동서..)
애키우는 방식이 잘못됐다..(주변에서는 애 잘키운다고 칭찬 받는데...)
왜 그럴까요??
왜 잘해도 잘한다는 표현을 하지 않는걸까요?
저처럼 오해라면 오해를 하면서 살 수도 있는건데요...
그러면서 자식들한테는 모든 표현 다 하고 이뻐하며 산답니다.
저는 시댁식구들한테 표현도 잘하고 항상 고맙다고 항상 존경스럽다고.. 표현하는데...
그냥 그렇게 느껴져요.. 저를 미워한다는.....
1. 시샘
'06.12.19 4:05 PM (210.180.xxx.126)시샘이 나고 질투가 나서 그러지요 뭐.
2. ^^
'06.12.19 4:06 PM (58.224.xxx.220)시댁식구는 인정하기도 인정받기도 싫던데요...저두 첨엔 인정받고 싶어서 노력했는데...노력이 크면 상처도 큰 것 같아요...님은 주변에서 인정받는 분이고 모두 인정하는 분을 인정하지 못하는 시댁이 이상한거 같은데요...시댁은 때론 가족이란 이름으로 날 필요로 하고 때론 남보다도 못한 존재인 것 같아요...며느리 인정하는거 대부분 시댁이 야박하지 않나요?
3. 시댁이란..
'06.12.19 4:13 PM (221.159.xxx.45)그러니까.. 시댁에 가면 정말 작은 존재이고.. 뭐 잘못했다고 할까봐서 의기소침 해 있고...
어디가서든 당당한데...
시댁에서는 죄인같고...
저는 못난 사람이고 남편은 잘난 사람이에요...
추석때는 형님이.. 우리남편꺼. 우리 두 딸꺼 모두 선물 샀는데.. 제꺼는 아예 없더라구요...
항상 그래요...
바라는건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건 저 아닌가요?? 제가 소심한가요? 여러가지 사례가 있기에.,.
이런것도 서운한가 봅니다...4. 걍
'06.12.19 4:15 PM (211.213.xxx.143)그러려니...
가끔 홧병나긴하지만 그래도 그러려니...합니다.
나도 소심하게 무시합니다..ㅋㅋㅋㅋ5. 그게
'06.12.19 4:18 PM (210.94.xxx.89)시가 사람들 뭔가 컴플렉스 있어서 그런가 아닐까요? 무시하세요.
6. 오~
'06.12.19 4:19 PM (221.150.xxx.115)전 저희 시댁만 그런줄 알았는데 대부분 시댁이 그렇군요. 그나마 위안은 되네요.
저희 시어머님 .. 어머님 친구분께서 절보시고 아들인물보다 며느리 인물이 더 낫다고 하시니 급버럭 화를 내시며 이 인물이 어디가 예쁜 인물이냐며. 제가 있는데서 그러시는데, 할말을 잃었습니다. 울 아들이 훨씬 낫지 하시며..
시어머님 뿐만 아니라 같은 며느리인 형님들도 무슨 일 있으면 울 남편에게 연락하고, 전 완죤 따로국밥도 아니고, 그래서 저도 걍 같이 무시하면서 신경안씁니다.
신경안쓰고 제가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듣기 싫은 말은 패스 하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네요.
시댁에 너무 잘하려고도 인정받을려고 할 필요 없는거 같아요.
그래봤자 나만 피곤하고, 결국은 내 등꼴 빼먹는 짓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님께서 소심한게 아니라 누구나 다 인정받고 싶어하는건 사람이면 당연한 거죠.
하지만, 그렇지 않을땐 과감하게 저도 그쪽 사람들을 인정안하면 되는거죠 뭐.7. 시댁이란..
'06.12.19 4:23 PM (221.159.xxx.45)컴플렉스요?
시아주버님이 변호사여서 한달 수입이 3천만원이에요..(우리는 10분의1도 안돼고...)
다만 저보다 나이가 15살 많다는 거 그거 빼고는 남부럽지 않게 살지요..
며칠전에 "형님께 그릇 달라고 했다가 그릇은 달라고 하는거 아니야!"라는 내용 올린게 저에요..
같은 여자여서 일까요??
여자의 적은 여자라더니..
근데 친정식구는 안그러잖아요.. 인정해주고 좋아해주고....8. ㅎㅎㅎ
'06.12.19 4:26 PM (61.82.xxx.96)저희 시댁은 제 남편도 별로 인정해주지 않아요. 막내라 그런가^^
덕분에 저도 인정못받아도 별 신경안쓰이더라구요.9. 별똥
'06.12.19 4:42 PM (121.141.xxx.113)친정은 진한 피고 시댁은 먼 남이니까요..
형님도 마찬가지고요.. 남이잖아요..
질투 것이 제일 맞는 말일꺼 같아요..10. 아마도
'06.12.19 5:25 PM (211.202.xxx.186)시샘인거 같네요.
왜 넘 잘하면 미움 받잖아요.
걍 무시하세요~11. 에잇!!
'06.12.19 6:21 PM (220.124.xxx.50)예를 들어 영어나 일어이야기가 나왔을때
시아버지 아들(남편뿐만 아니라)중 하나가 며느리가 영어나 일어를 더 잘한다고 이야기해도
절대로 인정안하고 그냥 슬그머니 넘어가더군요...첨부터 없었던 이야기처럼 갑자기 화제를 돌려버려요..
칭찬은 커녕...
기분나쁘게시리12. 로사리아
'06.12.19 9:24 PM (211.117.xxx.24)시댁에서 인정받을려고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13. 근데요,
'06.12.19 11:08 PM (218.236.xxx.180)원글님, 여자의 적은 여자..는 잘못생각하신거라고 생각해요.
시댁에서 같은 며느리입장이라 어려운 관계인게지요.
처가에서 사위들도 어느정도 비교되거나 그렇잖아요?
젊은분 같은데... 아직도 이런 구세대적인 사고를 가지고있으시다니요..14. 근데요님
'06.12.19 11:15 PM (219.255.xxx.247)그거 구세대적인 사고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구세대는 없는데 신세대가 그런거 아닌가요15. 며느리는
'06.12.20 2:03 AM (220.75.xxx.155)시댁에서는 가족이 아니라니까요. 저희 시어머니입장에서는 당신 아들 시녀에 불과해요.
시녀에게 뭘 선물까지하나요?? 지금세대의 시어머니들, 전 미련한세대라 말하고 싶어요.
내아들, 손자 자주 보려면 며느리를 먼저 대접해야죠.
뭐 뿌린게 있어야 늙어 힘없을때 대접을 받죠???16. ..
'06.12.20 2:04 AM (76.183.xxx.194)저희 시누중 중학교 나온시누가 있는데 자격지심에 질투가 심합니다.
돈도 밝히고...
그시누 우리 친정 절대 인정안합니다.
친정 어버지 주말마다 주례가 하루에 서너건에 사회에서 인정받는분에
형부도 ##사인데 출신하교가 어쩌구저쩌구합니다.
당연히 저에 대해서는 아주 대놓고 웃기는 소리를 하죠.
몇년을 당하면서 어르고 달래고 선불 공세에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했는데 안 바뀌더군요.
저 이제 8년을 사니 이 시누이 가족 인간취급안하고 삽니다.
무시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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