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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다른 여자에게 관심..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편..문제.. 조회수 : 2,448
작성일 : 2006-12-18 21:36:22
불과 몇시간 전의 일이라 너무 당혹스러워 어떤 말부터 먼저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한참 울고났더니 이제야 조금 진정이 되는 것도 같구요..

이런 얘기를 제가 여기에 쓰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친정이고 시댁이고 친구고 이런 얘기를 맘놓고 털어놓을 데가 없네요..

우선 저희 가족관계부터 말씀드리자면,
동갑내기인 저와 남편, 그리고 30개월이 된 아들이 있구요..

전 임용고사 준비한다고 경기도 시댁에 아들이랑 같이 와있어요..
아들은 시어머님이 봐주시고 전 독서실 공부하러 다니구요..
(아이를 어린이집 보내면서 공부하려했는데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을 못해
여러 우여곡절 끝에 최후 방법으로 시댁에 오게 됐어요..)

남편은 군인인데 위탁교육에 발탁되어 현재 서울에서 대학원 다니고 있으므로
주말부부인셈이죠.

남편은 석사 마치고서도 계속 위탁교육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싶어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영어실력이 좋아야 한다고 올 초부터 S어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12월3일 임용고사를 보고 쉴 겸 서울집에 1주일 동안 가있었는데
우연히 신랑 핸드폰 문자를 보게 됐어요..
여자이름이 확실한 영어 닉네임에, 영어로 쓴, 문자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누구야? ....(영어닉네임)면 여자야?”
남편 : 그럼 ....이면 여자지,
나 : 이사람이랑 문자 왜 주고받는데..? (애써 아무렇지도 않게)
남편 : 학원 안왔길래 왜 안왔냐고 문자보냈어..감기 걸려 안왔다네..
문자를 슬슬보니 그동안 꽤 서로 보냈더라구요..
나 : 그래..음..
남편 : 내가 너한테도 영어로 문자 보내자 했잖아..근데 니가 싫다 했잖아..
남편이 이렇게 말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별일 아니라구 애써 생각했구요..

그런데, 오늘...
제가 공부하느라고 싸이월드 거의 안하는데
갑자기 메인 사진 등록 새로 하고 싶어서
제 싸이 사진 바꾸고,
또 남편 싸이도 새롭게 메인사진 귀여운 아들내미 사진으로 바꿔주러
로그인을 했더니..(기본적으로 남편 메일이나, 싸이월드 비밀번호 알고 있어요..
남편도 그렇구요..)
==...님이 일촌등록을 수락하셨습니다..==이던가..그런 팝업창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들어가봤어요..
그때 문자 보냈던 여자 같아서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여기저기 이리저리 보다가
방명록을 보게됐어요..

싸이 주인이 “비밀이야“에만 방명록 써달라는 문구가 있구요..
제 남편이 쓴 비밀글이 보이네요..
-----------------------------------
남편 : 나하고는 다른사람. 어떻게 보면 정반대의 사람..
       보면 볼수록 신기해..알면 알수록 더욱더 알고 싶어지네..
       내게는 없는 것을 가져서일까..??
       Thanks God for knowing you !!
------------------------------------
답글 : 막상 별거 없어서 이제 더이상 새로운 것도 없을지도..하하
have a good weekend with your family !!
------------------------------------

이걸 보고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알수록 더욱더 알고 싶어지네.
Thanks God for knowing you !!]
글귀에 소름이 끼치네요..

이런 말은 연인한테나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제 상식에선 그런데..)
영어회화학원에서 만난 그것도 9살이나 어린 여자한테
쉽게 할 수 있는 말인가요?
영어권 사람도 아니고, 기독교인도 아닌 사람이 Thanks God이란 표현도
넘 기가막히구요..
전 이 사람이 이런 말도 할 줄 알구나,, 놀라움과 함께
그럼 말을 다른 여자에게 했다는 그 배신감을 어찌할 수 없네요..

이에 반해 그쪽 여자(존칭은 생략합니다..차마..)는 별 감정 없어보이네요..
오히려 제 남편 반응이 좀 부담스러운지 “with your family"라고 했네요..
유부남임을 자각시켜주듯이..

이걸보고 열이나서 이곳저곳 쑤셔 보고있는데
네이트 문자보내기 주소등록에
저랑 그 여자랑 단2명 등록되어있구요..

싸이 일촌도 남편이 먼저 신청했던데..
신청글에는
--------------------
I'm really honored to meet you !!
I hope that I could only see your happy expression !! ^^;
---------------------
싸이 수락한 그 여자는 아무 리플없이 그냥 수락했구요..

이걸봐도 그 여자는 별감정이 없는데 울 남편이 먼저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요..

이런걸 보고..지난번 문자처럼 그냥 넘기려 했는데
도저히 못참겠어서 남편한테 문자보냈어요..
==못볼거봐서 기분 엄청 나쁘다. 마누라 옆에 없다고
딴 여자랑 연애질이나 하고..계속 그따위로 해봐라==

30분 지나서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웃으며 무슨 엉뚱한 소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주 폭언을 해줬습니다..
나 : 문자보낼 때부터 알아봤더니 이젠 대놓고 연애질이냐.
     너 그따위로 했다간 학원이고 학교고 얼굴 못들고 다니게 망신줄테니
     알아서해라.
     너 내 성격할지..너 사회에서 아주 매장을 시켜버릴테니.....
남편 : 그 여자애가 영어를 잘해서 친하게 지내려했다.
       네가 이상하게 생각해도 난 상관없다..
나 : 영어 잘 하는 애가 개 하나냐? 니가 영어가 필요한게 아니라 여자가 필요한거겠지..
     왜..언제는 영어 잘할려면 외국여자랑 살아야 한다메..
     집에 나도 없게당..왜 같이 살지 그래....놈....놈..

엄청 욕하고 끊어버렸는데..왜이리 제가 처량해 보이는지..
이놈의 남편 3시간 지난 지금까지 전화 한통화 없네요.

제가 너무 오버하는건가요?
제 남편, 저 만나기 전에 연애 한번 제대로 한 적 없는 순딩이라서
이런 사람이 오히려 혹 빠지만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할 거 같아요..
그리고 저랑 연애할 때도 제가 남편이랑 다른 면이 많아서
처음에는 호기심에 만나게 됐다고 했는데..
지금 이 여자한테도 그런 부분에서 호기심을 느낀다는게 걱정이 되구요..

그 여자보다도 남편이 문제인데..
어쩌면 좋을런지..
S학원은 월-금요일까지 내내 수업이 있고 토요일에는 영어예배
(기독교인도 아닌데 영어에 도움이 된다고 예배까지 듣네요..)까지 있는터라
당연 마누라 보는 것보다 그 여자 보는 시간이 더 많구요..

그리고 더 웃긴건 제가 지금 임용고시 준비하는 것도 영어과인데..
회화학원에 영어 잘하는 여자랑 친하게 지내겠다는 것도
엄청 자존심 상하구요..

이번에 시험을 못봐 일년 더 공부해야 하는데
당장 이번 일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걱정이예요..

학원다니지말라 하면 남편의 반발이 당연 엄청 클거고
S학원은 별문제 없는한 같은 레벨이면 계속 같이 보게 될 확률도 많고
그렇다고 어린 아들 혼자 내비두고 제가 서울가서 공부하는 것도 그렇고..

부부가 오래 떨어져 있으면 이런 고비를 겪게 된다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막상 제게 이런 일이 다가오니
넘 당황스러워요..

내 딸이거니..동생이거니..언니거니..친구거니 하는 맘으로
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에 대한 제 반응이 지나친 것인지도
객관적으로 조언 해주세요....
IP : 222.101.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치지지는
    '06.12.18 9:48 PM (211.186.xxx.38)

    않고요,

    상대여자분이 별관심없는것 같다고 하니 일단 지켜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저도 예전에 원글님 말씀하신 s학원 다녔었는데요,
    2달동안은 일단 반사람들끼리 사이가 너무너무 좋은데(티타임 시간이나 롤플레등 같이 따로 만나서 준비하는 시간들이 많거든요),
    여자분이 관심없다면
    클래스 바뀌면 자연히 소원해질 가능성이 많아요.

    어느곳을 다니고,지금은 어떻게 분위기 바뀌었는지 모르겠는데..
    10년전 제가 강남학원 다닐때는
    대학원생들은 노땅으로 싫어하는(물론 노골적으로 티를 내지는 않지만) 분위기였거든요.
    일단은 선생님들 자체가 멋진 사람이 많아서...

    원글님 남편분이 얼마나 멋지신지 모르겠짐나
    별로 걱정 안해도 될거에요.
    (저때는 그곳 다니는 사람들이 대부분 대학생이고, 복학생도 늙은이 취급하는 분위기였는데, 대학원생에 유부남이라면...)

  • 2. 부부는
    '06.12.18 9:53 PM (59.19.xxx.193)

    제가 생각하기엔,,

    부부는 됄수있는한 떨어져있으면 안됀다는 생각입니다,미운정도 정이더라구요,특히 님처럼 아직결혼생활에 오래안됀사람은 떨어져지내면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멀어집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자연적으로 멀어지게돼고요,그리고 남자들은 여자와달라서 본능적으로 좀 그런면이 많이 여자와 다르대요

    사실,,우리가 모르는 남편의 일면도 많이 있을거에요 다만 님이 그걸 확인했을뿐이라는 차이라는것도
    잇을지도 몰라요,,어쨌든간에 님도 상황이 허락한다면 같이 사는방향으로 하시고

    아니면, 남편을 믿는수밖에요,, 아니면 님이 머리가 터지거든요,,님이 시댁에 있으니 님이 그럴거라곤
    생각안하나 보죠?

    절대로 흥분하시면 안됍니다

  • 3. .
    '06.12.18 10:40 PM (220.90.xxx.241)

    남편이 군인이라면 일반인과 다른 매력이 있을수 있어요.

    제 남편이 40넘어 제대하고 학원다녔는데 절도있게 행동하는 모습에

    그곳학원다닌 많은여자들이 관심가졌다고 합니다.
    결국엔 그학원의 한 여자랑 몇 번 만나다 들통나서 학원그만두었어요.
    차라리 아이를 맡기고 일년가 서울에 가 계심이 어떨지요.

  • 4. 경험자
    '06.12.18 11:11 PM (222.110.xxx.156)

    님... 제 경험에 의하면, 남편의 그런 면에 대해서 정말 지혜롭게 처신하실 필요가 있어요.. 저도 꾸준히 다른 여자들한테 관심이 많은 남편과 살고 있는데요.. 참 어려운 문제예요. 속이 문드러지죠... 그래도 일단 침착하시구요.. 별거 아닌 문제를 확대시켜서 별거인 문제로 만드시지 않도록 하는게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사실 별거 아니었는데, 와이프의 지나친 반응으로 인해 더 어긋나는 남편들이 간혹 있거든요..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건 구름의 바람이 아니라 태양의 온기였다는 것 잊지 마시고, 남편을 욕하고 비난하는 반응보다는 남편으로서 아빠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방향으로 대응하시는 편이 더 효과적일것 같아요. 흥분하시지 마시고 냉정하게 행동하세요.

  • 5. s어학원
    '06.12.19 12:02 AM (203.90.xxx.142)

    다녀본 경험있는 아줌마입니다
    거기는 같은 레벨로 계속 올라갈 수 있는 체제가 아닙니다
    곧 아마 그여자와 님의 남편과는 레벨 테스트에서 갈라질 것입니다
    학원비 잘 낸다고 계속 다닐수 있는 학원이 아닙니다
    그여자는 레벨업할 것이고 님의 남편은 레벨업이 안되면 자동으로 그만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화가나도 그정도의 일로 남편의 직장에 전화걸어 막말하는 건 좀 그렇네요

  • 6. 원글..
    '06.12.19 12:58 AM (222.101.xxx.45)

    쓴 사람입니다..
    남편이랑 이 늦은 밤 1시간 넘게 통화를 했더니 머리는 심하게 뽀개질 것 같고 속은 울렁거리네요..

    조언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윗분 말씀처럼..남편 직장에 전화건 것은 아니예요..
    남편이 대학원 다니느라 수업이 다 끝난 뒤였구요..

    처음에는 남편이 자신은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라도 쓰겠다고
    자기를 합리화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통에 애를 좀 먹었지만,
    제가 받은 느낌을 조목조목 얘기해 주었더니
    그렇게 불안해 한다면, 제가 원하는 대로 하겠답니다..
    우선 학원은 이번주 종강인데 다음달에는 등록하지 않기로 했구요..
    싸이도 그냥 탈퇴시키라네요..
    더이상 그 여자랑 문자 보내지 않구요..

    지난 주말 왔을 때 신랑이랑 저랑 주말에 만나
    같이 영어 스터디 하기로 했거든요..
    그거나 충실히 해달라고 부탁하네요..

    제가, 우린 주말부부여서 사실 겉으로만 부부아니냐,
    남편으로서의 몫, 아내로서의 몫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사실 지금 아무렇지 않은 일이라도 난 민감하게 받아드릴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신랑이 제게 한 말이 절 또 울리네요..

    자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자기는 누구처럼 애틋하게 표현할 수 없지만..
    어느날 밤에 누워서 제 생각을 하는데,
    제가 참 불쌍하더래요..
    못난 자기한테 시집온 것도 그렇고..
    지금 이렇게 힘들게 공부하는 것도 안쓰럽다며..
    슬픈 영화를 봐도 눈물 한방울 나지 않는 본인인데
    제 생각을 하면서 마음이 애려서
    내 마누라긴 마누라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네요..
    그러면서 야! 니눈엔 내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이냐?
    니가 날 과대 평가하는구나..하고
    제가 오늘 보이는 반응이 재밌다네요..거참..
    그러면서 하는 말,
    야..근데 난 정말 생각도 영어로 하구싶어..
    우리 못하는 실력이지만 다는 아니더라도 영어로 대화를 하면 어떨까?
    이러네요..참..
    지금 너무 머리아프다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전화 끊었어요..

    에구..제 남편, 정말 못말리겠네요..

    걱정해서 글 남겨주신 분들께,
    덕분에 좋게 마무리 되었다고 보고하러 들어왔어요..감사합니다..

  • 7. 원글..
    '06.12.19 1:02 AM (222.101.xxx.45)

    참,,그리고
    방명록에 쓴글은 뭐냐고..어떻게 낯부끄럽게 그런말을 할 수 있냐고 하니
    멋있지 않냐? 시처럼 쓴건데..
    그러면서 모..네이버 검색해서 쓴거라나..그래서
    좀 황당하네요..

    사실이 아니어도 속아 넘어가야겠죠..쩝

  • 8. ^^
    '06.12.19 2:00 AM (211.245.xxx.86)

    사실인 거 같네요 뭐. ^^
    남편분과 영어회화... 해주시면 안 되나요.
    그렇게 원하는데...

  • 9. ..다행..
    '06.12.19 8:29 AM (144.32.xxx.13)

    저도 한창 영어로 고민할때 세종대왕까지 원망하고 했어요...
    꿈 영어로 꾸는 사람 제일 부러워 하고 그랬었죠.
    저희 부부도 영어로 대화 하루하고 포기했었죠. 서로 영어로 말하려니까 어색해서..말은안하고 몸짓,손짓대신하고.. 참 영어가 뭔지..
    두분 오해 잘 해결되어서 저도 기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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