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문적인 선을 볼려면...

결혼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06-12-18 12:06:30
남편의 여동생.아이 고모가 유학후 대학에서 시간강사를 하고있어요.
유학당시 만났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35인데 지금 싱글인데 본인은 결혼을 하고싶어하는 눈치이고 주위에서 사람을 소개시켜주었으면 하는눈치입니다.
그러나 저나 제 남편주위에 소개시켜 줄만한 사람이 없어요.
좁은 인간관계..시댁도 마찬가지시구요.동네 분말고는 아시는 분들이 없어요.
시어머니는 어떻게 우리한테 소개시켜주라고 말은 못하나 마음은 그러신듯한데...

전 괜히 아가씨 혼사에 다리놓았다가 두고두고 복잡한 소리 듣기싫어 관여하지않기로 했습니다만...
직장이 멀어 지금 우리집에 와있는 관계로 보니 참 안쓰럽네요.
사실  남편과 저도 듀오에서 만나 결혼했습니다만..
요즈음 듀오 어떤지 궁금하구요.
아니면 전문적으로 선을 보여주는곳은 어떻게 찾아서 연결을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전 결혼전에 선볼때 20대 후반,30초여서 어머니가 주위에서 아는사람 건너건너 해서 한 5-6군데 선보다가 어머니와 여동생이 저를 듀오에 가입시켜 2번째로 만난 남편이랑 연결되서 결혼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선이나 결혼정보업체를 통한 만남도 나쁘지않다는 주의인데요.

왜냐면 남편은 참 괜찮은 사람이고 저도 그리 이상하지않은 여자(평범한 사고에 )이고..지금도 남편이 좋아요.결혼 7년차인데..
그래서 적극적으로 제가 다리는 놓지않더래도 결혼정보업체나 그런데 가입해보는건 어떨지 말을 건네고싶은데..사실 나이가 내년이면 36이니 정말 힘든 나이이긴해요.

남편에게 듀오에서 나를 소개할때 어떠냐고 했냐했더니 자기는 내가 3번째 만남이었는데 무지 미인이라고 해서 만났답니다.사실 결혼전에는 몸매도 날씬하고 얼굴도 한 인물 했었거든요..여자는 역시 외모가 중요하긴한데 시누이는 그냥 보통얼굴,몸매는 날씬 .키도 크고.피부도 하얗고..결정적으로 나이가 좀 많긴해요.근데 공부하다보니 (외국에서 석 박사 학위 다 따고) 그렇게 되드라구요.

집도 무난하고 재산도 그럭저럭.오빠들도 다 알아서 살고있고..아버님은 아가씨 결혼자금 다 마련해놓고 아마 조금은 유산도 있지않을까싶은데..남자가 없네요.남자가..

1.듀오 요즈음에 어떤지..
2.아니면 전문적인 선을 보여주는 분들과는 어떻게 연결을 해야하는지..궁금해서요.

역시 관여를 하지않는게 나을듯 하지만
내동생이라면 이라는 생각에..한번 물어나보려구요..
IP : 59.2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2.18 12:14 PM (218.232.xxx.165)

    저 나이찬 아가씨 생일선물로 듀오 신청해줬어요,,
    인연을 만나려고 했는지 몇번 선 보더니 결혼까지 했습니다,,

  • 2. 요즈음
    '06.12.18 12:17 PM (61.78.xxx.163)

    듀오는 인터넷이라는 조은 매체가 있어서(가입 방법은 잘 알고 게시죠!!^^)
    가입하면 원하는 스탈별로 커플메니저가 매칭 해서 멜로 보내주거덩요. 금 사진과 회사.연봉.졸업학교.가족관계..등등 확인해서 서로가 맘에 들어하면 둘이 약속장소 잡아서 만남을 가지죠.
    저도 듀오에서 짐 남편 만나서 결혼했는데... 후회없어요.
    요즘 남성들은 능력있는 여성들 선호하는 추세라 얼굴은 보통이라도 키와 몸매와 피부가 하얗다하시고 지적이시라는 인기가 많으실 듯 합니다. ^^ 전 듀오 강츄합니다.

  • 3. ..
    '06.12.18 12:21 PM (218.52.xxx.21)

    요새는 참한 골드미스도 많다보니 결혼정보회사가 만혼클럽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시어머니께 은근히 운을 띄워보시면 그 다음은 어머님이 알아서 하실테요.

  • 4. 오미자
    '06.12.18 1:48 PM (125.241.xxx.178)

    이번에 친구가 듀오서 만나서 결혼했어요. 몇 번 안 만나고 바로 결혼했는데 넘 좋다고 하네요.
    듀오 저두 추천합니다.

  • 5. 부디
    '06.12.18 8:06 PM (211.117.xxx.250)

    듀오같은 전문선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셔서 결혼시키시길바랍니다.
    괜히 주위사람들 소개안시켜준다고 괴롭히지말구요.
    부모님들도 아는 사람통해 선보려고만 하시지마세요.

  • 6. 잠오나공주
    '06.12.18 9:26 PM (59.5.xxx.18)

    제가 현재 듀오 활동중입니다..
    그냥 일반이구요...
    가입이 되면...

    <기본 매칭>
    1. 한 달에 네 분의 기본프로필에 저에게 옵니다.. (요즘 가입하면 한 달에 세 분이라고 하네요..)
    2. 이 기본프로필을 보고 제가 맘에 들어서 승낙을 하면 제 상세 프로필에 상대방 남자분에게 갑니다..
    3. 상대방 남자분이 제 상세 프로필을 보고 승낙하면 저에게 상대의 상세 프로필이 옵니다.
    4. 제가 상세프로필을 보고 승낙하면 만남이 이루어집니다...

    <추가매칭>
    위와 같은 방법이긴 하지만 제가 한달에 웹진이라는 것을 보고 두 명까지 골라서 기본 프로필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많은 분을 만날 수 있다는 거예요...
    단점은 인터넷으로 오가다 보니 진지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만난 사람에 대한 AS는 매니저가 해주지 않아요...
    그러니까 예전처럼 저한테 맞는 남자 한 명을 선택해 시간을 잡아주고 만나고 난 후에 어떻게 되었냐 이렇게 찬찬히 관리 해주지는 않아요...
    결국 제 몫이죠..
    제가 스무 분도 넘게 만났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83 등업이 안되네요. 2 등업 2006/12/18 147
95682 친한 친구가 넘 미워요 1 속상 2006/12/18 916
95681 초3되는 여자아이 가방 질문입니다 ^^; 2006/12/18 106
95680 전문적인 선을 볼려면... 6 결혼 2006/12/18 1,261
95679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6/12/18 100
95678 생리량이 많으신 분들 생리대 뭐 사용하시나요? 18 저,, 2006/12/18 1,230
95677 신내동 초등 영어학원 추천해 주세요.. 1 학원 2006/12/18 104
95676 구로역이나 대림역 주변에 괜찮은 음식점좀 소개시켜주세요.. 5 추천 부탁 2006/12/18 203
95675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보내시는분 있으신가요 2 궁금이 2006/12/18 506
95674 형님께 안쓰는 그릇 달라고 했더니.. 23 그릇 2006/12/18 2,973
95673 아이 변비여--;; 3 애타는 맘 2006/12/18 157
95672 아기식탁의자질문드려요. 2 초보엄마 2006/12/18 125
95671 봄님 수세미에 대한 몇가지 질문... 4 수세미 2006/12/18 597
95670 초등학교 5학년 여자아이에요. 2 수영복 2006/12/18 349
95669 초등학교 3학년 여자아이 선물 어떤 게 좋을 까요? 1 세실리아 2006/12/18 135
95668 정말 그런걸까요? 4 2006/12/18 958
95667 맛있는 팥소 만드는 레서피... 2 기억상실 2006/12/18 456
95666 우울증 치료약. 8 겨울 2006/12/18 717
95665 분당에서 손뜨개질 배울 수 있는 샵좀 알려주세요.. 2 손뜨개 2006/12/18 183
95664 유기농 매장 이용하려는데... 3 ... 2006/12/18 324
95663 선물받은 기저귀 처치법 알려주세요 1 냥냥 2006/12/18 392
95662 남편에 대한 호칭 32 어쩌지요 2006/12/18 1,556
95661 이승철 콘서트 가보신 분들 좌석 질문이요.. 1 공연 2006/12/18 245
95660 전자사전 추천... 5 전자사전.... 2006/12/18 524
95659 제일평화를 다녀와서.. 8 제일평화 2006/12/18 1,852
95658 안과에서 수술하라는데... 1 에궁... 2006/12/18 332
95657 컴퓨터 사양 문의를 드려요 5 컴퓨터 2006/12/18 203
95656 내년 5월말쯤이 산달인데요.. 1 임부복 2006/12/18 203
95655 급!) 김치냉장고 사용했는데요. 반품될까요?.. 9 TT;; 2006/12/18 806
95654 부부합의 하에 아기 안 낳기로 하신 분들 계신가요? 33 아기 2006/12/18 2,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