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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혜경샘님이??...

나는야~~ 조회수 : 3,191
작성일 : 2006-12-15 09:32:30
제목을 보고 뭔일인가 다들 궁금하셨죠!!ㅋㅋ
아무래도 전 불치내지는 난치병이 있나봐요
82회원님중에 의사분들 계시던데,제증상좀 봐주세요...

전 사람얼굴을 기억을 유독 못하구요, 조금 안면이 있다싶으면,헷갈린답니다.
이 안면이란것은 한두번 보거나, 사진이나 TV등을 통해서 보거나 입니다.
죄송한데요~~
혜경샘님 얼굴과 한비야씨를 구별못합니다.
서점에서 (20살된 딸아이와 함께였음) 한비야씨의 책을 들고 무심코 그것도 큰소리로
'애 혜경샘님이 요리책뿐만 아니라 여행기도 쓰셨나봐. 동인인데 이명인가... 중얼중얼...'
으윽

MC몽과 하하도 똑같고, 이루 다 말을 못합니다.
자동차번호판이나 전화번호 같은 생활속 숫자는 강한데
왜!! 뭐땀시!! 사람얼굴 인지능력이 많이 아주 많이 떨어지는건지요??

몇번 머리를 해서 상가 미용실 원장님은 내얼굴을 정확히 기억하는데,
얼마전 식당에서 남편과 식사를 하면서 그 원장님을 만났건만,
빤히 마주쳤으면서 모르는 사람으로 그냥 외면해서리...
후에 그 원장님 조심스럽게 ' 혹시 애인과 식사했냐고..' ㅠ.ㅠ

아가씨때 은행에서 겪은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심해집니다.....
글을 못읽는 난독증이니 뭐니 있듯이
사람얼굴 기억못하는 병도 있나요..  흑흑흑...
IP : 58.148.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2.15 9:37 AM (59.8.xxx.248)

    있어요. 드라마 보면...남자 출연자들 구분 못해요. 어찌나들 잘 생겼던지... ;;
    저요? 30살도 안되었네요

  • 2. ^^*
    '06.12.15 9:39 AM (220.116.xxx.111)

    님이 그런 병(?)인지는 모르지만 그 병(?)이 있기는 하더군요.

    저번에 TV에서 그런 증세를 가진 사람을 다룬 다큐를 봤어요.

    좋은 점도 있어요.선입견없이 사람을 대할 수 있는.....

    너무 걱정마시고 많이 불편하시면 병원에 가보세요.^^

  • 3. ....
    '06.12.15 9:41 AM (75.2.xxx.120)

    혜경샘 얼굴의 선이 훨씬 부드러우십니다
    한비야씨 보다...ㅎㅎㅎ

  • 4. ㅎㅎㅎ
    '06.12.15 9:44 AM (211.223.xxx.186)

    저도 똑같아요..
    숫자 이름 이런건 한번만 들어도 아는데..
    사람 얼굴은 기억을 잘 못하는지라...
    가끔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ㅠ.ㅠ

  • 5. 그러고보니
    '06.12.15 9:45 AM (59.187.xxx.10)

    닮으시긴 했네요.
    전 한비야씨 팬인데도 얼굴을 떠올려보니 겹쳐지는 부분이 많네요.
    ㅋㅋ

  • 6. ..
    '06.12.15 9:48 AM (211.59.xxx.58)

    사람얼굴 기억못하는 병이 진짜 있더라고요.
    티브이에 나온 그 분은 7년을 알고 지내는 분인데도 얼굴 기억을 못하던데요.

  • 7. ㅋㄷㅋㄷ
    '06.12.15 9:56 AM (210.207.xxx.253)

    저도 한비야씨랑 닮았다는 생각 했는데..

    사람 눈은 같은가봐요.

  • 8. 저두.
    '06.12.15 10:44 AM (221.151.xxx.160)

    저두 사람 얼굴 정말 기억 못해요..
    한두번 정도 보면 절대 절대 기억 못하고..ㅠㅠ

    대신 목소리로 구별합니다..ㅋㅋ
    하나가 모자르니 다른 걸로 메꿔지더군요..

  • 9. 이름
    '06.12.15 12:04 PM (222.99.xxx.54)

    전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안되면 기억을 못해요
    제가 보기에 이름과 얼굴이 어울려야 기억한다는것
    후배 A와 B가 있는데 A보고 B라고 하고 B보고 A라고 하네요 5년이 넘었는데도요

  • 10. ...
    '06.12.15 1:36 PM (218.209.xxx.220)

    저도..사람얼굴 잘 기억못합니다.
    정말 죽을맛이죠.. --; 저 아시죠? 하고 다가오신는분들 무서버요..

  • 11. 제친구
    '06.12.15 2:44 PM (211.58.xxx.64)

    길에서 어떤 아저씨가 웃으며 쳐다보길래 무지 이쁜 척하며 의식하고 있다가
    자꾸 남자분이 말을 걸려고 하는 것 같아서 친구가 먼저 "저,,,누구세요? 저 아세요?"
    눈을 깜빡 거리며 계속 이쁜척하고 물었답니다.
    (사실 얘가 공주과입니다.)

    그 아저씨 꾸벅 인사를 하며
    "아 ! 아파트수위입니다. 안녕하세요 싸모님"

  • 12. 원글입니당
    '06.12.15 6:19 PM (58.148.xxx.59)

    휴... 다행입니다... 비슷하신분이 많아서 동지애가 팍팍 느껴집니다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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