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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여행가요 ^^
결혼한지 3년 연애기간까지 합치면 5년동안
여행 한번도 못갔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연애 시절에 왜 여행 한번 못갔을까 싶어요
결혼하고 나면 이런 저런 계산 때문에 더 못가게 되는것을....
허리띠 졸라매고 살다가 큰맘 먹고 여행가는데
남편이랑 처음 가는 여행이라서
떨려요 ^^;;;
비수기라서 펜션 2인실 39000원에 예약했어요 싸죠? ^^
바베큐도 해먹고 4륜구동 오프로드로 해변도 달릴꺼랍니다~ ㅎ
식사는 사먹을 생각이고 모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여행가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어떤걸 준비해가야할지 감이 잘 안잡히네요
1. 멋진
'06.12.13 7:00 PM (121.136.xxx.46)해변을 달리기 위해서 따뜻한 옷과 편한 신발이면 되지 않을까여? 부러워여^^
2. 헉!
'06.12.13 7:02 PM (211.208.xxx.32)우선 축하드립니다...바닷가로 가시는 모양인데, 무조건 따뜻, 또 따뜻한 옷입니다.
장갑과 입을 가릴수 있는 목도리, 모자 필수이구요...이번 일요일날 영하 8도까지 내려간댔어요.
따뜻하게 준비 잘 하시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3. ^^;
'06.12.13 7:04 PM (211.226.xxx.153)부럽습니다. 저도 요즘 어딘가로 막 뛰어나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시길래 펜션이 그리 저렴한가요??
저도 남편이랑 가끔 펜션 이용하는데요.
저희는 이상하게 그런데 놀러가면 집에서보다 더 잘 차려 먹습니다.(다 싸가요.)
식사를 사드신다니 음식에 대해서는 패스하고...
음악 좋아하시면 작은 CD플레이어 챙겨가세요. (펜션엔 그런 거 거의 없거든요)
무드 있는 음악 들으며 밤에 와인 한잔... 분위기 끝내줍니다. ^^
그리고 혹시 모르니 비상약(소화제, 진통제, 사혈침 등) 챙기시고요.
좋은 여행 되시길...4. 세면도구
'06.12.13 7:58 PM (221.148.xxx.190)언젠가 팬션에 갔는데 호텔 생각하고 그냥 갔는데 세면도구가 변변히 없어서 고생했어요
물론 대부분 있지만요.5. 맞아요
'06.12.13 8:02 PM (211.226.xxx.153)세면도구 제대로 없는 데도 많아요.
유명한 나문재도 샴푸 같은 건 없더라고요.
전화로 확인하시고, 치솔은 당연히 챙기셔야 하고요.
위생팩 몇 장 넣어가시면 양말이랑 속옷 넣어 오시기 좋아요.6. erica
'06.12.13 9:03 PM (61.79.xxx.78)저도 밤에마실 와인한병~추천이요. 마트에서 달달한것으로 하나 준비하세요
바베큐도 맛있겠당~^^
하루여행이신거죠? 약이나 세면도구도 중요하지만, 전 여행가기전 짐챙기느라 진빼는게 싫어서^^
짐 가볍게해서 예쁘게다녀오시는걸 추천~
님 글에서 막 행복이 묻어나네요.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