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직장에 복귀해야 하거든요..
한달 정도 여유가 있는데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주변에 소개 받거나 그럴 분들도 없어서 그냥 산후/육아 도우미 소개하는 사이트에서 알아 보려고 하는 중인데요..
보니 육아 도우미가 하는 일이 주로 아이 관련 된 것이더라구요.. (당연한가..^^;;;)
아기 목욕, 아기 빨래, 간단 청소까지는 해 주는 것 같은데, 식사는 이쪽에서 준비해야 한다는군요..
그런데, 제가 직장이 멀어서 아침 7시 전에 나갔다가 칼퇴근해도 저녁 7시 반 정도 밖에 집에 못 들어 와요..
아기 없을 때도 아침은 빵 같은 걸로 간단히 먹고 다녔고, 저녁도 남편이나 저나 밖에서 먹고 들어 올 때도 많았구요..
요리 솜씨도 없지만, 그 시간에 들어 와서 도우미 분 반찬 같은 걸 해 놔야 한다는게 좀 부담이 되네요..
남편은 좀 출근이 늦기는 하지만 남편도 저나 마찬가지로 요리를 잘 못하구요..
육아 도우미 쓰시는 분들 중에서 식사 관련해서는 어떻게 해결을 하시는지, 맡기는 일은 어느어느 정도인지, 또 제가 알아 볼 때 주의해야 할 일이 무엇들이 있을지 조언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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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도우미 조언 부탁드려요~
직장맘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6-12-13 17:52:16
IP : 221.13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13 6:49 PM (203.229.xxx.2)저는 조금 돈을 더 드렸어요... 드실 반찬이랑 아기 이유식 만들어 주십사고...
좋은 분이라서 아예 퇴근하면 제가 찌게도 해주시고 밥도 해 두시더라구요...2. 그럼
'06.12.13 7:43 PM (222.108.xxx.195)입주 아주머니를 쓰셔야 겠군요.
저같은경우는 월-금 9-5 혹은 10-6시까지 출퇴근 아주머니였는데 님께서 위에 열거하신 아이 관련 한것에 집안일도 꽤 잘해주셨네요. 이건 정말 전적으로 어떤 아주머니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밥도 앉혀주시고 찌개도 끓여 놓으시고 워낙 깔끔하신 분이라 그런지 집안도 깔끔하게 항상 청소해 주셨네요. 조금 돈을 더 드리고 식사까지 해주십사 부탁하시는게 어떨까요.
사실 애랑 같이 있으면서 밥까지준비하는거 어려울수도 있으니, 그쪽 업체에서 그렇게 제한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예요.3. 직장맘
'06.12.14 10:35 AM (221.139.xxx.56)답변 감사합니다~~
좋은 아주머니 만나서, 부탁드리는 수 밖에 없겠네요..
산후 도우미랑 또 틀리게 빈 집에 아기랑 맡겨 놓으려니 참 걱정이 많이 되는데..
좋은 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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